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한국소공인진흥협회와 손을 잡았다.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사)한국소공인진흥협회(대표 곽의택)와 영업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소공인’이란 제조업 기반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를 말한다. 한국소공인진흥협회는 전국에 걸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30만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날 제휴 협약식에는 농협생명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 원종찬 마케팅전략본부장, 이광수 제휴영업단장과 한국소공인진흥협회 곽의택 회장, 석호길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농협생명은 한국소공인진흥협회 회원들에게 은퇴준비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들을 위한 전용보험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소공인진흥협회는 소공인전용특화보험센터를 설립해 농협생명의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금번 업무제휴를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공인 회원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자산 마련을 위한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생명보험사들 중 소셜미디어 소통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고객 소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소셜마케팅 부문’과 ‘생명보험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흥국생명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Life is Art’라는 콘셉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했고, 그 결과로 생명보험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전체 수상기업 중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기업에게 수여되는 ‘소셜마케팅부문’에서 흥국생명이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한국 인터넷 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국내 2000여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절차는 꽤 까다롭다. 상반기 1차 평가 후 본선에 진출한 500여 개의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 소셜미디어 채널은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손해보험사 중 SNS 소통이 가장 강한 보험사로 선정됐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2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SNS를 활용한 고객지향적 소통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총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및 전문가 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동부화재는 소셜미디어 운영에서 고객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손해보험사로 선정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동영상 콘텐츠와 전문적인 정보로 고객과 깊이 소통한다는 점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SNS로 공식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활용 중이다. 이외에도 자녀보험과 육아 정보를 집중 제공하는 ‘아이사랑 블로그’, 자동차와 운전자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내차사랑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내차사랑 블로그(www.driveind.com)’는 손보업계 최초 자동차 운전자 전문 블로그로 월평균 20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이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소호슈랑스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소속 의사들은 보험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점 22층 대회의실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인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다.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했다. 협약을 체결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전국 1746명의 회원을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이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의료사업을 영위하면서 투자비용 없이 신한생명의 소호사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신한생명은 이들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양방향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인터넷 소통 부문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인터넷 소통분야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KB손보는 5년 연속 대상 수상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SNS 중심의 디지털 기반 고객 소통 활동을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위원회를 통해 평가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KB손보는 이번 수상을 통해 2012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인터넷 소통분야에서 앞서가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KB손보 관계자는 “특히 매년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꾸준히 수상해오던 중 올해는 기업부문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며 “업계 뿐만이 아닌 기업부문 전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KB손보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의 채널에서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참여’라는 소통의 가장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기능을 콘텐츠에 담으려 꾸준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소비자 중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비교 서비스가 돛을 올렸다. 인슈테크 스타트업 디레몬(공동대표 신승현·명기준)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디레몬의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신승현 공동대표는 “디레몬은 보험계리사, 온라인보험 전문가, 금융IT전문가,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손해사정사가 모인 최정예 핵심 조직이다”고 설명했다. 디레몬은 국내에서 첫 온라인 생명보험을 출시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는 명기준씨와 공인회계사, 보험계리사이자 보험 애널리스트 출신의 신승현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보험사와 정유, 유통사에서 신사업을 주도했던 명기준 대표가 사업 개발과 운영을 주로 챙긴다. 또 자본시장과 보험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신승현 대표가 전략과 재무 분야를 맡았다. 인슈테크란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을 뜻하는 말로, 기존의 보험 서비스가 IT∙모바일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유형의 보험 서비스로 진화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자동차보험료 비교를 표방하는 사이트는 많았지만, 실제 온라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가격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는 없었다는 것이 디레몬의 설명. 보험협회가 객관적인 보험비교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수능은 끝났지만, 보험은 이제 시작이다. 곧 성인이 될 고3 학생들에게 유용한 보험 정보를 공개한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수능시험을 끝낸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보험 정보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살펴볼 것을 권유하고, 자동차보험도 가족한정특약으로 변경해 운전 중 사고도 대비하고 운전경력도 쌓는 것을 추천했다. 먼저, 자녀보험에만 가입돼 있던 학생들은 보장 내역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상법상 피보험자가 만 15세 미만인 자녀보험은 사망사고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소아암 진단비, 유괴납치 위로금 등 필요없는 보장은 삭제하고 암 진단비 등 성인병 질환 보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부모님에게 독립해 가입하는 첫 보험은 통합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통합보험은 하나의 상품으로 사망, 장해, 실손의료비, 비용·배상책임까지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혹시 모를 '아빠차' 운전 사고에 대해 가족한정특약으로 대비할 것을 추천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녀가 부모님 차량 운전중 사고를 낸 경우, 가족한정특약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운전자 가입연령을 조정해놓지 않았다면 무보험차로 간주돼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없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한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장·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굿앤굿어린이CI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11일까지 ‘마음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선물’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교통사고 예방용 선물이다. 어린이들이 우산을 쓰고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우산과 어두운 거리에서 차량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에게 보행자를 인식시켜 주는 교통안전 반사경으로 구성돼 있다. ‘마음선물 이벤트’는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가입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고객센터 앱(App) 로그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16일 홈페이지 및 LMS수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어린이전용 CI보험인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13년 동안 약 268만건이 판매됐다. 현대해상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어린이 보험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는 평이다. 업계 최초로 어린이보험 전용 보상 채널인 ‘어린이보험 Fast Track’을 구축해 신속하고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의 콜센터가 똑똑해진다. 고객들은 더 편리해진다.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21일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위한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는 자동응답시스템(IVR)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고객과의 상담내용을 분석한다. 또 지식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농협생명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스마트콜센터를 구축했다. 자동응답시스템(IVR)은 고객의 대표번호를 분석해 통화 연결 때 고객 맞춤형 시나리오로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실손중복가입과 같은 정형화된 상담내용을 시나리오화 해 고객과 상담사의 피로도를 줄였으며 365일(오전7시~밤11시30분) 운영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는 특히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화분석시스템’을 도입해 고객과의 상담 녹취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키워드 검출·분류·사용빈도분석 ▲고객 니즈 검출 ▲상담 때 사용하는 단어·문장 분석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키워드 검출 등을 수행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수 손해보험 설계사 256명에게 ‘블루리본’의 영예가 주어졌다. 블루리본은 우수 손해보험 설계사의 상징이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블루리본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정무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및 10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리본(Blue Ribbon)은 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발된 것으로 손해보험사 소속 보험설계사와 개인대리점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소수 인원에게만 부여된다. 올해에는 전체 손해보험 모집자중 약 0.1%인 256명이 선정됐다. 블루리본은 영국과 미국에서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난’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영국의 최고 권위있는 훈장으로 알려진 가터훈장과 함께 수여되는 푸른색의 가터에서 유래했다. 2016년 블루리본 컨설턴트들은 모집질서 위반사항이 한 건도 없다. 또한 13회차 유지율은 96%, 25회차 유지율은 90%를 넘는 등 완전판매를 통한 고객만족의 표본이라는 평이다. 여기서 유지율이란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유지되는 비율을 말한다. 이들 블루리본 컨설턴트들은 소속 손해보험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민원인 A씨는 보험료 미납으로 실효된 보험계약에 대해 보험가입금액을 낮춰(1억->5000만원) 부활하려고 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약관 및 내부규정에 따라 일단 기존 계약사항대로 연체보험료 전액(연체이자 포함)을 납입하기를 요구하며 부활을 거절했다. 앞으로는 민원인 A씨와 같은 소비자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보험계약자가 실효된 계약을 부활할 때, 기존의 계약내용과 동일한 상태로만 부활이 가능하던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부활 때 계약내용 중 일부 보장(특약)을 제외하거나 보험가입금액을 감액해 부활이 가능하도록 관련 업무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기준 계약 실효건수는 535만건이고, 부활건수는 147만건이다. 실효계약이 부활하는 비율은 27.4%다. 실효계약에 대해 계약자는 3년 이내에 연체보험료 및 이자를 납입하고 보험계약 부활을 청약할 수 있다. 보험회사는 심사를 거쳐 승낙여부를 결정한다. 관행대로라면 계약자가 연체된 보험료를 모두 납입해 기존 보험계약을 부활한 후, 보장내용 해지 등의 별도 절차를 거쳐야만 계약 변경이 가능했다. 이는 계약자가 연체이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가운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의 결과는 서로 엇갈렸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6년 3분기(1월~9월 누적기준)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6조 42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368억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익은 3조 389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조 6864억원)보다 2968억원 감소했다. 부동산처분이익 등으로 3300억원 가량 투자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지급보험금 증가율이 수입보험료 증가율을 상회해 보험영업에서의 손실로 인해 당기순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익은 작년(2조 2979억원)보다 7336억원 늘어난 3조 315억원을 기록했다. 손보사의 경우 작년 손해율이 84.7%에서 올해 82.6%로 개선되면서 보험영업손실이 감소했다. 또 부동산처분이익이 1200억원 가량 증가해 투자영업이익이 늘어났다. 올해 3분기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4조 8172억원 늘어 140조 8638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84조 6516억원을 기록했다. 저축성보험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사장 홍봉성)이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보험 관련 업무 상담을 해 주는 '챗봇(Chatbot)’ 서비스를 22일 공개했다. 라이나생명 챗봇은 카카오톡 기반 채팅 자동상담 서비스로 상품안내, 자주 묻는 질문(FAQ), 가입 상품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키워드를 넣으면 카테고리를 선택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자주 묻는 질문 서비스는 채팅창에서 키워드 및 질문 분석을 통해 자동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직접 콜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 사업부문과 기술 제휴를 맺고, IBM OurAnswer라는 FAQ 자동응답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응답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정확성과 정보 확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나생명은 향후 해당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보험관련 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A설계사들을 위한 보험료 간편 설계서비스도 별도의 GA전용 계정을 통해 오픈한다. 카카오톡에서 ‘라이나생명’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 17일 치러진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에서 보험을 소재로 한 지문이 나와 보험 설계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설계사들이 서로 보험 정보를 주로 나누는 SNS에서는 "보험 지문이 나와 반가웠다"부터 "문제의 난이도가 높다"는 등 반응도 제각각이다. 22일 인더뉴스가 올해 수능시험의 국어영역을 살펴본 결과, 보험 지문에 대한 총 6문항의 문제가 출제됐다. 이들 문제에 배정된 점수는 총 13점이었다. 국어영역 중 사회 지문에 속하는 부분에서 나왔는데, 37번부터 42번(홀수형 기준)까지가 보험 관련 문항이다. 수능 전문가들은 이번 국어영역에서 사회 지문의 문항 수를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우선 지문을 살펴보면, 보험 사고와 보험금 지급, 보험료 산정 근거, 보험료 납부 등 보험의 전반적인 개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지문의 중간으로 넘어가면 보험료율과 사고발생확률 등의 보험전문용어도 등장한다. 여기에 보험료 인상요인, 보험사와 가입자간 정보의 비대칭성, 고지의무 등에 대한 내용도 있다. 지문의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은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고지의무 위반에 대한 내용이 이어지면서 보험금 반환청구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D씨는 운전 중 벽에 부딪치는 사고로 E정비업체에 차량을 입고했다. 정비업체는 차량 전체 도색을 권유했다. 이 과정에서 정비업체는 자차보험처리 때 발생하는 자기부담금을 대신 부담하겠다며, D씨에게 ‘가해자 불명사고’로 사고접수를 할 것을 유도했다. 이에 D씨는 가해자 불명사고로 1건, 단독사고로 1건 총 2건의 사고접수로 차량 전체를 도색했다. 일부 정비업체가 차량의 흠집이나 긁힘 등을 사고로 조작해 보험금을 편취한 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정비업체는 차주에게 “차량 전체를 무료로 도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가해자 불명사고’ 등의 사고접수로 보험처리를 하도록 유도해 보험금을 타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6년 5월 기간 중 차량의 일상생활 흠집 등을 ‘가해자 불명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편취한 881명(1860건, 18억 6000만원)을 보험사기 혐의자로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차량 전체도색을 가장 많이 처리한 A공업사 등 상습 사기유인 정비업체 3개사도 적발했다. ‘가해자 불명사고’란 사고일자, 사고 내용과 가해자 등이 불명확한 사고를 말한다. 가령, 주차한 차량이 누군가에 의해 긁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