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사무금융노조 LIG손해보험지부는 LIG손보 매각과 관련해 “LIG구성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LIG그룹의 대주주는 밀실매각을 중단하고 매각 과정과 기준을 명확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8일 LIG손해보험 노동조합지부는 서울 강남 LIG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LIG손해보험 구성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특히 LIG손해보험 매각과정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공개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에 대해 불쾌한 입장을 표했다. LIG손해보험 노조는“지난해 11월 ㈜LIG 대표이사와의 투명한 매각과 정보의 공유,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인수적격자후보 또한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에 충족시키지 못하는 곳들이 많아 구성원의 고용보장이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LIG손해보험 인수적격자 후보로 거론된 곳은 MBK파트너스, 자베즈파트너스, 동양생명(보고펀드), KB금융지주, 푸싱그룹, 롯데그룹 등이다. 이에 임남수 LIG손해보험 지부장은 “검증이 되지 않은 외국자본을 포함해 여력이 안되는 국내사를 인수적격자로 선정한 대주주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그렇게 되면 인수부적격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은 자사의 공식 블로그인 ‘푸르덴셜 스토리’에 반응형 웹을 적용해 새롭게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반응형 웹은 사용자의 기기 특성에 따라 화면 배치가 유연하게 바뀌는 웹 디자인 방식으로, 이용자들은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에서든지 최적의 상태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반응형 웹이 적용되지 않은 웹사이트는 기본적으로 PC 화면에 최적화돼 있다. 이 때문에 이용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할 경우 글씨 크기가 작게 보이거나 메뉴 조작이 어려운 등의 불편함이 있다. 이에 푸르덴셜생명은 업계 블로그로는 업계 처음으로 반응형 웹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PC버전과 동일한 내용의 콘텐츠를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에서든 최적화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블로그에서 푸르덴셜생명 공식 페이스북의 최신 포스팅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와의 연계성을 높였으며,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찾는 어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르덴셜생명 마케팅본부 노경숙 상무는 “반응형 웹 구현을 통해 블로그 이용자가 어떤 기기로 접속하든 최선의 편의를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어렵고 복잡하다는 변액보험의 편견을 깨고, 누구가 쉽게 온라인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변액보험이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7일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 변액적립보험(무)1404 진심의 차이’를 자사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http://direct.miraeasset.com)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이 출시한 ‘진심의 차이’를 인터넷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이다. 일반 보험상품과 달리 저축, 펀드와 유사한 후취방식의 사업비 체계를 도입해 초기 납입한 보험료 전체를 사업비 차감 없이 특별계정에 투입시켜 초기 수익률과 해지환급금을 높였다. 3개월 후 해약시 환급률은 99.7%에 달해 기존 보험에서는 볼 수 없는 환급률을 보인다. (남자 40세 기준, 월납 보험료 50만원, 5년납, 글로벌채권형Ⅱ 100% 선택, 투자수익률 3.50% 가정시) 또한, 이 상품은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국내주식형, 국내채권형 펀드의 풀(Full)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객의 투자 성향별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펀드 선택을 하지 않고도 시장상황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벼·원예시설을 포함한 18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가입 품목은 벼를 비롯해 원예시설을 포함한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멜론·파프리카·부추·시금치·상추)과 밤, 고추, 대추다. 가입기간은 내달 30일까지고 세부적인 날짜로는 고추가 오는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단, 대추 가입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이번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특히 벼의 경우는 병해충 특약 가입 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로 인한 피해를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작물별 보장기간 및 보상하는 재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 가능하며, 가입은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부터 가지, 파, 배추 등 작물 3종을 신규로 추가하여 보장품목을 43개까지 확대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2일 보험 업계 최초로 인터넷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간편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이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과 함께 개발한 이 서비스는 보험금 청구를 할 때 인터넷으로 의료증명서 발급과 보험사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병원이나 보험사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발송 없이 보험금청구가 가능하다. 특히, 실손 보험과 같이 청구 금액이 소액인 경우 시간과 비용 문제로 청구를 포기하는 등의 고객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전국 21개 중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중소병원과 지역 의원까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계약관리본부장은 “간편보험금청구 서비스는 내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방문 없이 편리하고 신속한 보험금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간편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한 보험금 업무 서비스로 정착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LIG손해보험에서 남성 설계사들의 전성시대가 막을 올렸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14 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LIG손해보험의 ‘골드멤버’란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해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매출·신인·증원·육성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총 270여명이 올해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멤버 최고상인 ‘매출대상’ 시상에서는 30대 후반의 남성 설계사 두 명이 나란히 수상했다. 작년 한 해 동안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광주서부지역단 광주서부지점 강승현(남, 38세) 씨와 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의정부지역단 동두천지점 임승진(남, 39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일생에 한번밖에 수상의 기회가 없는 ‘신인왕’에도 역시 남성 설계사가 수상했다. 대리점부문에는 구미지역단 이성현(남, 28세) 씨가, 설계사부문에는 광주지역단 김성우(남, 47세) 씨가 각각 신인왕으로 선정됐다. 설계사 위촉을 가장 많이 한 사람에게 주어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태블릿 PC를 통해 고객상담에서 전자서명까지 맞춤형 영업활동 지원을 구현하는 모바일영업지원 시스템 ‘L.BOOK’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L.BOOK’ 구축에 따라 롯데손해보험 영업가족은 고객관리, 보험업무, 고객컨설팅과 계약체결까지 ‘One-stop’ 업무처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롯데손보의 태블릿 모바일영업지원 시스템 ‘L.BOOK’은 현장에서 보험 영업할 때 고객 보험상품 설명부터 재무설계, 가입설계서 작성, 청약 입력과 처리 현황 조회 등의 신속한 업무 수행이 지원된다. 고객에게 더욱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보험설계 과정을 고객에게 시현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용서 롯데손해보험 CRM 팀장은 “모바일영업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영업가족의 효율적 업무처리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청약 활성화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제고와 함께 고객민원 예방 등의 고객관리강화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오는 8일과 15일 각각 부산과 광주에서 ‘찾아가는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시전략 설명회는 강남 대치동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불리는 하귀성 비전과 멘토 대표가 강사로 나서 부산과 광주 학부모들에게 변화된 입시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8일 부산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 15일 전남대 컨벤션홀 등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꿈, 성취 달성을 위한 진로 코칭’, ‘대입제도 간소화 방안에 따른 학부모 길라잡이’ 등의 주제로 입시제도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주배 VIP마케팅팀장은 “자연계 수능 만점자가 서울대 의대에 불합격할 정도로 입시제도 전형이 복잡하고 다양해졌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 참석이 가능하며, 설명회 참여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 ) 또는 담당 FC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지난달 31일 베트남 재무부(MOF) 응이엡(Nguyen Cong Nghiep) 수석차관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안민수 사장은 이날 응이엡 수석차관과 ▲현지 진출 한국기업 지원 ▲한국 금융산업의 글로벌화 추세 ▲양국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응이엡 수석차관은 이날 미팅에서 “베트남 현지법인 ‘삼성비나’가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데 대한 축하한다”며 “선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베트남 손해보험업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민수 사장은 “올해 1월 삼성화재의 ‘삼성비나’ 지분 확대에 관한 협조에 대해 감사하다”며 “베트남 정부가 ‘삼성비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법인 ‘삼성비나’는 2013년 수입보험료 미화 5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매출 규모로는 29개 손보사 중 6위, 12개 외자사 중에서는 1위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6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 2월에는 국제신용평가사 A.M. Best로부터 베트남 내 보험사 중 최고 등급인 '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흥국금융가족인 흥국생명·화재·증권·자산운용·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은 3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과 ‘딴딴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을 맺은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금융가족은 오는 5월부터 매월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영화·연극 관람을 비롯해 각종 미술관과 문화유적지 방문, 방학기간을 이용한 여름캠프 등으로 이뤄진다. 그룹홈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매체치료도 병행될 예정이다. 각 그룹홈에 매체치료 강사가 파견돼 동작치료, 조형미술, 미술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치료란 미술, 무용 등의 예술활동을 통해서 정서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흥국금융가족과 그룹홈이 갖는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국내 축구리그 경기 관람. 평소 운동경기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그룹홈 아이들이 뜨거운 경기장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전문심리상담을 이용해 임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험사가 있다. 한화생명은 새롭게 시작하는 임직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금연선서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직장인들의 피로 원인1위로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세미나 ▲힐링시네마 ▲직무스트레스세미나 ▲관계 힐링을 위한 대화법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1:1 개인상담도 가능해 각 부서와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가 이는 경우 임상심리전문가각 현장을 찾아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해결책을 모색한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금연을 강요하지 않는 금연세미나’로 흡연 유형을 검사해 개인의 흡연 유형을 알아보고, 각 유형에 적합한 금연 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금연의 성공률과 관련이 높은 ‘자기효능감(심리학용어: 특정한 문제를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 또는 기대감)’을 증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흡연이라는 주제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흡연자 본인이 금연의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영화를 통한 ‘힐링시네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에브리바디스 파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해 생명보험사의 TM(텔레마케팅·통신판매) 법인대리점 평균 불완전판매율이 1.17%을 기록해 손해보험사(0.78%)보다 높았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추이를 보면 생보사 불완전판매율은 감소한 반면 손보사는 오히려 증가했다. 생명보험사는 지난 2011년 TM법인대리점 불완전판매율이 1.63%을 기록, 2012년에는 1.21%, 2013년에는 1.14%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손해보험사는 2011년 0.84%를 시작으로 그 이듬해인 2012년에는 0.69%로 감소했지만 2013년은 0.78%을 기록해 불완전판매율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2013년 회계연도에 법인대리점 TM에 의한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율은 손보사 중에서는 롯데손해보험이, 생보사 중에서는 흥국생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별 평균을 보면 생보사가 손보사보다 불완전판매율이 높은데, 전체 보험사를 통틀어 지난해 TM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손해보험이 3.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TM영업을 하는 11개 손보사의 평균치인 0.78%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 그 다음으로 불완전 판매율이 높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3일 따뜻한 보험의 실천다짐과 새봄맞이 고객인사를 위해 ‘전사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락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과 설계사 1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점주변을 비롯해 전국 230여개 지점 인근의 주요 지역에서 꽃씨와 물티슈를 나눠주며 ‘따뜻한 보험’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서울 본점 인근에서 실시된 가두 캠페인에는 이성락 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따뜻한 보험’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대사로 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맞춰 신한생명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2일부터 11일 까지 ‘꽃씨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따뜻한 보험을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인생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해상이 보험 취약계층인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을 선보인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손해보험사 최초로 간단한 질문을 통과하면 사망·입원일당·수술 보장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Simplified Issue)상품 ‘간편가입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75세의 고령자도 서류제출과 건강진단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단, 현대해상이 제시한 3가지 조건(5년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2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3개월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소견)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입원일당, 수술 보장은 지급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점차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대비한 운전비용(벌금, 방어비용 등) 담보 가입도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를 기준으로 상해 1급, 전기납, 보험기간 10년, 100세 만기 갱신형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 부장은 “업계를 선도해 온 상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심사 보험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 상품이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보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는 최근 삼성화재의 네트워크, 신속한 서비스, 노하우 등을 주제로 세 편의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27일부터 고객 곁에 늘 함께하는 조력자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당신 가까이’ 캠페인 광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김영숙’씨, ‘땅끝마을’, ‘진미식당’편 등 멀티-스팟 형식으로 세 편을 동시에 선보이게 된다. 광고는 소비자와의 만남의 상황에 따른 삼성화재의 따뜻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각각 제시하는 형식을 취했다. 각각 다른 편에서 보여주는 광고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동명이인의 이름 김영숙씨 편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편 ▲가장 많은 창업업종, 식당 편 등이다. 세 편 모두 삼성화재 리스크컨설턴트가 등장해 ‘따뜻하고 친근하게 고객가까이’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만이 가진 특별함을 전달하되 고객의 일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며 “새로운 광고를 통해서 진정한 따뜻함과 친근한 조력자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불황 등으로 고객의 일상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는 요즘 가장 필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 보험업이 가진 가장 기본적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