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27일 "보험을 통한 보장 확대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정종표 사장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특정세대나 계층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은 보험업 본연의 보장 기능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을 연계한 역할 수행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설명합니다. DB손해보험은 난임치료비, 임신·출산 관련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으로 출산·양육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보험상품을 제공합니다. 고령자 대상으로 재가급여를 지원하는 전용상품도 별도로 마련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보장체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자녀가정 자동차 보험료 할인, 교통안전 캠페인, 청소년 금융교육 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소상공인연합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열리는 '소상공인엑스포 in 예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엑스포는 지난 5월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이곳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소상공인 가게들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이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클립 서비스를 통해 예산 지역의 다양한 가볼 만한 장소를 소개합니다. 이용자는 27일부터 28일까지 클립 인기판에서 예산 지역의 숨은 명소, 맛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엑스포 in 예산'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엑스포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진규 네이버 대외/ESG 정책 부문 실장은 "예산에서 처음 열리는 '소상공인엑스포'가 지역 소상공인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엑스포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26일 "BNK는 지역사회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BNK금융에 따르면 이날 빈대인 회장은 경남 산청 산불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태한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임원이 동행해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온정을 나눴습니다. BNK금융은 이날 지리산 대로변 산불피해 쉼터공원 재조성(BNK희망뜰 조성), 송하중태마을길 방호벽 환경개선(BNK꾀꼬리길 조성) 등 실질적인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임직원 정성을 담은 물품을 전했습니다. 또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BNK 산가꾸기사업' 협약식도 병행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사)한국브리지협회(회장 김혜영)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행사로 진행한 “2025 APEC BRIDGE TOURNAMENT IN GYEONGJU” 국제 브리지 대회가 25일 막을 내렸습니다. 경북 경주에서 총 15개국의 22개 팀이 참가해 15라운드, 스위스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결과는 ‘아시아의 살아있는 브리지 전설’로 불리는 대만의 패트릭황(Patrick Huang)이 속한 TAIPEI 팀(Grace Huang(captain), Patrick Huang, Sigma Chen, Jerry Huang, Strong Huang)이 14승 1무, 합계 VPs(Victory Points) 스코어 222.6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연합팀으로 참가한 SEOUL INTERNATIONAL 팀(김혜영(한국), Massimiliano Di Franco(마씨밀리아노 디 프랑코_이탈리아), Jie Li(지에 리_중국), Nick Jacob(닉 제이콥_뉴질랜드), Liam Milne(리암 밀너_호주)이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선수로 참가한 Joan Patricia Millens(조안 패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6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종휘)이 올해 다문화장학생 1000명을 선발해 총 18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 자회사들이 공동출연해 2012년 금융권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입니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한 '다문화장학사업'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7700명의 장학생에게 99억원의 장학금이 전해졌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을 200명 늘렸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 '우리누리 웰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선발된 다문화장학생과 가족, 역대 장학생들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장학생이 후배에게 장학증서를 전했습니다. 우리누리 웰컴데이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청주 등지로 확대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장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금융은 사회통합의 가치 구현을 위해 다문화학생들이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포용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는 국립공원공단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아는 ‘초록여행’에 섬·바다 여행을 새롭게 추가하며 장애인 여행 경험 지원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 체험 ▲한려해상 국립공원 체험 등 두 가지로 운영되며, 2027년 10월까지 3년간 총 150팀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아는 오늘부터 8월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8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 최대 4인 1팀을 구성해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변산반도와 한려해상 중 한 곳을 선택,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아는 참여자들에게 ▲장애인 편의장치 장착 카니발 1대(최대 3박 4일) ▲유류비 ▲여행경비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운전기사 및 수어 통역사도 함께 지원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숙박(1박 2일) ▲섬 트레킹, 요트 투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담당합니다. 기아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회공헌 프로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관심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Together Plus’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서는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와 ‘실전 취업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제공됐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에 ‘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는 경일관광경영고, 경주여자정보고, 구미여자상업고, 대전신일여자고, 부천정보산업고, 순천창암고, 울산여자상업고, 이화여자대학교병설미디어고, 인천여자상업고, 창의경영고 등 전국 10개 특성화고 학생 총 10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2학년 김동현 학생은 “모의면접은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멘토님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은 24일 구본욱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구본욱 사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에 나섰습니다. KB손해보험은 출산축하금 지원, 난임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초등학교 입학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등 임직원 각자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환경과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또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2018년부터 직장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인구감소는 미래와 직결되는 국가적 문제인만큼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며 "KB손해보험 구성원 모두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24일 조대규 대표이사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함께 풀어가야 할 국가적 과제인 만큼 국민 모두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저출산 위기극복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적극 공감하며 출산·육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래 15년이상 인증을 유지하며 2022년에는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생명존중' 기업이념 아래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 일·가정 양립 실현을 적극 지원합니다. 임신초기부터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한 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인간의 형상 속에 삶과 사회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인간상을 풀어내며, 예술이 던지는 근원적인 질문을 제시한다." 중앙대 한국화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이길우 작가가 오는 7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인전 <All kinds of things>를 개최합니다. 1967년생인 이 작가는 전통 회화의 재료와 정신을 현대적 문맥 속에서 재해석하며 독자적인 회화 언어를 구축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화단의 중견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 소장되어 있으며, 동아미술상(2000), 방글라데시 아시아 비엔날레 대상(2010)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개인전은 다양하고도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개인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간을 다층적으로 들여다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성을 접하면서 인간 존재의 양면성에 대한 아이러니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의 대표 시리즈인 <All kinds of things>는 불분명한 국적의 인종과 연령대의 다양한 인간 집단으로 보이는 군중의 모습을 마치 조형물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사)한국브리지협회(회장 김혜영)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행사로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23일부터 3일간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2025 APEC BRIDGE TOURNAMENT IN GYEONGJU' 국제 브리지대회를 개최합니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올해 10월말~11월초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국제 브리지대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14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외 초청국 1개국(이탈리아)의 브리지 국가대표급 선수 105명이 참가합니다. 또 운영진, 자원봉사자 및 기타관계자를 합해 총 150여명 규모로 진행됩니다. 한국에서는 올해 아시아경기대회 브리지 챔피언십(APBF Championships)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픈대표팀, 여자대표팀, 시니어대표팀이 참가합니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은 "APEC 회원국의 브리지 대표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국제대회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 경주에서 브리지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의 신규 개소에 맞춰 서울시와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 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까지 12년째 쪽방촌 거주민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신선한 먹거리 제공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 ‘미스터 아빠’가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당일 새벽 온기창고에 배송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공급해 식품 신선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시범적으로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 제철 식품 250인분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온기창고에 대한 정기 후원 형식으로 서울시 5대 쪽방촌(서울역,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를 축하하며 ‘하이트진로 데이’를 운영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0일 전국 각지의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전사적인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중앙본부 및 서울강북사업부 임직원, 우수고객들과 함께 경기 포천시 산딸기 농가를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경영기획부문은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서 과수 봉지씌우기 활동을 하는 등 전사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및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협은행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돕기' 집중추진 기간인 6월27일까지 농협은행 임직원 및 고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일손 돕기 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총 5136명의 임직원이 3만5562시간 동안 농촌 일손을 도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국내외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합니다. LG전자[066570]는 최근 아프리카 유일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생존 참전용사 54명에게 해당 국가의 주요 식량인 테프(Teff)와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14년 LG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IT 및 전기전자 분야 기술교육을 무상 제공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점심 식사와 통학버스도 지원합니다. 참전용사 후손들을 포함한 졸업생들의 취업 및 창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 541명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0여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LG전자 테네시 생산법인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낙스빌 한인회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정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하는 등 2020년부터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가정 30여 곳에 가전제품, 기부금 등을 지원했습니다. 또 LG전자 태국법인은 지난해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태국 한국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실시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역대 최고 PC방 점유율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20일 공개된 PC방 통계서비스 '더 로그'의 19일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는 25%로 RPG 장르 1위, 종합 2위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메이플스토리 22년 서비스 역사상 역대 최고 PC방 점유율로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3년 서비스 20주년 당시 수치를 크게 넘어선 지표입니다. 현재 PC방 점유율 1위 게임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로 29.71%를 기록 중입니다. 19일 기준 PC방 점유율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메이플스토리'가 유일합니다. 넥슨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메이플스토리 2025년 여름 업데이트 중 첫 번째 업데이트로 지난 19일 신규 직업 '렌' 추가와 함께 각종 이벤트와 편의성 개선 작업을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가한 신규 이벤트 서버인 '챌린저스 월드'의 경우 업데이트 첫날부터 1, 2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될 정도로 수많은 유저들이 몰렸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메이플스토리의 흥행이 어느 정도 예견된 것으로 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