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리 인상과 경기저하, 각종 규제 문턱 등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골자로 다양한 안정화 대책을 꺼내든 바 있으며, 이에 맞춰 올해부터 변화된 부동산 제도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부동산R114가 분석한 '2023년 부동산 제도'에 따르면, 세금, 금융, 청약,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달라진 부동산 제도가 시행됩니다. '주거 안정'과 '공정'에 초점 맞추고 세제 시행 우선, 세제의 경우 이달부터 개인이 유상으로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건물을 신축 후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신고가액과 시가표준액 중 더 높은 금액이 아닌 실거래가에 따라 취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증여로 부동산을 취득할 시에도 개별공시가 등의 '시가표준액'이 아닌 '시가인정액'이 취득가액 책정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과세표준을 일반 부동산 거래처럼 실거래가 수준으로 매기겠다는 뜻입니다. 시가인정액은 취득일 전 6개월부터 취득일 후 3개월 사이의 매매사례가액, 감정가액, 공매가격 등을 시가로 보는 기준입니다.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적용 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됩니다. 과거에는 배우자나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 후 5년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리 인상과 경기저하, 각종 규제 문턱 등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골자로 다양한 안정화 대책을 꺼내든 바 있으며, 이에 맞춰 올해부터 변화된 부동산 제도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1일 부동산R114가 분석한 '2023년 부동산 제도'에 따르면, 세제, 금융, 청약,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달라진 부동산 제도가 시행됩니다. 청약제도 변경..무주택자-청년 '내 집 마련' 기회에 초점 청약의 경우 무주택자와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제도가 변화됩니다. 일명 '줍줍'으로 일컬어지는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해당 시군 거주 무주택자에서 모든 지역의 무주택자로 완화해 많은 수요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한, 미계약분이 발생할 시 반복해 청약을 진행해야 했던 현장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본청약 60일 후 파기됐던 예비당첨자 명단이 본청약 180일 후로 연장되고, 예비당첨자 수도 세대수의 500% 이상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공공분양 청약 시에는 신혼부부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기혼자 중심의 특별공급 기회가 미혼 청년에게도 주어집니다. 정부가 지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계묘년 새해 첫 주(1월 2일~1월 8일)에는 전국에서 2573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1월 첫째 주에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573가구(일반분양 2234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용 84·102㎡, 총 1965가구(1BL 967가구, 2BL 998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으며,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익산 부송 데시앙’ 등 2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현대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아파트 및 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시장이 냉각기로 접어들며 아파트 매매시장에서의 거래량 감소폭이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아파트 임대거래량은 증가세를 보이며 매매거래와 반대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 1~11월 누계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8만35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만43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1%가 감소했으며, 서울·경기·인천을 합한 수도권은 8만1408건으로 69.1%의 하락률을 보이며 거래 절벽이 지속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파트, 빌라, 다세대 등을 합한 1~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48만187건으로 전년 동기 거래량인 96만1397건보다 50.1% 줄었습니다. 서울은 5만3163건, 수도권은 19만587건, 지방은 28만9600건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9%, 58.4%, 42.5% 감소했습니다. 임대거래량은 매매시장에서의 침체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1~11월 누계 임대거래량은 262만198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80만9120건, 수도권 177만3346건, 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7개 중견주택업체가 내년 1월 총 1986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9일 주건협의 2023년 1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7개사는 10개 사업장에서 총 198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량의 경우 전월인 12월(1569가구)보다는 27%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3159가구)과 비교했을 경우 37% 줄은 숫자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수도권이 1678가구, 지방이 308가구로 대부분 분양이 수도권서 진행됩니다. 수도권 물량의 경우 인천이 1361가구로 물량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317가구가 공급되며, 경기도는 예정물량이 없습니다. 지방권은 부산이 179가구로 분양물량이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제주 69가구 ▲충남 60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공급량이 예정된 인천은 금강주택이 서구 검단신도시 AA23블럭에 공급하는 총 1049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대원이 서구 원당동에 조성하는 '칸타빌 어반퍼스트'(312가구) 등 2개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세정건설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서초동 신동아1·2차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총 11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합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계획 변경안이 통과됐습니다. 서초 신동아1·2차아파트는 지난 1978년과 1979년 지어진 준공 4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로 지상 13층, 전용 82~183㎡,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돼 있습니다. 계획안 수정이 통과됨에 따라 단지는용적률 288.85%를 적용해 16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1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입니다. 주거 유형은 59㎡부터 중대형인 170㎡까지 8가지 전용 타입이 도입되며, 저층형 특화세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평면계획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 인근에 자리한 사업 부지는 경부고속도변 완충녹지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평탄화 계획 및 지하 커뮤니티데크 계획을 통해 공공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계획안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계절 및 기후에 상관없이 전체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콘크리트는 1㎥당 245kg의 시멘트(OPC기준, 혼화재 별도)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콘크리트 주재료로 널리 쓰이는 '1종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OPC)'의 경우, 1톤 생산에 약 0.8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꼽혀 왔습니다. 현재 국내 건설 산업에서 소비하는 시멘트가 연간 5000만여톤인 것을 봤을 때, 1년 동안 약 40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셈입니다.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는 한라시멘트와 공동 개발했으며, 기존 콘크리트 대비 최대 112kg/㎥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조기강도가 우수한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해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 및 품질 하자 문제를 해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해당 콘크리트 기술을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평균 40층, 8개동 규모) 시공 현장에 적용할 경우 소나무 270만여그루가 흡수하는 것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글로벌세아그룹이 쌍용건설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29일 글로벌세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글로벌세아그룹이 쌍용건설 최대주주로서 행사한 이사 선임 건이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세아는 지난 10월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SPA 계약을 체결했고, 공정위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 잔금 납부까지 모두 완료하며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글로벌세아는 내년 1월께 쌍용건설의 재무 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상 증자가 마무리되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의 약 90%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글로벌세아는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 규모의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VISION 2025’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쌍용건설은 글로벌세아 계열사들이 발주하는 사업은 물론 중남미 국가에서 인프라사업과 도시개발사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내년에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35만여 가구가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과 대구는 역대 최다 수준의 입주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공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감소에 의한 '역전세난'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 554개 아파트 단지 , 총 35만2031가구가 입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입주물량(33만2560가구)와 비교할 경우 약 5.8% 증가한 숫자입니다. 권역별로 구분하면 수도권에서는 17만9803가구가, 지방에서는 17만2228가구가 입주물량으로 나옵니다. 광역시도별 입주물량의 경우 경기가 10만9090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인천(4만4984가구) ▲대구(3만6059가구) ▲충남(2만6621가구) ▲서울(2만5729가구) ▲부산(2만4762가구) ▲경남(1만5221가구) ▲충북(1만2252가구) ▲경북(1만1231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과 대구의 경우 지난 2000년 조사를 진행한 이래 최다 물량입니다. 인천은 올해(4만2515가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4만가구 이상의 입주물량이 나올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지인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내 아파트 가격 하위 20%(가격 1분위)를 대상으로 1년간(2021년 12월 21일~2022년 12월 21일) 매매시세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충남(6.3%), 강원, 전북(이상 5.64%) 등 8개 광역시도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세시세 또한, 충남(5.36%)의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매매시세 변동흐름과 비례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지인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내 아파트 가격 상위 20%(가격 5분위)를 대상으로 1년간(2021년 12월 21일~2022년 12월 21일) 매매시세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20.87%), 세종(-17.31%)이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전세시세 또한 매매시세와 마찬가지로 인천(-31.46%), 세종(-23.8%)에서 큰 내림폭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지인이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1년간(2021년 12월 21일~2022년 12월 21일) 시세 변화를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가 21.27%의 매매시세 하락률로 내림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강원도는 2.6% 오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매시세가 상승한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세시세의 경우 강원도(0.02%)와 제주도(0.07%)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매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세종시는 전세시세 또한 23.29% 하락해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는 '부동산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손잡고 한달에 3회 전국 아파트 매매 시세와 분석 자료를 독자들에게 선보입니다. 3회 중 2회는 10일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하며 1회는 월간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전체적인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매매시세가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가장 큰 매매시세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강원도는 전국 광역시도 유일하게 매매시세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지인이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1년간(2021년 12월 21일~2022년 12월 21일) 시세 변화를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가 21.27%의 매매시세 하락률로 내림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종시의 3.3㎡ 당 매매시세는 1538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7만원 떨어졌습니다. 세종시와 함께 인천(-16.5%), 대전(-14.34%), 대구(-13.21%), 경기(-12.91%)도 두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매매시세가 꺾였습니다. 인천과 경기는 3.3㎡ 당 각각 1321만원, 1780만원의 매매시세를 나타냈으며, 서울(-6.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에 입성했습니다. 26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총 13건·1조4004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도시정비 실적을 올렸습니다. 사업별로 볼 경우 가로주택정비사업 8건(5057억원), 재개발 2건(3610억원), 리모델링 1건(3779억원), 소규모재건축 2건(1557억원)입니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경쟁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전략 속에서 '하늘채' 단일 브랜드로만 승부해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 강북구 번동 1~5구역을 연달아 수주한데 이어 올해 번동6구역도 수주하며 1300가구 이상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외에도 단군 이래 최대 리모델링 사업으로 꼽히는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정비사업을 수주한 것도 '1조 클럽' 입성에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해당 리모델링은 사업비만 2조3600억원에 달해 국내 최대 리모델링 사업으로 꼽혔으며, 코오롱글로벌은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6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6535가구(일반분양 2932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아파트 8·9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전용 59~114㎡, 총 38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1631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교통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요 국도 및 고속도로도 인근에 있어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수월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행정기관, 전통시장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 경기 평택시 현덕면 ‘힐스테이트 평택화양’ 등 2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