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케이엔제이가 반도체 부품 사업 관련 SiC포커스링 캐파 증설 효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반도체향 공급 시작도 매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케이엔제이는 지난 2005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010년 신규사업으로 CVD-SiC(탄화규소) 제품군 분야에 진출했다. 케이엔제이의 매출 구성은 올해 1분기 기준 반도체 제조용 SiC 부문 약 72%,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부문 약 28%로 이루어져 있다. 케이엔제이의 SiC포커스링 매출액은 지난 2016년 53억원에서 지난해 319억원까지 성장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고객사 다변화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iC포커스링에 대해 안정적인 양산 수율 확보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중국향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월등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케이엔제이의 올해 반도체 부품 매출액을 전년 대비 69.4% 증가한 54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중에서 중국 반도체향 매출액은 약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케이엔제이는 반도체 부품 사업 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월은 기념일과 이벤트로 가득한 가정의 달입니다. 다양한 계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각양각색 소구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애플 단말기를 통한 비접촉식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 국내 상륙과 함께 초기 출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현대카드는 연상과 연관기법이 도드라집니다. 애플페이는 지난 3월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대카드 고객의 애플페이 결제건수는 4월말 기준 930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애플페이 페스티벌'을 합니다. 편의점 CU에서는 사과·사과음료 구매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마트24는 애플 액세서리 및 사과 구매시 10% 할인합니다. 백화점·쇼핑·마트·슈퍼업종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을 줍니다. 현대백화점·AK플라자·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의 캐시백이 주어집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GS더프레시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캐시백합니다. 업계1위 신한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5월 상생 마케팅을 내세웁니다. 오는 31일까지 신한카드가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테라사이언스(옛 삼원테크)의 알짜 전환사채(CB)들이 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LG가(家) 방계 3세인 구본호 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들로 손바뀜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관이음쇠 제조업체인 테라사이언스는 최근 리튬 생산 등 이차전지 관련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상태다. ◇ "이차전지 사업 진출" 선언만으로 주가 두배 급등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테라사이언스의 기존 대주주인 블루밍홀딩스는 보유 지분 전량을 매도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테라사이언스의 새로운 대주주는 해당 물량을 매수한 씨디에스홀딩스라는 법인으로 바뀌었다. 와이앤지컴퍼니였던 이 법인은 지난 1월 씨디에스홀딩스로 명칭을 바꿨다. 자본금 4억원 규모인 이 업체는 지난 1월 황봉하 씨가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두달만에 사임하면서 현 대주주인 지서현 씨가 대표이사에 올랐다. 두 인물 모두 코스닥 상장사 휴센텍에서 임원을 지낸 바 있다. 휴센텍은 횡령 혐의 등으로 현재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테라사이언스 주가는 최근 한달 새 두배 가량 급등했다. 지난 1월 대주주 변경 계약 공시에도 별다른 반응없이 잠잠했던 주가는 지난달 임시주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만기 매칭형 TIGER ETF 4종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47820)' 순자산은 5288억원입니다. 2024년 10월 만기의 A+ 등급 이상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만기 매칭형 TIGER ETF 시리즈 4종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회사채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53540)'와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453530)'도 각각 순자산 2016억, 1306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국채와 공사채 등에 투자하는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ETF(447780)’도 순자산 1639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할 수 있고,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1일 골프존에 대해 중국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골프존이 북경과 상해, 심천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 매출액은 215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40% 성장한 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라운드 당 수수료를 수취 중이며 총 230여개의 상업용 매장 대부분에서 발생 중”이라며 “중국에서 발생하는 라운드 수가 이미 골프존 전체 라운드 수의 6%까지 도달했음을 감안하면 향후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골프존이 중국 스크린골프 시장 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중국 출신 골퍼들이 LPGA에서 활약 중이라는 점에서 중국 골프 산업의 성장 기대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3%, 0.5% 증가한 7118억원, 14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 내 출점 증가에 따른 미국 매출 고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1일 엘앤에프에 대해 2분기 재고 소진 속도가 빨라지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엘앤에프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1조 40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404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시장 기대치 683억원 대비 41%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이연 효과와 출하량 부진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3%로 낮아졌다”며 “주요 고객사의 1월 가동 중단으로 예상보다 분기 출하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4.7%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높은 원가로 제조된 재고의 소진 속도가 실적 개선의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8%, 24% 증가한 1조 6000억원, 7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경쟁사들 대비 지나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기가비스가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검사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기가비스는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기가비스는 광학기술을 통해 반도체 기판의 내층을 검사하고 수리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기판의 패턴 결함을 검사하는 자동광학검사설비(AOI)와 검출된 불량 패턴을 수리하는 자동광학수리설비(AOR)가 대표 제품이다. 기가비스는 반도체 기판 검사 및 수리 설비와 설비 프로그램을 모두 자체 개발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AOI, AOR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라인으로 묶어 완전 자동 운영되는 인라인(Inline) 무인화 설비는 업계 최고의 설비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기가비스는 인라인 설비를 비롯해 ▲반도체 기판 회로선폭 3㎛(마이크로미터) 검사설비(AOI) ▲반도체 기판 회로선폭 5㎛ 수리설비(AO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3㎛ 검사 설비(AOI)는 일본, 대만, 미국 등 글로벌 대형 고객사에 시제품으로 출시됐고, 5㎛ 수리 설비(AOR)은 글로벌 최상급 패키지 기판 제조사에 공급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0일 원티드랩에 대해 채용심리 회복 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만 7000원을 유지했다. 원티드랩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9.2%, 66.7% 감소하며 109억원, 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추정치 13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에 채용심리가 위축돼 기업들이 채용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꺾이기 시작한 합격수가 1000~1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원티드랩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513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8.7%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용심리 회복 시점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개인 및 기업고객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플랫폼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편안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합격수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0일 크래프톤에 대해 배틀그라운드 IP의 견조함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크래프톤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38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2% 감소한 2830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2127억원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의 선전과 중국 화평정영의 성수기에 따른 성장으로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PC 매출액은 1785억원으로 1월 가디언즈 콜렉션과 지난 3월 6주년 프로모션으로 ARPU(유저당 평균 매출)가 2배이상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배틀그라운드 IP의 견조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776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인도의 배틀그라운드 서비스가 재개된다면 긍정적 이벤트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 신작이 부재해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9일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테일러팜스가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흥국에프엔비의 주력인 B2B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도 A사 계절음료 수주, 온라인 전문 고객사의 성장과 더불어 1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일러팜스를 통한 B2C 사업은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아 이익 성장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SKU 확대를 통해 딥워터를 비롯한 핵심 상품 외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흥국에프엔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4.6%, 18% 증가한 1114억원, 1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흥국에프엔비가 국내에서 검증된 테일러팜스 제품을 활용해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 이미 건푸룬 제품 저변이 마련돼 있어 한국보다 빠른 속도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현재 테일러팜스의 동남아 수출 성과가 나오고 있고 중국에서의 확장 기대감이 유효해 성장주로서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9일 비에이치에 대해 전장/IT용 OLED의 내년 이후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는 1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60% 감소한 3139억원, 89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 갤럭시A 시리즈 물량 감소 및 북미 고객사 아이폰 판매량 둔화에 따른 모바일용 FPCB 매출이 감소했다”며 “이익단에서는 전장용 제품군의 적자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비에이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52% 감소한 3209억원, 1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방 스마트폰 시장 수요 부진 영향은 지속되겠지만 북미 고객사의 아이폰 일반 모델에 대한 추가 주문 물량 반영과 전장용 제품군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전장향 제품의 마진은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으로 상반기는 다소 어려운 영업환경이 불가피하다”며 “앞으로 전장/IT용 OLED의 내년 이후 성장성을 기대한다면 밸류에이션 매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부터 수요 회복세가 나타나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4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7조 71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2528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 부문에서 수요 위축에 따라 국내 매출이 다소 부진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해외 사업에서 호실적이 이어졌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국내 매출 감소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바이오 부문은 아미노산 가격 하락 등 업황 부진이 지속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부진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높아진 외식 물가를 고려할 때, 2분기부터는 국내 가공식품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바이오 부문에서 스페셜티 제품 비중은 17%까지 상승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2분기 이후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타비트는 미국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거버넌스 토큰 ‘비트(Beat)’를 공식 상장했다고 8일(공식 상장 5월 4일) 밝혔다. 크립토닷컴은 세계 8000만명 이상의 유저와 25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세계 암호 화폐 거래소에서 TOP 20 안에 꼽히는 거래소다. 메타비트가 거버넌스 토큰 ‘비트’를 대형 거래소에 상장한 건 지난해 11월 쿠코인(Kucoin)에 이어 두 번째다. 메타비트는 이번 크립토닷컴 상장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비트 토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음악 팬커뮤니티의 성장 및 혜택을 도모하는 유틸리티 토큰이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타비트 플랫폼에서 NFT를 거래하거나 서비스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대표적인 탈중앙화 거래소인 유니스왑(Uniswap)에 비트 토큰의 공급을 지원하며 국내외 거래소에서 유동성 확장을 이뤘다”며 “플랫폼 내 콘텐츠의 다양화 및 서비스 고도화, 메타비트 생태계 유입을 위한 국내외 거래소의 추가 상장을 추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예스티는 최근 선정된 국책 과제인 ‘차세대 고압 어닐링’ 장비 개발 실질 설계 단계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계 작업을 기점으로 차세대 고압 어닐링 장비뿐 아니라 기존 글로벌 기업향 상용화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차세대 어닐링 장비는 상용화를 전제로 장비를 사용할 수요 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으로, 장비 성능과 개발 사양 등을 설계에 반영해 개발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연구개발비는 70억원에 달하며, 해당 국책과제는 ▲차세대 고압 어닐링 장비의 설계 ▲양산 장비 제작 ▲장비 반입 후 공정평가 ▲최종 평가 후 구매협약 진행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책과제는 상용화를 전제로 개발을 추진하기 때문에 예스티는 수요기업이 제시한 장비의 성능과 사양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텍, 한양대 연구진도 주요 기술진으로 참여해 더욱 고도화된 고압 어닐링 장비를 개발해 공정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예스티의 고압어닐링 장비는 기존 보다 적용 온도 및 압력 범위가 넓어 공정 확장성이 뛰어나며, 핵심 설비인 압력 챔버 국산화해 가격경쟁력을 향상시켰다. 배치(Batch) 크기가 늘어나 생산성이 증가할 뿐 아니라, 고효율 히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아이디는 노람리튬에 네바다 리튬 광산 프로젝트 검증 작업 및 실사를 위한 보증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아이디는 노람리튬의 제우스 리튬 프로젝트 검증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검증 기간 동안 노람리튬과 본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검증 절차가 완료되면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근 이아이디는 광산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 지오제니컨설턴트와 광산 프로젝트 기술 검증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기술자료부터 광산 자원 평가 과정 타당성 및 신뢰성, 광산 자원 모델 적정성 등까지 검토하고 네바다를 직접 방문해 현지 기술진과 미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네바다는 미국 내 최대 리튬 매장지로 이미 호주, 캐나다 등 광산업체가 리튬 채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바다 리튬광산은 부드러운 지질로 이뤄진 토양층을 기반으로 채굴작업이 수월하며, 광산 바로 옆에 도로가 발달돼있어 운송측면이 유리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아이디 관계자는 “노람리튬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검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도네시아공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HLI그린파워의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고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배터리셀-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원자재 조달-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충전 시스템 확대- 배터리 재활용'을 포괄하는 현지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HLI그린파워는 2021년 9월 착공돼 지난해 하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배터리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총 32만㎡ 부지에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셀은 자동차 배터리의 가장 기본 부품으로, 모듈, 팩의 순서로 조립돼 자동차에 최종 장착됩니다.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물론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2022년 3월 준공)에서 생산하는 두번째 전기차 모델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 국가로, 폭발적인 경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로, 원자재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에릭 또히르 공기업부 장관, 베이 뜨리아디 마흐무딘 서부자바 주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한국 정부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HLI그린파워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 현지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결단한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LG와의 통합 배터리 생태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인니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최초로 양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국 전기차 협력의 산실인 이곳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에서부터 미래 항공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하겠다"며 "우리는 ‘믐부까 잘란 바루(Membuka jalan baru,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공개 프레젠테이션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4'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AI폰 시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올해 두 번째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 폴더블폰'…AI폰 시장 경쟁력 제고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폴더블폰에 AI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언팩 행사를 통해 AI폰인 ‘갤럭시 S24’를 공개한 이후 AI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어떻게 제품을 출시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갤럭시 Z폴드6'의 경우 기존 'Z폴드4'와 'Z폴드5'와는 다르게 옆면 프레임을 각진 형태로 변경해 갤럭시 S24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레이 ▲핑크 ▲남색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과 12GB램을 장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6'의 경우 ▲민트 ▲블루 ▲실버섀도우 ▲옐로우로 출시되며 전작 제품과 큰 스펙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들이 폴더블폰이라는 특성에 맞는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 확 바뀐 '버즈3'…3년 만의 신제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 버즈3'입니다. 2022년 8월 '갤럭시 버즈2 프로' 출시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버즈 시리즈 신제품인 데다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T매체 샘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 버즈3' 랜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정사각형 케이스와 둥그런 유닛 디자인이 아닌 에어팟과 유사한 기둥형, 일명 '콩나물' 디자인의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리즈가 달라도 서로 케이스와 제품이 호환되었던 버즈 시리즈였지만 해당 디자인으로 출시될 경우에는 호환성 없이 단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커널형과 오픈형 둘 모두의 형태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버즈3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소비자를 만날지 주목됩니다. '갤럭시 링'…과연 시장 반응은? 버즈3에 이어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워치7' 등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들도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갤럭시 워치7'도 디자인의 변경이 눈에 띕니다. IT팁스터 '팀 톰'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울트라'는 기존의 둥그런 디자인에 약간의 각진 사각형을 더한 디자인으로 전작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하고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 헬스케어 기능을 대거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1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실물 디자인을 공개, 언팩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생소한 만큼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업계와 소비자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 출시에 대해 "링 형태의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헬스와 갤럭시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 및 지자체, 국회,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입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으며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합니다. 서울아레나는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가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 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도입해 체육시설에서의 콘서트보다 한층 즐겁고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 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도입해 무대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 인프라도 갖춰 글로벌 공연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해 'K-콘텐츠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화단체나 주변 상권과 함께 하는 행사,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서울아레나가 대중음악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년의 성장과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이 같은 서울아레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