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오션플랜트[100090]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 조성으로 글로벌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탑티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18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HRD센터에서 애널리스트와 운용사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SK오션플랜트 Value Up Day(기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인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이하 신야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주요 기관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마련됐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157만㎡ 규모의 신야드를 조성 중입니다. 신야드는 부지조성과 함께 기계설비 등 상부시설 등으로 조성되며 총 1조1530억원이 투입됩니다. 기존 1야드(내산일반산업단지) 52만㎡, 2야드(장좌일반산업단지) 69만㎡에 신야드까지 더할 경우 SK오션플랜트의 생산기지는 여의도 면적(290만㎡)에 육박하는 278만㎡에 달하게 된다고 SK오션플랜트는 전했습니다. 신야드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18일 청주~장자제(장가계) 노선에 취항했으며 이틀 후인 오는 20일부터는 청주~푸꾸옥 노선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장자제와 푸꾸옥 노선 취항을 기념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취항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진섭 청주시 건설교통국장,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청주-장자제 노선은 주 4회(화, 목, 토, 일), 청주-푸꾸옥 노선은 20일부터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장자제와 푸꾸옥 취항으로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된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청권 주민들의 노선 선택권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청주-장자제 노선 취항 기념으로 18일부터 홈페이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항공권 특가는 편도 총액 기준 13만6100원부터며, 이스타항공 회원일 경우 현지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다카마쓰, 보홀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진행했습니다.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게 첫 출발편 탑승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첫 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신규취항 기념품이 제공됐습니다. 진에어는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5분에 도착하며, 다카마쓰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합니다. 인천~보홀 노선 출발편은 매일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다음날 오전 2시 35분에 출발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일본 9개 도시, 필리핀 3개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스케줄 운영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항공 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 운행을 돕고자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GM에 따르면, 차량 점검 서비스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 및 기능 점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기본 점검 항목의 경우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며 이에 대해 점검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전기차의 경우 기본 점검 항목 외 ▲주간 주행등 램프(앞) 점검 ▲배터리, 히터 및 모터용 냉각수량 및 누수 점검 ▲충전 인렛 커버 및 포트 상태 점검 ▲저전압 배터리 및 터미널 점검 ▲인터락 커넥터 체결상태(모터룸) 점검 ▲기타 커넥터 체결(VCU, MCU, BMS, LDC&OBC) 점검 등을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에어컨 필터 교환시 20% 공임 할인 ▲순정 고급합성유 / 워서액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는 신형 D세그먼트 SUV로 출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을 18일 공개했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3가지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됩니다. 파워트레인별 책정 가격은 가솔린 터보 2WD 3495만~3995만원, 가솔린 터보 4WD 에스프리 알핀 4345만원, E-Tech 하이브리드 3920만~449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Tech 하이브리드의 경우 오는 8월 중 친환경차 인증이 완료되고 세제 혜택이 적용될 시 책정가격보다 내려간 3777만~4352만원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르노코리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1.64kWh 용량의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토록 제작됐습니다. 이와 함께, 다목적 D SUV답게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5.8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상의 연비 효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5329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지어지며 이번에 진행하는 분양 물량은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 중 임대물량을 제외한 2113가구(1단지 891가구, 2단지 1222가구)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 타입 별로 구분할 경우 1단지는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2단지는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입니다. 현대건설 분양 측은 "단지의 경우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희소가치를 지녔다"며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자리해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단지가 들어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자사가 후원하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3라운드 경기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대회며, 한국타이어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회의 경우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으로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 4개 대륙에서 총 3개 시리즈로 진행되며 각 시리즈의 경우 6라운드로 구성됩니다. 각 시리즈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서 최종 우승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국 대회가 펼쳐지는 '인제 스피디움'은 19개의 코너가 배치된 총 길이 3.91km의 서킷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인을 받은 경기장입니다. 최대 40m의 고저차를 이용한 다이내믹 업 다운 구간이 특징인 서킷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쟁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6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에 1만2000여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1순위 일반청약을 진행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가 365가구 모집에 1만283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35.1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전용 타입 별 최고 경쟁률은 84㎡ A타입이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4㎡ A타입은 10가구 모집에 646건의 접수건을 내며 64.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전용 59㎡ B타입은 52가구 모집에 2953건 접수로 가장 많은 접수건수를 기록했습니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올해 서울 동북 4구(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에서 처음 분양이 진행되는 아파트라는 점으로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고 있어 서울 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진다는 점과 서울 아파트 값이 전체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을 때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인 동북권에 공급된다는 점이 큰 눈길을 끌었습니다. 분양가의 경우 최고가를 기준으로 59㎡ 9억6700만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가 함정기술연구소 출범을 통해 향후 글로벌 함정 시장을 공략합니다. HD현대는 1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함정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함정기술연구소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함정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HD한국조선해양 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운영됩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HD현대의 R&D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입니다. 미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그룹 내 주요 사업군에 필요한 응용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함정기술연구소 출범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함정시장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융합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전동화,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의 신속한 접목이 가능해져 미래 함정 원천기술 선점에도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전기 추진 함정의 핵심인 드라이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렉서스코리아는 강원지역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강원 원주시에 ‘렉서스 원주 종합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렉서스 원주 종합서비스센터는 강원지역 최초의 BP(판금도장) 기능의 서비스 센터로 지역 고객에 대한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렉서스코리아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 원주 IC에 근접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며 강원지역은 물론 경기 동부권까지 고객 서비스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렉서스 원주 종합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056.68m²(대지면적 4972m²) 규모로 리셉션 공간, 판금 및 도장 작업장, 부품 창고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총 5개의 워크베이를 기반으로 월 평균 80대의 차량 정비 수준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고객 상담부터 차량 검사, 일반 정비와 사고 수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과 숙련된 테크니션들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대표는 "원주 종합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강원지역의 많은 고객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17일부터 7~8월 출발일이 임박한 국내선, 국제선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진행됩니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2개, 국제선 17개 등 총 19개 노선이며 탑승기간은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니다. 프로모션 최저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일본 6만1900원 ▲대만 7만1000원 ▲중국 12만6000원 ▲태국 12만4000원 ▲베트남 10만5600원 ▲국내 1만6000원부터입니다. 특가 항공권을 놓친 회원은 할인코드 입력란에 할인코드를 기입할 경우 할인 운임에서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가능 노선 및 할인코드 등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박 날짜 중 일부 좌석을 특가 오픈 예정"이라며 "국제선의 경우 올해까지 여정 변경 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되니 부담없이 항공권을 구매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6~7월에만 모두 10개 노선의 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국내 우주·항공·방산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고자 '2024 에어로 퓨처 테크 앤 비즈니스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시상식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팀 지원자들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 항공사업, 방산사업 담당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국내 대학교 학·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신사업 총 2개 분야에서 우주·항공·방산 사업부문에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했습니다. 공모작은 126건이 공모됐으며 이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거쳐 12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신기술(Tech) 분야에서는 지상 전투차량 방호를 위한 '대 드론 원점타격 시스템'이, 신사업(Biz) 분야에서는 액체 화학물을 미세하게 분사해 위성 잔해 등을 제거하는 '우주쓰레기 제거 사업'이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8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혜택이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상자가 속한 연구기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소재로 한 아트워크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아트워크는 MZ세대와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즌4의 성과물로 정언호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했습니다. 정언호 작가는 자연을 배경으로 여행, 서핑, 캠핑, 자동차, 반려동물 등 본인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주제를 실제 경험에 기반해 일러스트로 묘사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공개된 콘텐츠는 일러스트 4종으로 '아이온'의 기술력을 일상에서 만나는 친근한 느낌으로 그려냈습니다. 소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공급되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비롯해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이 활용됐습니다. 작품은 작가 특유의 깔끔하게 떨어지는 선과 면, 비비드한 색상을 사용해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브랜드를 일상적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서 대중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넥센타이어[002350]는 소비자에게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벤트는 '선물폭탄 NEXT LEVEL 경품 이벤트', '2024 피지컬 캐비 with 넥센타이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선물폭탄 NEXT LEVEL 경품 이벤트'는 글로벌 고객만족도 평가 15년 연속 1위 및 국가 서비스 대상 5년 연속 수상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경품추첨 이벤트입니다. 오는 8월 31일까지 타이어 렌탈 및 O2O 서비스 '넥스트레벨'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를 구매하고, 9월 8일까지 장착을 완료할 경우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이후 추첨을 통해 냉장고, 의류 관리기, 무선 TV, 태블릿 PC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2024 피지컬 캐비 with 넥센타이어‘는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벤트로 미션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넥센타이어의 캐릭터 굿즈를 증정합니다. 캐리비안 베이 입장객들은 피지컬 챌린지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일반 참여와 상위 스코어 기록에 도전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연중 최대 특가 운임 프로모션인 2024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16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동계 시즌이 시작하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입니다. 진에어는 접속 지연 현상을 완화하고자 서버를 증설하고 지역별로 오픈시점을 다르게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및 괌 노선을,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및 국내선을 오픈합니다. 또한, 해외 출발편도 포함돼 일본, 대만, 마카오 등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도 16일 오전 10시부터 특가 항공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7월부터 10월까지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도 이번 행사에 특별히 포함됐습니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괌 13만3600원 ▲인천~방콕 11만9400원 ▲인천~치앙마이 11만9400원 ▲인천~비엔티안 12만5600원 ▲인천~도쿄(나리타) 8만2200원 ▲인천~오사카 7만1600원 ▲인천~오키나와 9만2200원 ▲부산~방콕 13만9400원 ▲부산~클락 11만4600원 ▲부산~다낭 11만7400원 ▲김포~제주 2만4900원 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이어지며 빙과업계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수요 위축과 가격 인상 부담, 조기 장마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전통적인 여름철 특수도 예년만 못한 상황입니다. 더는 내수만으로 수익 구조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빙과 기업들은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유통 채널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푸드 열풍을 발판 삼아 K아이스크림이 현지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아이스크림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9841만달러, 약 1378억원(지난해 연평균 환율 1363.98원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올해만 벌써 1~5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8% 증가한 5785만달러를 기록해 연 1억달러 돌파가 무난해 보입니다. 빙그레는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 기업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30개국 이상에서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대표 제품을 운영 중입니다. 이중 미국,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인근 국가까지 수출합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메로나가,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에서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가 주로 판매됩니다. 메로나는 1992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멜론맛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 때 메로나’라는 문구는 30년 넘도록 여전히 각종 밈과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메론맛 매출과 인지도가 압도적인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메로나가 크리미하고 쫀득한 식감의 ‘과일맛 아이스크림’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빙그레가 국가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수출용 제품으로 다양한 맛을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멜론맛을 포함해 딸기맛, 망고맛, 바나나맛, 타로맛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피스타치오·코코넛·망고와 같은 열대과일 맛이, 동남아 지역에서는 익숙한 타로맛이 오리지널인 멜론맛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식물성 메로나가 유럽 시장 확대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럽 등 지역에서 유성분이 포함된 유제품 수출 시 발생하는 통관 장벽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빙그레가 만든 수출 전용 제품입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메로나 고유의 질감과 풍미는 살렸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식물성 메로나의 유럽 매출은 2023년 전체 매출의 3배를 넘었는데 주요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마트 체인 내 인기가 바탕이 됐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알버트 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내 주요 아시안 마트에 입점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각각 캐나다, 호주 메인스트림에도 진출했습니다. 최근 중동 국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에도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태국에서는 2007년부터 프리미엄 슈퍼마켓 위주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을 판매 중입니다. 지난해부터는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냉동 및 기타 품목’ 수출액은 2021년 427억원에서 2022년 594억원, 2023년 688억원, 지난해 829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이 중 80% 이상이 아이스크림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4년간 전년 대비 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30%에 육박합니다. 올해 1분기 아이스크림·기타 수출액도 264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 내수시장 과포화 등의 이유로 식품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도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주력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K-컬처,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식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사업은 인도에 집중돼 있습니다. 2017년 하브모어를 인수하며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빙과 제품과 월드콘 등을 팔고 있습니다. 지난해 빙과 수출액이 311억원에 그칠 때 인도 빙과 법인(롯데 하브모어) 매출은 1729억원으로 2021년(994억원) 대비 1.7배 늘었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1분기 현지 가격 인상까지 단행했습니다. 회사는 특히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신공장과 연계해 100%를 초과하던 성수기 빙과 가동률을 80%로 안정화시켜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신규 유통상 발굴과 거래선 확대에도 주력합니다. 실제 올해 1분기 뱅갈루르 등 인도 남부 매출이 전년 대비 39% 신장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이 공장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돼지바를 현지화한 ‘크런치’바 3종을 출시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습니다. 크런치는 인도 최초 4중 구조 아이스크림으로 현지 가격은 경쟁사 대비 2~3배 비싼 60루피(약 1000원)입니다. 그럼에도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루피(약 1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 수요 전망을 밝혔습니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인도 빙과 법인과 건과 법인(롯데 인디아)를 합친 ‘롯데 인디아’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현지에서 롯데 브랜드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서부, 남부 등 지역 커버리지와 거점을 확대해 올해 인도 매출 성장률을 전년 대비 15%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크런치는 3종을 동시에 출시해 인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인도에서 유행하고 있는 K컬쳐와 함께 'Taste The 4D'라는 디지털 캠페인과 주요 도시 4곳에 옥외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