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지난 2014년 도시락카페, 2017년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등 특색있는 편의점 플랫폼을 선보이던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먹거리와 쇼핑을 합친 특화 편의점 모델을 오픈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푸드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생활 먹거리와 쇼핑 공간으로 특화된 프리미엄 편의점 모델 ‘푸드드림(Food Dream; 서울 한남동 소재)’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측은 “1~2인 가구가 국내 핵심 가구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은 편의점이 차세대 생활 쇼핑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며 “푸드드림은 이러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먹거리와 서비스를 갖춘 종합 쇼핑 문화 공간을 표방한다”고 설명했다. ‘푸드드림’은 약 40평 규모의 점포로 5대 핵심 상품군 ▲즉석푸드 ▲차별화 음료 ▲신선·HMR ▲와인스페셜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다목적 푸드 플랫폼 구현에 집중했다. 키친시스템이 적용된 즉석푸드 플랫폼에선 간편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특히 국수와 우동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용기에 진공포장 상태로 담겨있는 국수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영유아식자재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어린이집·유치원등 영·유아보육 시설에 유통하는 식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이상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키즈 전문 브랜드를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 상품 확대 ▲친환경 농산물 라인업 강화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 제공 등을 매출 상승 비결로 꼽았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친환경, 유기농 인증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아이누리 좋은 무농약 쌀’을 비롯해 채소·과일·잡곡류 등 친환경 농산물 30여 종을 출시하며 폭 넓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뼈를 99% 이상 제거한 수산물, 질소충전 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무항생제 한우·한돈, 우리밀을 활용한 소포장 간식류 등 안전성과 간편성을 갖춘 전용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단순 식자재 공급을 넘어 영유아·부모·보육시설 교직원 등 각 고객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부가서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렌탈의신이 여름을 맞아 정수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렌탈 고객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일정 기간 렌탈료를 면제해준다. 렌탈의신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렌탈딜·렌신특가(렌탈의신특가)로 각 브랜드의 프로모션을 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쿠쿠·인앤아웃 등 다양한 브랜드 정수기를 갖추고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앤아웃 10’s 직수정수기는 출수구를 앞·뒤·위·아래로 움직여 물 받는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순간에 버튼을 눌러 전기분해 살균수로 직수관·냉수관·코크·조리수 밸브 등을 거치는 관로를 살균한다. 렌탈의신은 인앤아웃 10’s 직수정수기 패키지 이벤트로 3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쿠쿠 상품을 2개 이상 동시에 렌탈할 경우 제품당 2000~3000원 렌탈료를 할인해 최대 6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인앤아웃 냉온정수기(CP-TS011S·CP-TS011DS)모델은 3년·4년· 5년 약정 시 다른 개월 차로 총 6개월 렌탈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360도 청정케어 공기청정기 AC-25W10FW 모델은 2·13·25·…
https://youtu.be/Mgzg9aF_VHY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더뉴스와 인스토리얼이 보험에 만연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읍니다. 약관에 근거하고 최고 수준의 보험 전문가와 협업해 보험의 바른 기준을 제시합니다. 제대로 된 보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보험 소비자도 쉽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험을 사용하는 누구라도 올바른 보험정보를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편집자주] ▲오명진 계리사 (오계리) : 안녕하세요. 오계리! 오명진 계리사입니다. 오늘부터 ‘오계리의 보험 탐구’라는 코너를 통해 보험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첫번째 시간으로 생명 보험사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보험의 시작이기도 했던 사망 보험, 그 중에서도 보험료가 가장 비싸다고 이야기하는 종신 보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비싸다고 이야기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종신 보험을 왜 가입하는지 상품의 구조 측면에서 파헤쳐 보고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상품인지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종신보험의 정의> ▲오계리: 종신보험을 정의함에 있
인더뉴스 l 김철 기자 TS트릴리온은 지난 17일 TS본사에서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한두이서(韩都衣舍)와 온라인 커머스 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기영 TS트릴리온대표, 유학덕(刘学德) 한두이서 한국지사 수석대표 그리고 유성호, 조영교 위드메이커스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S트릴리온 장기영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TS샴푸를 포함해 TS제품들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한두이서를 통해 중국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두이서의 온라인 전 채널 및 한두이서와 왕홍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관련 전반적인 업무협약을 내포하고 있다”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기에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두이서는 지난 16일 MBC플러스와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했다. 최근에는 국내 탈모탈모샴푸 리딩기업인 TS트릴리온과도 업무제휴를 맺는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과의 협업관계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S60이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17일 만에 계약건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볼보차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형 S60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형 S60은 SUV 모델인 XC60과 크로스컨트리 V60에 이어 60시리즈를 완성하는 세단모델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S60은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인 90시리즈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전 세대 대비 디자인과 엔진, 편의사양, 최신 기술 등 모든 것이 개선됐지만 8년 전보다 230만원~430만원 가량 가격이 내려갔다. 특히 전장은 126mm 늘어난 4761mm에 달해 휠베이스도 이전 세대 대비 97mm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반자율주행 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II와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경보시스템(BLIS) 등으로 구성된 인텔리세이프(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 km…
HP 노트북이 G마켓과 옥션에서 특가에 판매된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PAN & 터치 노트북 출시 할인 이벤트와 함께 기존 모델 구매자에게 사은품·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P가 G마켓과 옥션에서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G마켓 기획전은 21일까지다. 옥션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연다. 이번 기획전에선 세련되고 슬림할 뿐만 아니라 가벼운 HP노트북 대표상품을 진열해 한눈에 볼 수 있다. 행사 상품들은 기본 할인가에 다운로드 10%쿠폰을 적용하고 삼성카드·신한카드 결제로 5% 추가 할인을 받아 최대 15%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HP는 NVME SSD 512GB 무상장착·HP 숄더백 증정·선착순 포토상품평 행사 등 다양한 상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특히 포토상품평 행사에선 15만원 상당의 HP 모니터 22HY를 증정한다. 기획전 대표 상품 중 하나인 Pavilion 15-cs2084TX는 CPU i5-8265U·GPU MX250을 장착해 GPU Boost 3.0을 지원한다. 해당 모델은 초슬림 두께의 초경량 마이크로 엣지 베젤에 세라믹 화이트-내…
전년比 약 30% 급증…전체 계약량의 78%가 LPG 모델 1회 충전 시 약 534km 주행 가능..넓은 트렁크도 유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선보인 더 뉴 QM6의 계약대수가 한 달 만에 4493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LPG SUV인 LPe 트림은 계약물량의 80% 가까이 차지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이날 르노삼성에 따르면 LPG 모델인 더 뉴 QM6 LPe는 총 3510대가 계약돼,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반면 가솔린 모델의 계약대수는 983대였고, 이 가운데 최고급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는 386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더 뉴 QM6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 중형 SUV에 최초로 LPG 엔진을 적용해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 덕분이다. 특히 르노삼성은 출시 초기부터 대한LPG협회, E1, SK가스와 같은 LPG 관련단체 및 업계와 함께 LPG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르노삼성은 지난 6월 한 달간 LPG 모델의 기자 시승회를 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렌탈의신이 LG전자 렌탈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LG전자 케어솔루션 공식판매점을 연다. 제품에 따라 최대 10개월까지 렌탈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렌탈의신이 LG전자 케어솔루션 공식판매점을 열고 해당 브랜드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렌탈 종합몰 ‘렌탈의신’은 여러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를 맺은 공식판매점이다.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안마의자·TV·세탁기·냉장고·건조기·의류관리기·스타일러·생활가전·주방가전·에어컨 등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렌탈의신은 ‘렌탈딜’을 통해 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요금을 최대 1개월까지 면제한다. 인덕션 하이브리드와 퓨레키어 공기청정기는 최대 10개월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트롬 건조기·스타일러는 렌탈 시 최대 6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LG렌탈의신은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정기적인 관리를 제공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신 생활 가전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에 맞는 가전 렌탈·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렌탈의신 측의…
국회 세미나 열고 상호접속 고시 변경 문제점 논의 “CP 망 이용료 부담 과해” vs “투자 비용 분담해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지난 2016년 1월 변경된 상호접속제도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간 중계접속 할 때 발생한 트래픽 만큼 접속료를 지불하도록 한다. 기존 무정산에서 상호정산 방식으로 바뀌면서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키는 콘텐츠 공급자(CP)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커졌다. 예를 들어 특정 CP가 국내 ISP 중 하나인 KT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로 콘텐츠를 공급할 경우 SK브로드밴드 등 다른 업체는 KT로 중계접속을 거친다. 바뀐 고시 내용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생긴 트래픽 비용을 KT가 SK브로드밴드에 정산해야 한다. 기준은 ‘트래픽이 얼마나 발생했느냐’다. 망 이용료는 CP가 ISP에 내는 도매 비용으로 전용회선료와 IDC 임차료 등을 의미한다. 문제는 변경된 고시가 국내 중소 CP에는 망 이용료 부담을 늘리고 ISP간 경쟁제한적 행태를 유발하는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애초 제도가 추구하던 목적에 반하는 규제”라고 말했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 이하 반얀트리 서울)가 글로벌 영유아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거버(Gerber)’와 손잡고 프리미엄 베이비 푸드를 선보인다. 반얀트리 서울 측은 오늘(1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함께 호텔 조식 뷔페와 풀사이드 바비큐 디너 뷔페에서 ‘거버 존(Gerber Zone)’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유아를 동반해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기려는 가족 고객을 위하여 거버 존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거버 존에서는 과일과 채소의 맛과 영양을 담은 ▲거버 오가닉 파우치 ▲거버 오가닉 병 타입 퓨레 등이 선보인다. 반얀트리 서울은 거버 존의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했다. 조식 뷔페의 거버 존을 이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해당 이벤트에서 제시한 해시태그를 넣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드러운 식감뿐 아니라 별 모양의 형태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거버 퍼프 스낵…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13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데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행사는 임직원 봉사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사당종합사회복지관(서울시 동작구사당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160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자사 제품 해피홈과 안티푸라민으로 구성된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전을 부치고, 과일을 깍는 등 식사 준비를 도왔으며, 일부 봉사자들은 거동이 힘든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효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특별히 자사의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의 홍삼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로 홍삼 삼계탕과 홍삼 소금을 만들어 대접했으며, 뉴오리진 쉐프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특제 소스로 만든 수삼샐러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효영 유한양행 상무는 “무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티몬이 에어서울 전 노선 항공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10% 할인 쿠폰을 추가 적용할 경우 보라카이·홍콩 항공권을 10만원 대에 구매할 수도 있다.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에어서울의 전 노선 왕복항공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가 행사는 ‘티몬X에어서울 전 노선 할인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8일엔 하루 동안 티몬에서 에어서울 해외 전 노선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하며 항공권 구매시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쿠폰은 동남아·남태평양 등 에어서울 총 15개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출발일 제한은 없다. 18일엔 최대 50% 할인 쿠폰을 이용해 다낭 왕복 항공권을 17만 3000원, 괌 왕복 항공권은 16만 7000원에 살 수도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티몬에선 단독 특가에 소개되는 에어서울 전 구간 해외 항공권에 10% 할인 쿠폰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왕복 항공권을 ▲괌 24만 20…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개점 20주년을 맞아 오늘(16일)부터 20주년 기념 MD를 비롯한 원두·스타벅스 카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 ▲펜 ▲텀블러 2종 ▲머그 1종 ▲글라스 1종 등을 출시하며, 스타벅스 코리아의 첫 개점부터 현재까지의 기념적인 순간들에 대한 실제 기사자료를 일부 편집한 영자신문 형태의 디자인을 담았다. 특히, 실제 금가루 도금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20주년 기념 펜’은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펜 상품으로, 검은색 기본 심과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 색인 녹색 심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0.7mm 두께의 필기감 좋은 형태로 제작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의 첫 번째 커피농장인 코스타리카 하시엔다 알사시아 농장에서 재배된 원두 ‘하시엔다 알사시아’도 출시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커피로, 이번 여름에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여기에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Touch(터치) 결제 방식의 스타벅스 카드 역시 16일부터 한정 수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캡슐과 물만 넣으면 집에서도 맥주를 만드는 시대가 왔다.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집에서도 방금 갓 만든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출시 전부터 주목되고 있다. 16일 LG전자는 수제맥주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디아 페일 에일(IPA, India Pale Ale), 페일 에일(Pale Ale), 스타우트(Stout), 위트(Wheat),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제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2~3주 만에 약 5리터의 최고급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밀맥주인 위트를 만드는 데 약 9일이 소요되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는 약 21일 걸린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이다. ◇ 어떻게 맥주가 만들어지나? LG전자는 이 제품을 개발하며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들을 결집했다. LG 홈브루는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온도, 압력, 시간을 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