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은 회사 최고 경영자 및 주요 경영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첫 일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 현장을 찾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이날 오전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등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권 회장 등 일행은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의 안내로 통합 R&D센터, 소형엔진 공장, 굴착기 조립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으로 새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권 회장은 인천공장 도착 후 가장 먼저 통합 R&D센터를 방문, 디자인룸을 둘러보고 미래 컨셉형 굴착기를 살펴보는 등 두산인프라코어가 가진 기술력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또 권 회장은 이날 손 사장에게 정주영 창업자의 경영 철학이 담긴 현대정신 ‘창조적 예지.적극의지.강인한 추진력’과 현대중공업그룹 사훈 '근면.검소.친애'가 적힌 액자를 전달하며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이 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권 회장은 작업복 차림으로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금 경쟁력을 갖춘 것은 모두 임직원들의 노력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앞으로 네이버에서도 반복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 주기마다 교체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19일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에 따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법인 판매자들에게 정기구독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판매자들은 자신의 스토어 운영 상황과 상품 소비주기를 고려해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제 ▲배송주기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솔루션 오픈 이후 정기배송 옵션을 도입하는 판매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현재 ▲영양제 ▲이유식 ▲식품 ▲생필품 ▲반려동물 용품 등을 정기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스마트스토어 상품에 활성화된 ‘정기구독’ 버튼을 눌러 ▲배송 주기 ▲이용 횟수 ▲희망 배송일을 선택해 정기구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품을 구독할 경우, 배송 주기를 상세하게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별 맞춤일 배송 ▲빨리받기 ▲건너뛰기의 옵션도 제공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 정기구독 이용 시 일반 이용자에겐 총 2%,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최대 6% 네이버페이 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DL그룹이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합니다. DL그룹은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법인 차량을 기존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전기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DL그룹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법인 차량을 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회사는 오는 2024년까지 현재 운용 중인 500여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우선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충전 인프라가 확보되는 속도에 맞춰 법인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대비 31.2%를 절감 수 있습니다. DL그룹은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이 완료되면 연간 424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나무 5만3300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아울러 DL그룹은 올해 지주사 전환 및 회사 분할과 함께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건설,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 별로 특화된 친환경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특히 탄소포집, 친환경 소재 개발, 신재생 발전 분야에서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가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와 손잡고 로봇 연동·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로봇·사이니지(공공장소·상업공간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스마트 홈·빌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기회 발굴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축 협업 ▲스마트 홈·빌딩 내 차별화 서비스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택배나 음식을 배달하는 등의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오피스 빌딩 ▲병원 등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엘리베이터 내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합니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당사가 개발 중인 엘리베이터 Ope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와 언택트 기술, LG전자의 자율주행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주요 공동체와 함께 ‘2022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채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등 총 7개 공동체에서 동시에 진행합니다.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지원 희망 회사를 선택할 수 있고, 채용 규모는 000명입니다. 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전공·나이·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능력 검증을 통해 지원자의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지원자는 오늘부터 9월6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공채 지원을 하면 됩니다. 성명·이메일·휴대전화번호 등만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채용 전형은 9월11일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선발 예정입니다. 카카오 측은 “공동체별로 세부 전형 일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네이버 D2SF(리더 양상환, D2 Startup Factory)가 AI·피트니스 분야 기술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벤처스(대표 정신아)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 ▲산은캐피탈(대표 전영삼)과 공동 투자로 이뤄졌습니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기업용 협업 솔루션 개발 기업 ‘썸’, ▲데이터 기반 개인 운동 능력 분석 통해 맞는 운동을 처방하는 솔루션 개발사 ‘피트’입니다. 썸(대표 정재원, Thumb Technologies)은 자연어처리와 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요약·검색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썸은 ▲회의록 작성 ▲문서 공유 ▲히스토리 검색 등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 업무를 효율화하고, 나아가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으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첫 제품은 화상미팅 어시스턴트로 미팅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요약해 ‘할 일 목록(to do list)’을 추출하고, 슬랙(Slack) 등 다른 협업툴과 연동하는 솔루션입니다. 현재 1차 시제품을 완성했고 2022년 초 영어권 테크 기업 중심으로 CB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20일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으로 꼽히는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며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입니다. 타입별로는 ▲49㎡A 117실 ▲49㎡B 9실 ▲63㎡ 39실 ▲74㎡ 358실 ▲84㎡ 23실 ▲88㎡A 195실 ▲88㎡B 104실 ▲100㎡A 5실 ▲100㎡B 13실 ▲111㎡ 13실로 구성됩니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단지의 첫 분양 사업으로서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데요. 마곡 MICE 복합단지는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로 마곡특별계획구역 CP1~3 총 3개 블록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는 서울 코엑스의 2배이자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에 달하는 크기입니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마곡을 대표할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풍기 인삼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삼 농가의 주요 판로 확보 행사인 인삼 축제가 취소되고,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파삼(가공용 원료삼) 가격마저 폭락하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SPC그룹은 풍기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알려진 인삼을 가공해서 만든 홍삼을 활용해,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꿀삼케익’, ‘꿀삼호두파이’, ‘통팥만주’ 등을 추석 선물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SPC삼립을 통해 샐러드, 죽 등의 가정간편식에 풍기 인삼을 넣은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매장에서도 풍기 인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전국 6000여 매장을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지난 12일,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플라스틱 상품 포장재를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한 PB(자체 브랜드)상품들을 선보이며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상품은 GS리테일의 대표 PB상품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비롯해 틈새라면, 버터갈릭팝콘, 초코렛타, 구운란 등의 식품류와 대나무화장지3겹12롤, 조르단칫솔, 조르단치실 등 비식품류에 이르기까지 총 8종입니다. 고객들은 구매하는 상품에 친환경 인증 마크와 엠블럼, 설명 등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이번 친환경 포장재 변경에 대한 효과를 연간 약 700만개가 판매되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에 대입해 산출해본 결과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약 109배에 해당하는 포장재가 친환경 소재로 변경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GS리테일은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PB상품부터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시키고, 향후 냉장식품, 아이스크림 등 비닐, 플라스틱 포장재가 많이 사용되는 카테고리의 상품들까지 친환경 포장재로 빠르게 변경해 기업과 고객의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이 환경재단과 손잡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에 나섭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환경재단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과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SSG닷컴과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이 상호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갖고 있는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SSG닷컴의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포장 폐기물 분리배출 가이드를 마련합니다. 또 고객 참여형 비대면 숲만들기 캠페인·교육 키트 배포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는 10월에는 SSG닷컴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우르르’를 통해 친환경·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취급하는 스타트업·소상공인 업체의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열 예정입니다. SSG닷컴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들이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배트맨·슈퍼맨 등이 등장하는 DC코믹스 만화를 앞으로 네이버웹툰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18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밋업 행사에서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의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 성과와 방향성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웹오리지널 스토리텔링 생태계의 핵심요소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IP 벨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했습니다. 또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생태계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분야로 확대·성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아마추어 콘텐츠 모델’과 네이버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하면서 슈퍼IP로 성장 가능한 ‘오리지널 콘텐츠 모델’을 모두 구현해 콘텐츠 플랫폼의 핵심인 콘텐츠와 팬덤을 확보했는데요. 두 가지 핵심 콘텐츠 모델은 상호 시너지 작용을 일으키며 네이버웹툰만의 확고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네이버의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Global Storytech Platform)은 1억6700만명의 월간 사용자와 6백만명의 창작자가 활동하는 글로벌 1위 플랫폼의 위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차·기아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WAV 카헤일링 서비스 실증사업인 ‘EnableLA(가능하게 하다+LA)’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합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가 전용 모바일 앱 혹은 전화를 통해 차량이용을 신청하면 교통약자 지원교육을 받은 전문 드라이버가 전용 차량을 운행해 직접 방문,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줍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교통약자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인 ButterFLi(버터플라이)사 및 플릿 오퍼레이터인 SMS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이번 사업을 운영합니다. 현대차·기아가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차량을 제공하고, ButterFLi사는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SMS사는 서비스를 위한 드라이버 고용과 차량운영을 맡습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현대차·기아는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를 교통약자 편의에 맞춰 개조해 투입했습니다. 회사 측은 “미국 장애인차별금지법(ADA·American with disability ACT)을 준수해 실내 공간의 높이를 키우고 및 안전장치 등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오는 27일 오픈을 앞두고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호텔 오노마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첫 독자 브랜드로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했습니다. 뉴욕 허드슨 야드·맨하탄 타워·록본기 힐즈 등을 디자인한 록웰을 비롯해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가 인테리어를 맡았습니다. 호텔은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층으로 들어섭니다. 수영장·피트니스 시설·객실·레스토랑과 각종 연회를 위한 시설도 갖췄습니다. 호텔 오노마는 이달 초부터 메리어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는데요.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주말은 이미 만실이라는 설명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호캉스족 증가로 새로운 럭셔리 호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호텔 오노마 측은 “사전 예약 고객의 대부분은 연인·가족 단위”라며 “도심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400평 규모의 초고층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및 아이들과 함께 이용 가능한 자쿠지, 다양한 메뉴의 뷔페 레스토랑 등을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한국 대표 K-소주 ‘참이슬’의 해외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1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가해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됐었는데요. 현재 확진자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청정국가로 불리는 뉴질랜드의 철저한 방역 아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뉴질랜드 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하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참이슬’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지도 상승 전략을 펼쳤습니다. 특히, 달콤한 술을 좋아하는 현지 젊은 층에게 과일리큐르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뉴질랜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효과적인 브랜드 노출을 위해 ‘K-페스티벌’ 행사장 입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참이슬 글로벌 TV광고를 상영했습니다. 참이슬 제품과 진로 두꺼비 LED포스터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포토월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행사장 내 시음부스를 마련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에코플랜트(대표 안재현)가 친환경 분야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SK Eco Innovators Y21’를 모집하고 선발된 스타트업과 피칭 대회인 ‘SKIL(SK Innovation Lab)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미래 친환경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현실에서 데모데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환경 영역의 벤처캐피탈(VC)파트너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기술개발 협력 및 투자도 진행합니다. SK에코플랜트와 협업을 희망하거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Water·Waste Managment, 3R, RE100, 친환경 AI·DT 등)과 ▲신재생에너지(수소연료전지, 태양광·태양열, CCUS 등) 크게 두 가지입니다. 주요 평가항목은 SK에코플랜트와 협업 및 시너지 창출의 가능성을 보는 협업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장성, 혁신성 등 총 7개 항목이 포함됩니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며 스타트업 플랫폼인 이노톡에서 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