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ING생명(www.inglife.co.kr, 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상품에 적용되는 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ING생명은 현재 판매 중인 ‘(무)모으고키우는변액적립보험2.0‘과 ‘(무)ING TwoXTwo 변액적립보험‘의 운용사경쟁형 펀드라인업에 ‘자산배분R형’이라는 이름으로 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각각 추가했다. 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직관과 감정 등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대신, 고도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용된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통해 금융시장의 다양한 국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수행하는 장점이 있다. 실제 펀드 투자는 국내외 주식, 채권, 부동산, 금, 석유 및 각국의 통화 등 투자대상에 제한 없이 다양한 글로벌ETF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출시한 쿼터백투자자문이 펀드 운용상 자문을 제공하고 키움자산운용이 펀드를 관리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하영금 ING생명 특별계정투자관리팀 부장은 “기존에도 국내 5대 대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운용사 경쟁형 펀드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고객의 선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http://www.e-insmarket.or.kr/intro.knia)에서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시스템을 4일 정식 오픈했다. 차량의 종류와 개인의 사고이력 등을 반영한 실제보험료 조회가 가능하며, 회사별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실제 보험료 조회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소비자가 편하게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 서비스도 동시에 오픈했다. 우선, 보험다모아에서 '개인용자동차보험(갱신)' 상품 비교는 총 4단계로 화면이 구성돼 있다. 자동차보험료 조회를 위해 '개인인증→계약정보→가입정보→보험료 비교'를 거치면 된다. 보험다모아에서 보험료 조회 전 화면 우측 상단을 클릭해 조회한 보험료와 실제보험료 차이 등 유의사항 확인이 필요하다. 1단계로 '개인인증'은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정보동의' 단계를 거친다. 보험료 조회는 보험만기 30일 이내 계약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다만, 외산차 ,LPG차량, 연식 15년 이상 노후차량은 현재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오는 연말께 보험료 조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보동의가 끝나면 개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에서 여름 휴가철 맞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이달 10일까지 ‘생애 최고의 휴가, 누구랑 갈래?’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2016 휴가대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고 싶은 휴가지와 숙소, 먹거리 등 6가지 항목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생애 최고의 휴가를 꿈꾸는 만큼 경품도 준비됐다. 6라운드 중 4회이상 참여자 1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2회이상 참여한 1명에게는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1회만 참여해도 음료세트, 영화예매권, 아이스크림 등 여름시즌과 주제에 적합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증정한다. 황인정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젊은 세대들이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재미있고 공감할 만한 상황을 접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 ‘삶에 색을 더하다’라는 ‘라이프 플러스’ 캠페인을 활용해 지친 일상을 힐링해주고,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FUN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페이스북은 안심귀가 프로젝트 '야근택시' 프로모션을 지난 2014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 현대해상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발송하던 각종 보험계약 관련 고객 알림 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했다 4일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톡'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약 38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정보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현대해상에 휴대폰 번호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계약 관련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글자수 제한이 있던 SMS(단문 메시지)에 비해 한 건당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현대해상 로고와 카카오 인증마크 등이 표시돼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대해상 고객 중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며 마케팅 목적의 메시지는 발송되지 않는다. 또한, 기존대로 문자메시지로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은 알림톡 수신을 차단할 수 있다. 김부중 현대해상 변화지원부장은 "이번 알림톡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모바일 플랫폼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국산 중형차인 소나타 차주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가 옆에 세워진 벤츠 E클래스와 살짝 부딪쳤다. 차에서 내려 확인해보니 범퍼에 긁힌 자국이 있었다. 벤츠 E클래스 차주는 범퍼를 교체해야 한다며 거액의 수리비를 요구했다. A씨가 가입한 보험사는 범퍼 교체 수리비로 375만원을 지급했고, A씨는 사고 할증에 이어 물적사고초과로 보험료도 5만원 추가 할증됐다. 오는 7월 1일부터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한 범퍼 긁힘 등은 자동차보험에서 교체 비용 대신 복원 수리비용을 지급한다. 앞으로 현행 경미한 사고에 대한 보험금 지급 규모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자동차의 기능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어도 무조건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등 사회적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에서다. 30일 금융감독원은 '고가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경미한 손상은 복원수리만 지급'하도록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고차량 10대 중 7대는 범퍼 교체..“과잉 수리 관행 문제“ 우리나라는 가벼운 접촉사고로 범퍼 긁힘 등 간단한 복원수리가 가능한 데도 범퍼 교체율이 높은 편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온라인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동양생명은 온라인보험 공식홈페이지인 ‘수호천사 온라인(online.myangel.co.kr)’를 개설하고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온라인보험은 보험가입 등 관련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약절차 등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PC와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을 통해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시한 상품은 ‘(무)수호천사온라인예비맘보험’,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어린이보험’ 등 2종으로 두 상품 모두 일시납으로 설계돼 보험료를 한 번만 납입하면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은 2종의 온라인 보험을 먼저 출시한 뒤 상품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무)수호천사온라인예비맘보험’은 한번의 보험료 납입으로 산모를 위한 임신중독증과 태아를 위한 저체중 출산을 주계약으로 보장해주는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산모보험이다. 임신 23주 이내의 17~40세 임산부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30세 기준 2만 4700원이다. 또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어린이보험’은 일시납 어린이보험 상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출국 시 빠르게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 보험 데스크를 추가로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국내 보험사 최초로 불가피한 여행 일정 변경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고 여행지에서 발생한 식중독과 전염병을 보장하는 새로운 담보를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앞으로 시간에 쫓겨 미처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다면 출발 전에 인천공항 보험서비스 창구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365일 연중 무휴로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해외여행보험 가입 창구’를 운영 중이다. 바쁜 출국 수속 중 빠르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기존 대한항공 카운터 근처 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옆에도 보험 데스크를 추가로 신설했다. 가입 창구 확대와 함께 해외 여행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항공편의 지연, 결항 등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한 비용뿐만 아니라 여행동반자의 사망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여행이 중단돼 발생하는 체류비용을 보상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수화물이 손실되거나 늦게 도착할 경우 입은 비용 손해도 보상한다. 또한 여행지에서 걸린 식중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지난 28일 방문형 VIP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 업체 ㈜나이스산업(대표 박현하)과 경제 교육부터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털 웰니스 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PCA생명의 재무 교육 프로그램인 ‘PCA 찾아가는 경제 교실 (PCA Financial Wellness Class)’과 나이스산업의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PCA생명은 나이스산업 VIP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재무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대로 PCA생명 고객과 임직원들은 나이스산업의 방문형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원구 PCA생명 영업총괄 전무는 “두 회사간 특화된 서비스가 결합된 토탈 웰니스 케어 서비스로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친화적 업무 협약을 계속 늘려 더 나은 고객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CA 찾아가는 경제 교실(PCA Financial Wellness Class)’은 2015년 10월부터 바쁜 직장인들이 저금리 시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은 청춘의 감성을 담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 광화문글판 디자인 공모전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김사인 시인의 ‘조용한 일’이 선정됐다. 가을에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공모작에는 가을편의 의미를 잘 전달하되,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글씨와 이미지로 표현하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오는 7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 (www.kyobo.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오는 9월부 3개월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등에 실제 게시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참신한 디자인의 공모작이 접수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올해도 청춘만의 창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에서 내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의 유전형질에 대한 정보를 통해 맞춤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유전체 분석이란 개인의 고유한 DNA분석을 통해 환경적 요인을 제외한 미래의 유전적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검사다.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내재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환경적 요인의 조절 등 개인 맞춤 관리를 통해 질병의 발생을 예방 혹은 지연 시킬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7월부터 GA채널을 통해 암보험 상품(집중건강, OK암 1, 2형, (무)실버암(갱신형))에 가입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검사를 진행한다. 입안의 상피세포를 면봉으로 긁어 제출하면 한 달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유전체 검사는 맞춤의학전문 헬스케어기업인 ‘디엔에이링크(DNA Link)’와 제휴를 통해 진행한다. 해당업체는 보건복지부 산하 유전자검사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유전체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전문기업이다. 유전체 분석은 RED와 WHITE 두 가지 서비스 중 한가지를 택할 수 있다. RED의 경우 혈관건강과 관련된 유전체 검사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Non-ActiveX 환경을 적용한 홈페이지(www.KBinsure.co.kr)를 구축해 손보업계 최초로 모든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ActiveX는 웹브라우저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응용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술이지만 맥, 리눅스 등의 일부 PC 운영체제와 크롬, 사파리 등 웹브라우저에서의 홈페이지 이용 때 제한하는 단점이 있었다. 정부에서도 Non-ActiveX 대응을 금융규제개혁 과제로 지정해 금융권의 발 빠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KB손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한 없는 온라인 접속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 후 Non-ActiveX 보안프로그램을 최초 1회 설치하면 PC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에서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상품소개, 보험금 청구안내 등 기존의 안내 서비스를 솔루션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전영산 KB손보 고객부문장 상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료 조회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오는 7월 4일부터 개인별 특성을 반영해 차종·연식·운전자범위·사고이력 등이 반영돼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보험의 실제보험료를 실시간으로 비교·조회가 가능해졌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시연회에 참석했다. 이 날 임 위원장은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실제 보험료 조회사이트와 모바일 웹 비전을 통해 상품을 비교·조회하고 가입까지 연계되는 절차를 시연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작년 말부터 온라인 상품으로 보험을 비교해보자고 시작해 핀테크를 접목한 것이 보험다모아다“라며 ”처음 보험다모아에는 기능상 여러 제약이 있어서 상품을 비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실제 보험료 조회시스템을 만들어 기능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으로 여러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의 실제 보험료 비교가 가능해졌다. 차량의 세부모델·차량가액·연식 등 본인의 실제 차량정보 반영이 되고, 사고이력과 할인할증등급 등이 반영된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다. 보험다모아 사이트에서 휴대폰 등으로 개인인증을 한 후 보험료 조회대상계약(차량)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와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건표)가 수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net, CCM)인증을 5회 연속 받았다. 한화손보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 ‘5회 연속’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고객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161개 기업만이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조영환 한화손보 소비자보호실 상무는 “회사는 리더십, CCM 체계와 운영, 성과와 고객 불만관리 등 경영시스템의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인증으로 소비자 보호와 관리에 경쟁력을 갖춘 손해보험사로서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당국이 작년 10월 발표한 보험분야 규제개혁 방안인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의 후속조치로 보험업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된다. 보험상품 개발과 자산운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사후감독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이 주요 내용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보험상품 개발과 자산운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관련 보험업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입법절차를 거쳐 제20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보험회사 상품 개발이 자유로워진다. 보험회사에서 상품 개발 때 예외적인 경우(자동차보험 등 의무보험 상품 등)를 제외하고 사전신고제에서 사후보고제로 전환된다. 보험사의 자산운용 한도규제도 폐지된다. 동일법인 발행의 채권과 주식 소유한도와 부동산, 외국환, 외국부동산 소유한도 등의 사전적 규제가 없어지고, 사후적인 건전성 감독규제 방식으로 바뀐다. 다만, 대주주·계열사에 대한 자산운용 한도 규제나 동일인 여신 한도의 규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보험사의 자회사 소유 절차도 간소화된다. 앞으로 보험사가 금융회사나 투자목적으로 부동산 리츠 등 자회사를 소유하는 경우 사전승인과 신고 절차 대신 사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이(대표 김용복)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2014년 생명보험사 중 네번째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2년의 유효기간이 지난 후 재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농협생명은 2016년 상반기 인증기업 20개사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맡기도 했다. 농협생명은 ▲대표이사의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추진력 ▲소비자업무조직의 강화·전문화 ▲VOC시스템 고도화 ▲업계 최저수준의 민원발생 비율 유지 ▲업계 최초 대출금리 상한제 도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생명은 소비자보호실을 필두로 소비자중심경영에 신경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CCM 인증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