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60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롯데 와인 위크’를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와인 행사에서는 지난 5월 고객 참여 블라인드 테이스팅 ‘메가 테이스팅’에서 선정된 우승 와인을 첫 공개하고 특가로 판매합니다. ‘메가 테이스팅’은 전국 8개 점포에서 8종의 와인을 블라인드 시음하고, 고객 투표로 최종 우승 와인을 선정한 프로그램입니다. 우승을 차지한 와인은 ‘아리스토스 바론 2015 (750ml, 9만 5000원)’, ‘에이투지 오레곤 샤도네이 (750ml, 3만 2000원)’으로 현장 고객 투표에서 70% 이상 선택받았습니다. 글로벌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에서 4.0점 이상을 받은 ‘파스칼 졸리베 블랑 퓌메 2022 (750ml, 4만 9000원)’, 여름에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썸머하우스 소비뇽 블랑 2023 (750ml, 2만원)’ 등도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중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롯데백화점 와인 클럽 회원에게는 50/100/200만 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로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대비해 전국 2만여개소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T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통신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우기철 취약시설 보호 대책'을 수립합니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전조치를 포함한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입니다. KT는 이번 종합안전점검을 위해 전국 통신국사, 기지국, 통신주, 철탑 등 주요 통신 시설에 대한 배수·침수·전도·붕괴 가능성이 있는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재난과 재해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별 대응 경험과 개선 사항을 분석·정리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또 근로자의 추락 위험, 구축물 붕괴 우려 등 직원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 관련 위험요소도 점검했습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고지대, 해안가, 고층 옥상 등 강풍과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도 방지, 낙하물 대비, 누수 예방 등 개선 조치를 했습니다. 또 침수 우려 지역의 통신시설을 고지대로 이전 설치하고 정전 대비를 위해 이동형 발전차, 휴대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AX[034730]는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원올라(OneOLA)' 자격을 획득하고 동시에 'AWS 앰배서더'를 배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SK AX가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기술력과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 내 신뢰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AWS 앰배서더는 SK AX에 소속된 기술 인재로 고급 기술 역량은 물론 AWS 글로벌 커뮤니티 내에서 입증한 지식 공유 및 기술 확산 활동까지 인정받은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함께 획득한 OneOLA는 AWS가 파트너의 클라우드 이전 기술력과 운영 최적화 역량을 고객 환경 기준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인증입니다. 인프라 이전 기술뿐 아니라 IT 자산 분석,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조 개선, 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전략 수립 역량까지 포함한 종합 평가 결과입니다. SK AX는 이번 인증을 통해 AWS가 요구하는 '글로벌 표준 클라우드 진단 체계'를 보유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라이선스 최적화와 비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 마켓플레이스가 판로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하면서 2030 세대 청년 판매자들의 성장 사례가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경남 양산에서 된장과 청국장을 생산·판매하는 '원식품몰'의 김민혁 대표(36)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도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며 "쿠팡이 제공하는 '셀러월렛 빠른정산' 기능을 활용해 콩 수확철에 가장 좋은 품질의 콩을 가장 좋은 가격에 매입한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청년 판매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상품 노출과 마케팅 지원 등 초기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메인 화면 노출이 가능한 '착한상점'과 추가 비용 없는 무료 노출 프로모션은 청년 창업자들의 브랜드 시장 안착을 지원합니다. 착한상점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3조원을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고객이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제품을 영상으로 보고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쿠팡 라이브'도 이용 가능합니다. 입점부터 판매 성장까지 쿠팡 판매를 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피싱·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1800여개 모든 매장을 'U+보안 전문 매장'으로 전환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U+보안 전문 매장은 스미싱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 위협이 의심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악성 앱 탐지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합니다. 매장에 배치된 'U+보안 전문 상담사'는 고객의 피해를 진단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디지털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U+보안 전문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가장 먼저 피해 상황에 대한 진단을 받습니다. U+보안 전문 상담사는 모바일 백신을 이용해 단말기 내 악성 앱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감염이 확인되면 즉시 악성 앱 삭제 등의 조치를 시행합니다.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은 피해 발생 여부를 전산으로 조회한 후 휴대폰 소액 결제 내역을 확인하고 결제를 차단하는 조치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계좌 이체 등 피해가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고객이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고려대 안산병원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인 경기도 안산시 육도를 찾아 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검진은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섬 육도에서 주민 총 11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의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건강 상담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필요한 관리 방향까지 안내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인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AI 기반 실명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등을 활용해 기존 의료 환경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 검진 서비스를 제공습니했다. 이를 통해 고령 주민들도 보다 쉽고 정확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옵티나와 위스키를 활용해 안저 상태를 확인한 10명 중 4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견됐으며, 이 중 2명은 녹내장, 1명은 황반변성, 1명은 당뇨병성 망막병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 신제품으로 델리(즉석섭취식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식사이론은 그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입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식사이론 델리 라인업은 제철 식재료 및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철 및 로컬 ▲고단백 및 고기 ▲영양 및 간편 등 세 가지 콘셉트에 맞춰 기획됐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제육열무비빔밥·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 3종을 선보입니다. 식사이론 델리 신제품 3종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집 앞 편의점을 찾는 고객에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맛과 품질 등을 혁신한 식사이론 델리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간편함에 헬스&웰니스 요소로 차별점을 더한 식사이론 델리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바쁜 일상 속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제론셀베인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전문의약품 및 코스메틱 제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셀베인 코스메틱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클린 뷰티 편집숍 ‘비클린(BeCLEAN)’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셀베인 리차지 스킨부스터, 하이퍼 리커버 앰플, 코어 리바이탈 크림, 바이오 앰플 마스크, 피디알엔 리커버 랩 등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이 직접 소싱한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디 뷰티 브랜드들을 큐레이션한 클린 뷰티 전문 매장으로, 지속가능성과 신뢰를 중시하는 브랜드 중심의 뷰티 편집숍입니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비클린 팝업스토어 운영을 기념해 상시 20% 할인, 리커버랩 기획상품 30% 할인,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셀베인 미니어처 3종 세트 증정, 현장 구매 고객 전원 대상 경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현대백화점 비클린 팝업 스토어를 통해 자사의 코스메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올 상반기 마지막 주류 행사 '와인앤스피리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1개 점포(점별 상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145억원 규모로, 희소성이 높은 와인을 비롯해 데일리 와인, 샴페인, 위스키, 사케 등 다양한 주류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기존 '와인 결산전'에서 이름을 바꿔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고객 취향 변화에 따라 레드 와인 비중을 소폭 줄이고 화이트, 샴페인, 뉴월드 와인 물량을 30%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올해 1~5월 신세계백화점 와인 매출을 살펴보면, 레드 와인 비중은 전년 동기간 대비 5% 감소한 반면, 화이트 와인은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뉴월드 와인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지며, 뉴질랜드, 미국산 물량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열대과일 향과 미네랄감이 특징인 뉴질랜드산 ▲아베타 소비뇽 블랑 2023’(11만원), 생동감 있는 산도의 뉴질랜드산 ▲피피베이 소비뇽 블랑 2023’(2만3500원), 블랙커런트 풍미의 미국산 ▲레이몬드 R 컬렉션 까베르네 소비뇽(3만원) 등이 있습니다.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도 특가로 만나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CJ대한통운이 콘텐츠 기반 커머스 시대에 맞춰 쇼핑 플랫폼 입점부터 마케팅, 물류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외 이커머스 종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K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합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함께 'K브랜드 동남아·일본 틱톡샵 진출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하고 CBE(Cross Border E-Commerce)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틱톡의 인앱(In-App) 쇼핑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과 숏폼 광고마케팅 전문 기업 윗유(witU),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등이 참여했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170여명의 국내 브랜드 및 셀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CJ대한통운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선보인 'K셀러 CBE 원스톱 패키지'는 플랫폼 입점부터 콘텐츠 기획, 마케팅, 결제, 물류 등 해외 이커머스 진출에 필요한 전과정을 하나로 묶은 통합형 서비스입니다. 파트너사로 나선 틱톡은 틱톡샵을 활용한 커머스 확장 전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틱톡샵은 입점 브랜드 수가 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Npay)가 중국 상하이 현지 유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BC카드, UPI(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와 함께 중국 현지 결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Npay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BC카드, UPI와 함께 중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는 국내 간편결제 최초로 위챗페이도 도입했습니다. 위챗페이는 중국 내에서 QR결제 가맹점 네트워크가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상하이 문화관광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상하이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상하이 지역을 방문한 국가별 외국인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한 수치입니다. Npay와 BC카드는 작년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Npay 앱과 BC 페이북 앱 기반의 QR결제 수단을 알리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서포터즈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중국 상하이 소재 BC카드 중국법인에서는 '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워라밸 확산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모은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중소셀러를 응원하는 '상생마켓' 코너에 새롭게 마련했으며 식품부터 패션, 가전 등 가치소비 상품을 판매합니다. 워라밸 상설관은 지난 5월30일 G마켓이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체결한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선보였습니다. G마켓과 옥션은 양육 친화 기업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는 600여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상설관을 열어 상품 노출 기회를 늘리고 광고비 제공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대표 상품은 ▲포고니아 모링가 샴푸 ▲페이스팩토리 페이스 멀티 제모 눈썹 정리기 ▲뉴트리밸류 강아지간식 애견 수제간식 인기세트 ▲오프더프라임 차량용 트렁크정리함 등입니다. G마켓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일수록 더 좋은 상품을 판다는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시작하는 프로젝트"라며 "상품 판촉을 위한 마케팅 비용의 일부를 G마켓이 지원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가 17일 평택 본사에서 'KGM FORWARD'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의 중장기 전략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KGM은 먼저 SUV 중심의 실용적 모델 라인업을 지향하면서 2030년까지 7종 이상의 새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쏘 브랜드를 중심으로 픽업 및 다목적차량(MPV) 부문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중국의 체리자동차와 체결한 플랫폼 계약을 기반으로 KGM은 내년 출시 예정인 중대형 SUV ‘SE10’을 포함해 자율주행·SDV·E/E 아키텍처 기술 등 전방위 기술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KGM은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KGM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 P1-P3 듀얼모터 구조의 e-DHT, 1.83kWh 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등 15가지 연비 기술이 적용된 이번 시스템은 도시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목표로 했습니다. 향후에는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기술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KGM은 전기차보다 부담 없고, 내연기관보다 효율적인 ‘실용 전동화’의 지향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KGM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