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바이오니아는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 48과 검사 키트를 턴키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인도네시아 Indika Energy(인디카 에너지) 그룹의 자회사인 PT. Genomik Solidaritas Indonesia(피티 지노믹 살리다리타스 인도네시아)와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 48 총 25세트와 핵산추출시약, 코로나19 진단키트까지 일괄 공급을 진행 중이며 총 공급 규모는 68억원이다. 1차 계약분으로 회사는 Genomik Solidaritas에서 운영 중인 검사센터에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 48 총 9세트와 핵산추출시약, 코로나19 진단검사키트를 포함해 15억5000만원 규모를 공급한다. 추가 공급 물량은 현지 수요에 맞춰 공급 시기를 조율 중이며, 후속 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iStation™ 48은 핵산추출장비 ExiPrep™ 48 Dx와 Real-Time PCR장비 Exicycler™ 96으로 구성되어 있다. RNA 추출부터 진단시약 혼합까지 전 과정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20일 노루페인트(09035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 건축용 도료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 1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 전년보다 0.4% 감소한 1389억원, 35%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볼륨 증가에 크게 기여했던 인테리어·방수재 부문 매출이 역기저 효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12.2% 감소하면서 매출 성장은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건축용·중방식용 도료 매출은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4.9% 증가했고 고수익 품목인 PCM 강판용 도료 매출도 7.0% 성장했다”며 “매출원가율은 제품믹스 개선으로 전년동기보다 0.1%포인트 개선됐고 판관비율은 광고선전비 감소로 0.9%포인트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1분기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둔화가 진행 중”이라며 “원재료비는 전년보다 10% 가까이 떨어지겠지만 고정비 부담이 큰 사업 특성상 매출 성장 없이 수익성을 제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20일 NAVER(035420)에 대해 최근 온라인 활동시간 증가로 서비스 침투율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2만 5000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비대면서비스의 확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기 수혜가 아니라 침투율 상승으로 인해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전부터 커머스, 콘텐츠, 결제 등 이용자들의 소비행태가 온라인으로 이전돼 왔으나 코로나19 전후로 비대면 서비스 침투율의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커머스 사업은 브랜드스토어 출시, 물류업체 협력 등 고객사와 수익모델을 모두 다각화하고 있다”며 “커머스 활성화에 따른 결제 증가는 광고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매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지난 18일부터 출시한 타깃광고 상품 ‘스마트채널’로 인해 광고의 노출, 단가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20일 세틀뱅크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함에도 불구, 정부의 현금활성화 정책과 언택트 소비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전년보다 9.2% 오른 167억 8000만원, 40.4% 감소한 20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며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중 수익성 낮은 지역화폐 사용비율 급증에 따른 이익률 감소와 오픈뱅킹 시행에 따른 일부 지방은행들의 동사 결제플랫폼 사용 감소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올해 실적 고성장을 예상하는 이유는 소득공제 혜택 등 정부의 현금활성화 정책과 언택트 소비 활성화에 따른 수혜로 최근 신규 고객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올해에도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이 교통부문 결제시장을 비롯해 오아시스마켓 등 새벽배송 결제시장에 진출했다”며 “하반기에는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 해당 솔루션이 제공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실적추이는 1분기를 연간 저점으로 연말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 상장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1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을 위해 1957만 8310주를 공모합니다. 공모예정가는 3만 6000원부터 4만 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7048억원~ 9593억원입니다. 내달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23일~24일 청약을 거쳐 내달 내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맡았습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 최초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시험, 미국 FDA 신약 판매 허가 획득을 위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며 “’19년 11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는 FDA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이달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노바메이트 외에도 기술수출한 수면장애치료제 솔리암페톨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허가 획득 후 시장 진출을 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LG화학의 대산공장 촉매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공장의 자체 소방대 및 응급차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는데요. LG화학은 즉각 사과문을 발표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19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단 내 LG화학 촉매센터 촉매운영팀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날 사고로 현장에 있던 직원 1명이 숨지고, 화상을 입은 2명은 서산중앙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LG화학은 “현장에서 작업 종료 후 철수 시점에 파우더가 분출, 자연발화되면서 화재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화재는 진압됐지만 해당 시설은 가동이 중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화학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추가적인 사고 및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는 게 LG화학의 설명입니다. LG화학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며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원인 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25·세븐일레븐·CU가 판매하는 치킨·꼬치·튀김류 등의 즉석식품 가격을 100원~ 200원씩 인상했습니다. 1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날부터 ▲바삭롱다리치킨 ▲바삭매콤치킨 ▲할라피뇨치킨 등 조각치킨 3종의 가격을 200원 인상했습니다. 세븐일레븐과 CU도 지난 1일부로 조각치킨·꼬치·튀김류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매콤넙적다리 ▲마일드넙적다리 ▲허브안심꼬치 ▲순살꼬치▲매콤순살꼬치 등 치킨·꼬치류 5개의 가격을, CU는 튀김류 10개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인상했습니다. 해당기업 관계자는 가격 인상에 대해 "원부자재 비용 증가와 인건비 문제로 협력사로부터 인상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려 가격을 인상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긴급재난지원금 발표 전부터 협력사로부터 요청이와 논의됐던 부분”이라며 “가격인상은 유통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관련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도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과거 홍삼과 비타민이 주도하던 건기식 카테고리에 프로바이오틱스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증시 내에서도 투자자들의 입맛을 다시게끔 하고 있다. 19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전체 시장 규모는 4조 6000억원이었다. 이 중 프로바이오틱스는 6444억원을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인 홍삼(1조 5088원) 뒤를 이었다. 오랜 기간 2위 자리를 지켜오던 비타민은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에게 자리를 내줬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과거 면역력 관련 건강기능식품은 홍삼이 유일했다면 이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며 “올해 들어 비타민과의 격차는 더욱 커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은 관련 업체들의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우선 ‘락토핏’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종근당건강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88% 증가한 35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지니뮤직이 음원을 적게 소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알뜰음악감상’ 상품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9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최초로 출시한 음원종량제 상품 알뜰음악감상 이용자가 매년 평균 30% 이상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상품은 기본료 100원에 음악소비시 1곡당 음악사용료 15원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쓴 만큼 돈을 내는 종량제 상품으로 음악을 적게 듣는 이들을 겨냥한 서비스입니다. KT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적용하면 1곡당 10원으로 부담이 줄어듭니다. 지니뮤직은 음원스트리밍 횟수가 100회를 넘을 때마다 이용자에게 사용현황을 공지합니다. 회사 측은 “음원 소비 현황을 파악해 과다한 이용료 발생을 피할 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알뜰음악감상은 기본료가 저렴해 해지율이 낮은 특성을 보입니다. 해당 상품 이용자 3.6%는 무제한 상품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지니뮤직이 출시한 저가형 다운로드 상품 이용자도 늘었습니다. 5곡(3000원)과 10곡(5000원)으로 구성한 해당 상품 사용자는 전년 같은 달보다 18% 증…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파멥신은 다음달 2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암 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신생혈관질환 치료 항체인 PMC-402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초록은 이날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PMC-402는 암과 같은 질환에서 발생하는 혈관 투과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신생혈관을 정상화시키는 물질이다. 혈관의 정상화는 종양 내로의 면역세포 침투를 증가시킬 수 있어서 기존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증가시키고 보다 많은 암 질환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파멥신 관계자는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에 의해 유발되는 노인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증, 급성 신장질환, 패혈증 등의 치료뿐 아니라 COVID-19의 주요한 합병증의 하나인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치료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으로는 PMC-402의 약리활성 원리와 효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마우스 대장암 모델 실험으로 입증된 종양 내 모세혈관 정상화와 이에 따른 저산소증 개선, 면역세포 침투 증가, 단독 투여 항암 효과 및 기존 면역 항암제와의 병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닥 상장기업 케이엠제약이 프로골퍼들을 활용하는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생활뷰티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은 프로골퍼 박성국, 김건하, 김우정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속계약을 체결한 박성국 프로는 2019년 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위, 2019년 KPGA 투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2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건하 프로, 김우정 프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로 꼽힌다. 케이엠제약은 후원금 및 물품지원을 통해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속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케이엠제약 로고가 표기된 의류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한편, 기업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선수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통해 기업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케이엠제약은 경기도 평택 본사 인근에 대규모로 화장품 전용 생산 라인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2% 넘게 급등하며 1980선마저 탈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수급적으로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5% 상승한 1980.61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가 4% 가까이 폭등하는 등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면서 우리 증시도 출발부터 강했다. 코스피 지수는 2.08% 급등세로 시작한 뒤 차츰 오름폭을 확대해 나갔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3월 6일 이후 두달여 만에 처음으로 1980선 위로 올라섰다. 코로나 쇼크로 인한 폭락분을 상당부분 만회한 상황이다. 코로나 백신 임상 성공 소식과 중국 인민은행의 적극적인 통화정책 기대 등이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공포 완화에 따른 경제 재개 기대로 경기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자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된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여전히 모더나 임상 결과에 대한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3310억원, 기관은 8420억원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만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전국 17개 시도 중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세종시’와 ‘충청북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대규모 지역 감염 사태를 겪은 '대구'는 배달 수행 라이더와 배달 서비스 요청 매장 수 증가율이 가장 많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일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코로나19 관련 전국 17개 시도 배달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전체 배달 수행 건수는 올해 1월(627만 건) 대비 4월(982만 건) 56.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가장 높은 배달 수행 건수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세종(61.8%)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충북(54.9%) ▲울산(42.6%) ▲부산(35.5%) ▲경기(32.6%) ▲강원(29.1%) ▲대구(28.8%) ▲인천(26.7%) ▲광주(26.4%) ▲서울(24.2%) ▲전북(23.2%) ▲대전(20.4%) ▲경남(18.7%) ▲전남(17.6%) ▲경북(12.7%) ▲충남(12.7%) ▲제주(8%) 순으로 배달 수행 건수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바로고는 세종시와 충청북도 내 배달 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서머 체어’ 3종과 ‘서머 레디 백’ 2종 등 총 5종을 증정하며 오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됩니다. 1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증정품인 ‘서머 체어’와 ‘서머 레디 백’은 집에서 가족들과 혹은 한적한 곳에서의 나홀로 휴식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셉트입니다. 서머 체어는 이동과 보관이 편리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휴대용 의자입니다. 각각 다른 디자인의 3종으로 출시되며 간편한 휴대성을 위해 전용 파우치에 담아 제공합니다. 서머 레디 백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다용도 백입니다. 뒷면에 캐리어에 거치 가능한 밴드가 달려 있는 점이 특징이며, 그린과 핑크 색상 2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서머 체어 3종과 서머 레디 백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미션 음료에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263700)는 헬스케어 사업부문 ‘굿닥’의 물적분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원격의료 전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닥’을 100% 연결 자회사로 편입시켜 사업 독립성을 보장하고, 성장 가속화를 통해 향후 IPO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케어랩스는 이번 물적분할 배경으로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헬스케어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을 손꼽았다. ‘굿닥’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분할을 기점으로 사업적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층 효율적인 경영의사 결정 구조의 확립, 공공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를 비롯해 투자와 R&D 등 비상장 기업이 가지는 정책적 이점 등을 아우르며 기업 가치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케어랩스 관계자는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케어랩스는 뷰티케어, 디지털 마케팅 사업의 수익적 성장을 극대화해 갈 계획”이라며 “굿닥 역시 100%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는 만큼 독립적인 사업 영역을 가지고 성장성을 극대화하여 케어랩스의 기업 가치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출범했습니다. 출범 후 증권업을 위한 준비를 한뒤 올해 3월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MT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3개월만인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는게 우리투자증권 설명입니다. 또 비이자이익도 DCM, 대체투자, S&T(세일 앤 트레이딩) 부문을 중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55%,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IB 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만에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진입(국내채권 대표주관 6위, 여전채 대표주관 4위, ABS 대표주관 14위 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S&T 부문은 운용자산과 수익이 모두 두배 넘게 성장했으며, 종금사업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리테일 부문 또한 MTS 출시 이후 신규계좌가 급증하며 대형사에 버금가는 고객유입 실적을 기록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전했습니다. 남기천 대표는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7월1일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었다"면서 "우리투자증권은 그룹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성과를 견인하고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전방위적 AX(전사적 AI 전환)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이와 같은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역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