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000270]는 지난 15일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Newsweek)의 '2025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지난 2022년,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3년간의 파트너십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1933년 창간된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자들'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0개 부문에서 자동차산업에 창의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인물, 단체, 제품을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을 수상한 기아와 오션클린업의 파트너십은 2022년에 체결해 지난 3년간 함께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 활동을 진행해 지속가능경영을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B2B(기업간거래)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LG 퓨로텍(PuroTec)'을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며 글로벌 B2B 고객 확대에 나섰습니다. LG전자[066570]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15일 개막한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5'에 LG 퓨로텍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산업 소재 전시회로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합니다. 플라스틱·고무 등 산업에 쓰이는 주요 소재 신기술을 소개하며 미국 NPE(National Plastics Exposition), 독일 K-SHOW와 함께 글로벌 3대 산업 소재 전시회로 꼽힙니다. LG전자는 차이나플라스에서 B2B 고객들에게 다양한 LG 퓨로텍 제품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가전·건축자재·의료기기·의류 등 퓨로텍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 열리는 K-SHOW에 참가하며 유럽, 북미 등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LG 퓨로텍은 플라스틱,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제106회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 조직을 발굴 및 포상해 기업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개발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시상제도입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및 매일경제 주관하에 총 52주 동안 매주 1개 제품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알리글로’로 선천성 면역결핍증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입니다. GC녹십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신약 중 8번째로 FDA 허가를 받았습니다. GC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정제 공정에 독자적인 기술 CEX 크로마토그래피(양이온 교환 색층 분석법)를 도입하면서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해당 기술은 혈전색전증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혈액응고인자(FXla) 등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혈액제제는 대규모 설비 투자와 생산 경험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GC녹십자는 자국의 안정적인 혈액제제 생산 및 공급뿐만 아니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차전지 검사 진단 전문기업 민테크가 전기차 배터리의 사용 후 전 과정에 필수적인 성능평가 및 안전점검 기술과 장비 개발에 착수합니다. 민테크[452200]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용후 배터리 안전점검 기술 및 재제조 배터리 순환 체계 안전관리 기술개발’ 과제의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민테크에 대한 정부 지원금은 3년 8개월간 총 36억원입니다. 이번 과제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분류체계 구축을 위한 3단계 안전 점검 기술 개발 및 재제조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재제조 안전 관리체계 기술 개발이 목표입니다. 정부는 이 과제를 통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안전 점검 및 순환 체계의 안전관리를 실증하고 관련 법제도의 제정과 전기차 배터리의 탈거 전 성능검사 의무화 등을 2027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현행 사용 후 배터리의 분류체계는 ▲사용 후 배터리의 부속품을 교체·수리해 전기차 배터리로 재조립하는 재제조 ▲부속품을 교체·수리하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재조립하는 재사용 ▲사용 후 배터리를 파·분쇄하여 리튬·코발트·니켈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재활용으로 구분됩니다. 2023년 12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비강 점막 보호를 위해 개발한 비강 분부 스프레이 노즈가드의 주요 성분인 ‘잔토모나스 발효추출물’과 ‘카모스타트’ 병용 시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인 바이러스 학술지 바이러시스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잔탄검과 카모스타트의 시너지 항바이러스 활성 연구’라는 이름으로 최근 게재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대웅제약과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김민수 교수, 면역 및 감염 연구 전문가인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김석호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연구는 비강 상피세포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평가 시 널리 사용되는 개 신장 상피세포(MDCK)를 대상으로 한 ‘세포 실험’과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연구 결과 두 성분을 함께 사용하면 저용량에서도 강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또 잔토모나스 성분은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폐 조직 손상 감소 및 체중 감소 방지 효과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포 실험에서는 인플루엔자 A·B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 신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접근성, 상징성, 화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GS25 연남한양점을 특화 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오는 17일 재개장합니다. 특화 매장은 43평(144㎡) 규모로 FC서울의 엠블럼, 상징 색상, 마스코트 등과 함께 축구장의 핵심 요소가 매장 내·외부에 반영됐습니다. 외부는 건물 외벽이 위에서 아래로 점차 좁아지는 스타디움 특유의 사선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FC서울의 붉은 색감과 통유리를 외벽 인테리어에 교차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입체감을 강조했습니다. 출입구에는 높이 1m 50cm 규모로 특별 제작된 FC서울 마스코트 ‘씨드’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외부 테라스에는 인조 잔디를 깔아 축구장 필드에 올라선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좌측에 편의점, 우측에 FC서울 선수단 락커룸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락커룸 공간은 FC서울 전용 코너로 운영되며 80여종의 굿즈를 판매합니다. 전용 포토존을 설치하고 축구공 디자인의 의자를 비치했습니다. 이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현대자동차·기아[000270] 주관으로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진행한 특화 단말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기아의 2023 아이디어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이동접근성 향상을 위한 데이지(Day-Easy) 기술개발' 과제를 LG유플러스가 수주해 진행됐습니다. 데이지란 시각장애인이 걸어갈 때 사용하는 흰지팡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탑승을 지원하는 기술로 시각장애인의 일상에서 이동을 쉽게 돕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 연구(2021)'에 따르면 전국의 시각장애인 약 25만명 중 시내버스 이용률은 34.6%로 다른 교통약자들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버스에서 제공되는 음성 안내가 불명확하고 정류장에 여러 대의 버스가 도착했을 때 탑승해야 할 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버스 탑승구의 위치도 찾기 어렵고 기사와의 소통이 어렵다는 점도 주요 불편사항입니다.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기아는 이 같은 시각장애인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탑승 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는 '해피 패밀리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하고 오는 5월6일까지 브랜드별 제품 할인, 라이브 방송, 1+1 혜택 등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완구 브랜드 '레고'와 협업해 오는 17일 하루동안 혜택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원데이 빅딜' 행사를 엽니다. 레고 해리포터, 레고 마인크래프트, 시티, 듀플로, 닌자고 등 시리즈별 총 250여개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선보이고 카카오페이 전용 '7%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레고랜드 입장권' 등 경품 추첨이 준비된 '레고' 특집 라이브 방송도 낮 12시에 진행합니다. 여기에 ▲'캐치! 티니핑' 캐릭터 완구(최대 10% 할인) ▲대호토이즈 '리퍼비시 전동 푸쉬카'(최대 25% 할인) ▲아이코닉스(뽀로로/타요) 유아교육용 완구(최대 15% 할인) 등 브랜드별 제품들도 특가에 선보입니다. 오는 25일에는 독일 프리미엄 피규어 브랜드 '슐라이히' 특집 라이브 방송을 열고 '공룡 피규어 세트' 등 인기 제품을 최대 35% 할인가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는 '수련'의 '포핸드 더블케어 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2025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1분기 총 배당금 규모는 약 1470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2%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3월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30일입니다. KT는 지난해부터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KT의 주주는 15일부터 KT 홈페이지에서 주주 인증 절차를 거쳐 1분기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한편, KT는 오는 8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장민 KT 재무실장(전무)은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기업가치 향상의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KT의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이 싱가포르의 대표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와 상호 VIP 고객 방문 시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와 양사간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2010년 개장한 마리나 베이 샌즈는 연간 45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싱가포르 대표 종합 리조트로, 57층 규모 타워 3개가 긴 보트처럼 생긴 스카이파크를 떠받치는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내부의 럭셔리 쇼핑몰 ‘더 샵스’에는 명품과 패션은 물론 고든 램지 등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포함한 다이닝까지 27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이번 제휴로 현대백화점 VIP 고객은 마리나 베이 샌즈 방문과 동시에 최고급 혜택을 제공받습니다. 호텔 로비와 더샵스 지하 1층 및 지하 2층 총 3곳에 마련돼 있는 안내 데스크에서 현대백화점 VIP 등급이 표시되는 현대백화점 앱 화면을 여권과 함께 보여주면 즉시 직원의 안내와 에스코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샵스에서 개인 의전 서비스인 ‘퍼스널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구매금액의 최대 20%가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길이 330m, 높이 74.5m 규모의 '스카이 라인 커뮤니티'와 지상 115m 상공에서 360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 설계안을 15일 공개했습니다. 이 외에도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에 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총 3개로 나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획지를 하나의 단지로 연결하는 초대형 복합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커뮤니티 기능을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글로벌 호텔 체인인 '파크 하얏트(Park Hyatt)'의 유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은 용산의 입지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반영한 최고의 주거, 상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 계획을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더불어 용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일대 7만1901㎡ 규모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8층, 총 12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CSA는 전 세계 약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SG 평가로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고 ‘지속가능연감 2025’에 등재하며 이중 상위 1%, 5%,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별도의 트로피를 수여합니다. 생명공학 부문 상위 5% 이내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합니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ESG 분야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45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모든 영향을 관리하기 위한 전과정평가(LCA) 로드맵을 수립해 제품별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 분야에서는 매년 인권 만족도 및 임직원 참여도 조사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에프앤비는 4월 한 달간 교촌치킨앱 멤버십 ‘KING’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현재 교촌은 ▲WELCOME(신규 고객) ▲VIP(월 1회 주문) ▲KING(월 2회 주문) 총 3단계로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달 앱에서 ‘KING’ 등급을 달성한 고객 중 추첨해 총 200명에게 신메뉴 ‘교촌후라이드’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5월 1일 전월 주문 건수 기준으로 새로운 등급이 적용되며, KING등급 대상자에게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참여 링크가 발송됩니다. 당첨자는 5월 21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달 ‘KING 클럽 보너스’ 혜택으로 제공되는 ‘교촌후라이드’는 지난달 교촌이 새롭게 선보인 후라이드 치킨으로 특제 튀김 반죽을 활용했습니다. 이외에도 교촌은 구매 포인트 2% 적립, 배달·포장 할인, 치즈볼(S) 교환권, 생일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KING 클럽 보너스는 교촌을 애용해주시는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멤버십 최고 등급에 걸맞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렌차이즈업계의 배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푸라닭 치킨이 홀 매장 판매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홀 전용 메뉴와 함께 스타 셰프와의 협업도 예고하며 홀 매장 경쟁력 확대를 차별화 전략으로 삼았습니다. '프리미엄 치킨 다이닝'을 표방하는 푸라닭 치킨의 시도가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니다. 푸라닭 치킨은 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이더스에프엔비 본사 사옥에서 ‘푸라닭 2.0 브랜드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푸라닭 치킨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푸라닭 2.0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신메뉴와 앞으로 선보일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푸라닭 2.0 프로젝트의 핵심은 홀 매장의 차별화입니다. 이를 위해 푸라닭 치킨은 홀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했습니다. 고급 인테리어 소재를 사용하고 조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을 접목해 세련된 분위기를 내세웠습니다. 방문 고객과 배달기사의 동선을 분리해 매장 내 시식 고객의 '치킨 즐기는 시간'을 방해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직영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홀 운영 전용 메뉴도 선보였습니다. 시그니처 치킨 플래터는 시그너처 플래터 치킨과 사이드&토핑, 샐러드를 디저트처럼 층을 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쿠팡트래블 x 비발디파크 세일페스타'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 숙박 패키지 상품을 7일간 단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호텔·리조트 비발디파크(소노벨·소노캄·소노펠리체·소노빌리지·소노펫) 숙박 패키지를 최대 64% 할인된 단독 특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투숙기간은 4월부터 6월30일까지입니다.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권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 상품은 ▲객실 1박 ▲오션월드·인피니티풀·앤트월드 중 택1 이용권(성인2인+소인1인) ▲액티비티 3종 이용권(회전목마3매+범퍼카3매+곤돌라3매) ▲13시 레이트 체크아웃(일~목요일 입실 시)까지 포함된 구성입니다. 조식 뷔페를 포함한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판매가는 최저 15만9000원부터 최대 할인율은 64%입니다. 예를 들어, 정상가 49만1000원의 조식 포함 주중 패키지는 17만9000원에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패키지에 포함된 각종 시설을 별도 구매할 경우 최대 27만6000원 상당으로, 해당 구성들을 포함한 객실을 15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와 5월 황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