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현지시간 24일부터 26일까지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파리'에 전시존을 마련하고 마이크로 RGB, Neo QLED, 더 프레임 등 삼성 아트 TV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삼성 TV의 아트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1월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됩니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PC 전문 엔지니어에게 사용 중인 노트북의 ▲메모리·스토리지 등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확인 등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진행, 점검을 받은 고객이 삼성스토어에서 새로운 갤럭시 북5 프로 360, 갤럭시 북5 프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스마트 키보드, 이어폰 등 모바일 제품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도 추가 증정합니다. 삼성 닷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디셈버앤컴퍼니와 제휴해 ‘퇴직연금 로보투자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목) 밝혔습니다. 퇴직연금 로보투자일임 서비스는 AI 기반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투자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하고, 이에 따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운용을 가입자 대신 지시하는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입니다. 특히 바쁘거나 투자지식이 부족해 연금자산 관리를 미뤄온 고객에게 유용하며, KB증권의 대표 MTS ‘KB M-able(마블)’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30일까지 ‘IRP 로보투자일임 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신청 고객중 투자금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인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500만원 이상 전원에게는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합니다. 계약 및 투자금은 기간 내 유지해야 하고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습니다. KB증권 송상은 연금본부장은 “AI가 알아서 척척 운용해주는 로보투자일임 서비스를 통해 실직적인 연금투자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업무 상담이 가능한 챗봇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유선 또는 채팅상담을 통해 직원과 처리해야 했던 다양한 업무를 AI 업무상담 챗봇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순 업무를 비롯해 복잡한 조건 검색이나 수식이 포함된 문의 등을 언제 어디서나 즉시 해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용방법은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일반모드 왼쪽 상단 챗봇 아이콘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키움증권’ 및 ’키움금융센터’ 채널을 추가해도 챗봇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업무상담 챗봇은 단순 자동응답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잡한 고객문의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입니다. 기존 상담 답변 시나리오를 활용해 단순 문의는 신속하게 응대하고, 복잡한 문의는 생성형 AI가 내부 자료를 실시간으로 검토해 최대한 적확한 답변을 내놓는 겁니다. 생성형 AI 답변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엔 곧바로 전문 상담원과 채팅상담을 이어가도록 했습니다. 기존 상담 답변과 상담원 유기적 연계로 업무처리 완결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23일 ‘삼성 Kodex 차이나 ETF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이날 오후 6시에 Kodex ETF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 투자전략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정부는 10월20일부터 3일간 열린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통해 다음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장기침체, 소비부진 등 내수부양책을 공개한 가운데 특히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고도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공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이나 AI 투자가 투자기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웹세미나 주제는 ‘중국은 온통 AI! 직접 보고 왔습니다!’로, 중국 출장을 다녀온 삼성자산운용 ETF 매니저가 중국에서 실제로 경험한 ‘AI 굴기’의 실상을 공유합니다. 또한 차이나 AI 투자 전략을 다루는 Kodex 차이나 ETF 투자 가이드북의 내용을 기반으로 상세 설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웹세미나를 통해 중국 AI산업에 대한 핵심정보는 물론 향후 중국 증시를 견인할 유망산업, 차이나 AI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차이나 ETF 3종 등 실전투자에 도움이 되는 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LS일렉트릭(LS ELECTRIC)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하회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2일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1008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이는 계약건에서 발생한 관세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럼에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1만원으로 14% 높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시장확대, 증설, 가격인상으로 내년부터 늘어날 매출 때문"이라며 "2027년 주요제품별 매출은 올해 대비 송배전/재생에너지용 초고압변압기 6000억원 증가,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3000억원 증가, 북미유통채널향 저압제품 5000억원 이상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북미유통채널 진출 본격화로 내년 전력기기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를 48% 상향하고, 베트남생산법인의 영업가치 4000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유통채널 진출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쇼핑을 넘어선 전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그룹 역량과 외부 제휴를 결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공모전과 공연, 팝업스토어, ESG 캠페인 등 문화·환경·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열어, 쇼핑 중 있었던 이야기를 자작시로 응모한 고객 중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인기 작가 이환천이 쓴 예시작도 함께 공개됩니다.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감성 피크닉’은 내달 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같은 달 8~9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공연, 토크쇼, 캠핑용품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그린매직’ 팝업스토어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2일 오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AI 혁신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강연에는 부경대 교원과 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AI 시대의 대학 혁신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대학 운영 전반에 미치는 변화를 공유했습니다. 염재호 총장은 강연에서 태재대학교가 추진 중인 온라인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 기반 교육 모델을 소개하며 “이제 대학은 대량생산 체제의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복잡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AI와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교육과 행정 전반에 깊숙이 들어온 만큼, 대학은 새로운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문 간 융합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특강은 부경대가 추진 중인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부경대는 지난달에도 AI 혁신 관련 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1일 지속가능한 소비와 물품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순환캠페인 '신한 나눠요&지켜요 DAY'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선 임직원 300여명이 의류·잡화 1000여점을 기부했고 폐의약품 수거도 이뤄졌다. 기부물품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를 통해 분류·판매되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직원 급여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나눠요&지켜요 DAY는 자원 재사용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나와 이웃 모두를 지키는 신한만의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일상속 ESG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본점에서 생산적금융 대전환 2차회의를 주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대한민국 모든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서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지방우대 금융의 필요성과 전략을 공개했다. 금융위는 내년부터 4개 정책금융기관에 '지방금융 공급확대 목표제'를 신설해 올해 40%인 지방공급액 비중을 2028년까지 45%로 5%p 이상 상향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8년에는 지방에 대한 연간 자금공급액이 현재보다 25조원 증가한 12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정책금융기관은 지방이전기업이나 지역주력산업, 지역경영애로기업에 한도·금리를 우대한 지방전용 대출·보증상품을 신설하고 기존 우대항목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은행·상호금융·저축은행 등 민간금융권도 지방에 더 많은 자금을 공급하도록 규제를 개선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본점에서 생산적금융 대전환 2차회의를 주재하고 부산지역 중견기업 ㈜에스에이치팩(SHPAC)을 방문했다. 1973년 창업한 에스에이치팩은 건설 중장비용 유압실린더를 국산화·수출하며 글로벌 Top5 유압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기업의 생산설비를 둘러본 뒤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그 중요성이 더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금융이 지방 혁신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실제 수요를 기반으로 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10월 공연으로 어린이 400여 명을 초청해 ‘아이사랑 문화사랑’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Play on BNK’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국악·코미디·강연·영화 등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18번째 공연은 브라스 악기의 역동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6인조 ‘퍼니밴드’의 무대로 시작됩니다. 이어 일본 아카데미상과 시체스영화제에서 수상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상영됩니다. BNK금융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관람 어린이 전원에게 간식과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며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부산은행 본점 1층에서 ‘퇴근길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은행 창립 5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문현동 부산국제금융단지 근무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오는 23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최신 영화 무료감상회 ‘고리 시네마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리 시네마데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리원자력본부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입니다. 매회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 복지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10월 상영작은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출연하는 코미디 판타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입니다. 작품은 청년 백수 ‘길구’가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그린 이야기로, 색다른 상상력과 유쾌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리본부는 관람객들에게 무료 팝콘과 음료를 제공하며, 이번 상영은 23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고리 시네마데이’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와 7시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상영회는 회차당 선착순 250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람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부로 하면 됩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미국 굿윌스토어 본사 공식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취약계층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미국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우리금융은 우리금융만의 사회공헌모델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했고 본사 임직원의 공감과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2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지난 16일 미 메릴랜드주 록빌에 있는 굿윌스토어 본사를 찾아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만났습니다. 이번 방문은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 성공모델로 인정받아 굿윌스토어 본사 공식초청으로 성사된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과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9월말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서울 우리금융 본사에 있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방문했었습니다. 당시에도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특화된 우리금융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호평한 바 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굿윌스토어 본사 강연에서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 협력프로젝트 성과, '굿윌기부함' 설치 등 기부문화 확산노력, 굿윌스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일렉트릭[010120]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올렸습니다. 22일 LS일렉트릭의 공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10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금액입니다. 매출은 1조2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659억원으로 87.6% 늘어났습니다. LS일렉트릭의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총 4조1000억원 수준으로 지난 2분기 대비 2000억원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 신규 수주 및 고객 확대로 1조9000억원의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경신했습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글로벌 전력 사업에서 북미 데이터센터와 초고압 변압기 성장이 이어지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인 부산 사업장의 제2 생산동 증축이 연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생산능력(캐파) 증설에 따른 수주 확대,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17억달러에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9일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거래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달러 규모로 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 수 성장을 거듭해온 캐나다 항공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