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이 브랜드 슬로건 ‘오늘부터! MG손해보험’과 캐릭터 ’조이(Joy·도울助 이로울利)’를 2일 공개했다. 대표 슬로건으로 ‘오늘부터! MG손해보험’을 사용하며, 보험상품 안내 및 각종 홍보광고에는‘오늘부터! 행복하세요’, ‘오늘부터! 안심하세요’ 등을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으로 활용한다. MG손보는 ‘내일의 불안하고 아픈 상황을 대비한다’는 기존 보험의 인식을 넘어서 ‘즐겁고 건강한 오늘이 더 행복한 내일을 이끌어 낸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새로운 슬로건에 담았다. 또한 고객이 보다 능동적으로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기업 의지도 동시에 표현했다. 이날 함께 발표한 캐릭터 ‘조이(Joy)’ 디자인은 심플함을 살렸다. MG손보는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등 각종 보험종목에 따른 응용 디자인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성 MG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출범 1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든 임직원은 ‘조이(助利)’로서 고객이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오늘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성인을 위한 치과치료 전용보험 ‘LIG튼튼이건강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만 15~5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3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장 60세까지 치아 치료에 따른 각종 의료비를 보장해 준다. 특히 치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보철치료에 대한 보장이 많다. 임플란트 치료의 경우 이 한 개 당 100만원, 브릿지는 50만원의 보험금을 연간 3개 한도로 보장한다. 틀니를 치료할 경우는 1회당 1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철치료의 면책기간은 1년, 감액기간은 2년이다. 치료 빈도가 높은 치아 보존과 발치에 대해서도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크라운 치료 시 15만원, 레진과 인레이·온레이 치료의 경우에는 이 한 개 당 5만원의 보험금을 준다. 아말감 치료나 발치를 할 경우는 이 한 개 당 1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존치료와 발치의 면책기간은 180일, 감액기간은 2년이다. 치과 관련 외에도 60세까지 비갱신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골절진단비, 자동차사고 치아보철 등도 보장돼 추가선택이 가능하다. 또 해지환급금의 80% 한도까지 중도인출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은평구 홍은동 소재)에서 작년 한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들을 시상하기 위해 ‘2013년 연도대상 시상식(Annual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김행곤 더골드지점 FC와 이재범 센트럴지점 SM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특히 김행곤 FC는 2006년 입사해, 네 번째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진 PCA생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객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성공을 만들어 낸 영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슬로건인 ‘Run for customer, Drive for future’(고객을 위한 질주, 미래를 향한 도약) 아래 올해도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PCA생명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총 260여명이 참석했다. 또, Andrew Yeo PCA 아시아 본부 영업총괄 임원(Regional CAO)도 참석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도와주는 ‘페이스메이커’ 경험 확대를 위해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체키라웃!’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내내 진행되는 이벤트는 연금과 연금저축보험을 간단히 설계해봄으로써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서 생년월일, 성별, 연금 수령시기를 선택한 후, 페이스메이커를 통해 계산된 월 납입 보험료를 확인하고 '이벤트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명 올림푸스 PEN E-PL6 미러리스 카메라 ▲100명 스무디킹 퓨어 에너지 스트로베리(S) 기프티콘 ▲1000명 땅콩스니커즈 기프티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내달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경품 발송을 위해 기입한 이름과 전화번호는 이벤트 종료 후 즉시 폐기되며 개인정보를 활용한 아웃바운드 영업에 전혀 활용되지 않는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담당 상무는 “대부분의 연금상품은 실수령 연금액 대신 매월 납입하는 금액에 초점을 두고 설계돼 노후 보장의 불확실성으로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이 ‘페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이 가장의 사망 후 유족의 생활보장과 가장의 은퇴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종신보험을 내놨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서 연금전환이 가능하고 사망보험금의 일정금액을 10년간 라이프자금으로 지급해 주는 ‘신한미래설계종신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은퇴 전과 후로 나눠 사망위험과 안정적 은퇴생활을 보장한다. 특히 은퇴 후의 생활을 위해 사망보험금을 체감해 10년간 가입금액 5%를 라이프자금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보험가입금액 1억원을 기준으로 매년 500만원씩 10년간 총 5000만원의 라이프자금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10년이 지난 시점의 사망보험금은 나머지 5000만원이 된다. 또한 연금보험으로 상품전환이 가능해 은퇴생활에 대한 유연성이 있다. 2대질병진단특약(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LTC연금보장특약의 경우 100세까지 보장해 중대질병에 대한 리스크 헷지가 가능하다. 주계약 1억 이상 가입하면 3년간 헬스케어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전문 의료진의 1:1 전화상담을 물론 전국 90여개 대형병원과 전문 건강검진센터에서 5~40% 할인혜택도 있다. 암·뇌졸중·심장질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암보험으로 암예방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1일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비갱신형·갱신형)(무)140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치료비 보장뿐만 아니라 암 예방과 건강관리 활동을 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과 암 예방 정보 등 사전 혜택도 제공한다. 치료비가 많은 고액암의 분류를 백혈병·뇌암·골수암·췌장암·식도암·담낭암·담도암 총 7개암으로 분류해 최대 1억원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비갱신형과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비갱신형을 선택할 경우 최대 11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된다. 20년 만기 갱신형상품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는데, 갱신형의 경우 최초 만기생존 시 200만원을 지급해 갱신했을 때 보험료 상승분을 부담할 수 있도록 설계 가능하다. 이 상품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암 예방 활동에 동참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비흡연 고객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증명서나 미래에셋생명의 방문검진 서비스를 통해 비흡연이 판명되면 보험료의 3%의 할인 혜택을 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 최초로 2년 연속 온라인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보안을 인정받은 보험사가 나왔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온라인 상 개인 정보 보호 체계와 시스템의 우수한 보안 수준을 인정받아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개인정보보호협회(OPA)로부터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마크(i-Safe)는 기업·기관 인터넷 사이트의 시스템 보안과 소비자보호 수준, 내부관리체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일정 기준에 충족해야만 부여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평가가 이뤄지며, 서류 심사·온라인 심사·현장 실태 조사와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AIA생명은 이미 지난해 생명보험사 최초로 ‘i-Safe’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2년 연속 해당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을 받은 시스템으로는 AIA생명 공식사이트와 온라인 고객창구(http://cyber.aia.co.kr)와 다이렉트 채널 사이트(www.aiadirect.co.kr)와 각각 재인증 취득했다. AIA생명 관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LIG손해보험의 홈페이지가 사회적 약자들이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졌다는 점을 공인 받았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자사 홈페이지(www.lig.co.kr)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주)로부터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WA인증마크’는 국가표준지침을 잘 준수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다. 지난해 새 단장한 LIG손해보험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프로그램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기능을 추가해 접근성 향상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 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무 LIG손해보험 고객컨택센터장은 “홈페이지 새 단장하면서 초점이 웹 접근성에 맞춰졌던 만큼, 인증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의 웹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국가정보화 기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의 신임 여성간부 비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승진한 신임 간부(과장급) 162명 중 여성은 51명으로, 역대 최대치인 32%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여성 신임 간부의 비율은 30%로 1년새 2%p나 상승했다. 지난 2010년 여성 비율이 10% 이하였던 것에 비해 불과 4년 사이에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간부 중 여성의 비율도 12%를 훌쩍 넘었다. 김석태 인사팀장 상무는 “여성 인력의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왔다”며 “유연근로시간제 도입과 육아휴직의 자율적 사용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 경쟁력’과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회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신임 간부의 승격을 축하하고 배우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신임 간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승격자들의 기부 손길이 이어졌다. 신임간부 승격 축하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임직원 모금을 통해 1000만원을 마련, 화상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한 것이다. 이번에 도움을 받게 된 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은 지난 2월 영업이익이 235억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 줄어든 7075억원을, 당기순익도 2.9% 감소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구한서 사장과 김영굉 부사장이 회사 주식을 각각 10000주와 5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를 통해 31일 밝혔다. 평균 취득 단가는 9945원으로 총 매수 금액은 약 1억5000만원에 달한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12월 동양그룹에서 공식 계열 분리됐고, 최근 CI를 교체하는 등 동양그룹 사태 여파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재도약 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시장의 우려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시장의 신뢰 확산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경영진에서 회사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돼있다고 판단,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주주가치 보호에 나선 것”이라며 “독립경영체제 출범 이후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최고경영진은 이번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향후 신계약 확대와 견조한 손익 달성으로 주주가치 극대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생명 ◇신임 <상무보>▶사회협력본부장 조상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의 대표 브랜드인 ‘수호천사’가 깜찍한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태어났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카카오톡 아이템스토어 이벤트 메뉴에서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새롭게 제작한 수호천사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을 보이는 이모티콘은 행복, 놀람, 난처 등 12가지 종류로, 다양한 상황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다운로드한 후 수호카드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www.myangelcard.co.kr)를 통해 지인에게 카드를 보내면 10만건, 30만건, 50만건 등 이모티콘 다운로드 달성 구간마다 추첨을 통해 공연상품권 등 문화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는 지난달 교체한 회사 CI를 널리 알리고, 깜찍한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했다. 동양생명은 이번에 제작한 이모티콘을 스티커로도 만들어 영업채널 등을 활용,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1999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패밀리 브랜드인 ‘수호천사’를 도입했다. 자칫 경직된 느낌을 줄 수 있는 무형의 보험상품을 아기천사 캐릭터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신용생명보험 확대를 위해 신한캐피탈과의 업무 제휴를 맺고 ‘신한캐피탈 대출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상용차를 구입할 때 신한캐피탈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일례로, A씨는 신한캐피탈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을 받아 상용차를 구입했다. 대출을 갚는 도중 만약 A씨가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갱신형)’이 남은 대출금을 갚아준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은 가입 후 최대 5년 동안 최고 5000만원 대출금까지 보장하며, 보험료는 전액 신한캐피탈이 부담한다. 즉 고객은 가입 신청서 작성만으로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의 모든 보장을 ‘신한캐피탈 대출 안심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과 함께 한 번에 가입이 가능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생명보험’이란 대출 고객이 사망, 장해 등의 예기치 못한 보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사가 대출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 또는 보험 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사옥 매입은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의미합니다. 최고의 텔레마케팅 회사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지난 28일 시그나타워 입주와 모기업인 시그나 그룹 회장인 데이비드 코다니 방한을 계기로 시그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은 회사소개로 운을 뗐다. 그는 “시그나 그룹은 미국 내 보험회사로 시작해 지금은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3만500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글로벌 헬스 서비스 리더로 성장했다”며 “지난해에는 324억 달러(USD)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코다니 회장은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라이나생명은 시그나그룹 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 진출 27년 만에 사옥을 매입한 이유는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사업 확대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 10년 후에 라이나생명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라이나생명은 고령층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