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8월 11일까지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 2024 어린이동요대회'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요대회는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8.24~8.25)의 일환으로, 8월 24일 임랑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본선이 열립니다. 전국의 초등학생 합창단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예심 접수는 독창 부문은 8월 5일 18시까지, 합창 부문은 8월 11일 24시까지입니다. 전국의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자유곡 2곡의 동영상을 이메일(festival@unid-us.co.kr)로 제출하면 됩니다. 본선 진출팀은 내부심사를 통해 12팀 내외로 선발되며, 24일 최종 경연을 진행합니다. 수상팀에게는 총상금 54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팀은 200만원을 받게 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 사무국(070-4708-1788)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기장형 미역과 홍해삼 종자 배양 및 보급을 위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 연구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연안 수온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됐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종자 실내 배양 기술 연구비와 배양 기자재 구입비 등 총 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미역 실내 배양 기술 개발용 연구키트와 더불어 홍해삼 개발 연구키트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종자 실내 가이식 기술 개발 성과물을 지역 어업인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6년째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역 종자 314틀과 쇠미역 종자 139틀을 자체 생산해 관내 어업인에게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에서 오는 8월 24일까지 여름 전시 <빛의 모양 : 스파클링 썸머(Sparkling Summer)>를 선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빛을 소재·주제·매개체로 삼아 작품을 표현하는 6인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신작 및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대표 작가로는 슬레이트 판에 채색 후 조명을 설치해 감정을 표현하는 라이팅아트 작가 강미로, 유리를 비정형화된 오브제로 탄생시키는 유리공예가 글로리홀(박혜인) 등이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달 31일 영국 코번트리 워릭대학교에서 한-유럽조선해양전문가협회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국제공동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버밍엄·코번트리에서 열리는 '유럽-한국과학기술회의(EKC) 2024'에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참여기업 등이 참석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유럽-한국과학기술회의(EKC)는 주영국 한국과학기술인협회(KSEAUK)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등 8개 주유럽 한국과학기술인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영국 내 최대 규모 한국-유럽과학기술인학회입니다. 협약 체결로 세 기관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특구 사업 참여 부산기업이 유럽 연구자들과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에 적용할 조선해양기술 국제공동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선박 온실가스 통합관리 솔루션, 암모니아 벙커링 탱크로리 안전관리시스템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9월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자녀가정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24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업종은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금융기관 등 다양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참여승낙서'를 해운대구 가족복지과에 제출하면 됩니다. 참여업체는 부산시 가족사랑카드 협력업체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참여업체 스티커를 제공받아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시 가족사랑카드 협력업체 홈페이지에서 참여업체를 확인하고,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자녀가정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홍보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업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은 최근 죽성1지구 내 지적재조사를 완료하는 등 명확한 토지경계 확립과 지적불부합 해소를 위한 군 지적재조사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군은 지난 7월 초 죽성1지구 내 기장읍 죽성리 366 일원 310필지 총 8만5599.3㎡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지적공부 정리와 등기절차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며, 향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금 징수 또는 지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죽성1지구는 지적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불부합지로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실제 현황에 맞는 경계를 새롭게 설정해 경계분쟁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토지이용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업기간 동안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이 토지소유자들을 방문해 드론 촬영영상과 현황측량 결과를 활용해 토지경계를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원활한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일광낭만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성원) 주관으로 '제20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립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개인, 문화단체(동아리) 등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하는 경연의 장이자, 기장군의 대표적인 바다축제 중 하나입니다. 행사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가요제 예선을 거쳐 엄선된 가수들이 4일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이어가며, 대상‧금상‧동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또한 축제기간 중 통기타, 난타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포함해 류지광, 김소유 등 초대가수의 초청공연이 열리면서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낭만가요제는 시원하고 활기 넘치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기장군의 대표 여름축제 중 하나다"며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셔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즐기시고, 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인수한 STX중공업[071970]이 HD현대마린엔진으로 간판을 교체합니다. HD현대는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30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날 STX중공업은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HD현대마린엔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습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강영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강 대표는 지난 199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회계담당임원(상무), 경영부문장(전무),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한 '32년 HD현대맨'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마린엔진의 효율적 투자와 재무 안정을 이끌 최고 적임자로 판단해 강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의 출범을 통해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오는 2030년 약 15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이 보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국내 광역시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을 받았습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를 상대로 실사를 진행해 부산시를 '국제안전도시'로 공인했습니다. 난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공인입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에서 일련의 심사를 거쳐 5년 단위로 도시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검증 시스템입니다. 실사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노인낙상 예방, 자살 예방, 폭력·범죄 예방, 우수사례 등 7개 분야에 대한 시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시의 민관 협력 및 취약계층 보호 노력 등 공인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됐습니다. 부산시는 2011년부터 전담 연구기관인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손상통계집을 발간하는 등 과학적 손상감시체계를 확립했습니다. 또한 각계각층의 안전 전문가들이 모인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분야별 안전증진 138개 사업에 그간 25억4000만원을 투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10년간 부산지역 손상사망률은 11.9% 감소했고, 경제적 손실 비용도 4234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심술진),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회장 서무성)는 지난 24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한 3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혁신적 사업 발굴과 기획, 디자인 산업 관련 연구와 개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기업 및 디자인 산업 발전과 관련된 정보의 상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와 부수적인 업무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부산벤처기업협회 심술진 회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의 디자인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의 다양한 산업제품에 기능적이고 예술적인 산업디자인을 입히고, 생산 시스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글로벌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자인 생태계 창출과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힘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서무성 회장은 "3자 협약을 통해 디자인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부산을 넘어 동남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서 2024년도 제3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발전소 운영현황, 지역협력 활동, 2025년 고리본부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계획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한 2024년 고리본부 주변지역 장학생 선발 계획, 지역지원금 지방세 기여도 조사 및 분석 결과도 공유됐습니다. 회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기장군의회 구본영 의원과 김원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사외위원으로 위촉된 박기조 의원, 구혜진 의원, 허준섭 의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신임 소통위원들은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며 소통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의 이광훈 본부장은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리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의 상시 소통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및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회의체로 연 6회 개최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지난 20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시민 누구나 V-day' 사업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BNK부산은행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청소년부터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시야가 낮은 어린이들을 위해 투명 비닐 소재의 안전우산 110개를 제작했으며, 해운대구에 소재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손유정 센터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항 북항 제1부두가 '한국형 스테이션 에프(F)'로 변신해 글로벌 창업 허브로 조성됩니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각 1곳씩 조성됩니다. 비수도권의 글로벌 창업 허브는 지방 중심의 개방적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부산항 북항 일원은 교통접근성이 편리해 신생 기업들이 선호하는 장소로, 그동안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중기부의 '스타트업 종합 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혁신창업타운 조성 태스크포스'를 발족했고 그 결과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은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합니다. 북항 제1부두 내 창고를 리모델링해 전 세계 청년이 모여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프랑스 파리의 스테이션-F 등 해외 우수 창업 공간 조성 사례를 참고할 계획입니다. 창업 공간 이외에도 역사·문화·전시 복합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전시 공연이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을 위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5톤 살수차 6대를 투입해 5개 읍·면별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32km 구간을 순회하며 하루 6회 이상 살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횡단보도 그늘막 152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 231개소 운영, 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121개소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또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폭염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 사업,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 촘촘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도로에 물을 뿌릴 경우 도로면 온도가 6.4℃, 주변 온도는 1.5℃ 감소해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도로 미세먼지 제거 및 도로 변형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3도 높은 22.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폭염 발생일수도 평년보다 4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제27회 IAVE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24일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홍보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10월 개최될 제27회 IAVE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후원금 일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인 러브펀드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로 80여개 나라에서 자원봉사 관계자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500여명의 고리봉사대를 조직해 그동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찬나눔 및 김치나눔 봉사활동 ▲마을 재생 및 환경정화활동 ▲어르신 난방 매트, 혈압측정기 설치 지원 ▲의료 상담 및 진료지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악취의 발생지를 추적하고 악취를 포집 및 분석하여 악취를 발생하는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취를 분석하는 방법에는 직접 관능평가와 정밀기기분석 및 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분석 결과로 나온 수 많은 물질들 중 직접적으로 악취 발생에 가담하는 물질들만을 선별하여 악취를 재현해 같은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여 최종 원인 물질들을 찾아냅니다. 악취가 발생하면, 발생 지점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악취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추적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악취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냄새의 특성과 관련된 물질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1. 악취물질의 포집 및 감지 악취발생지로 의심되는 여러 지점에서 적법한 방법으로 악취를 포집하거나, 센서를 통해 악취물질을 감지합니다. 2. 포집된 기체의 분석 포집된 악취 기체를 분석설비에서 정밀하게 분석하여 포함된 모든 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들을 확인합니다. 3. 악취 기여율 분석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각 물질의 악취 기여율을 평가하여, 실제로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과 그 농도를 확정합니다. 4. 악취 표준 가스 재현 확정된 악취물질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양으로 동일한 악취 가스를 제조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재현하여 검증 과정을 진행합니다. 5. 냄새 비교 및 검증 재현된 악취 가스를 채취한 샘플과 비교하여, 검증 가능한 자격을 가진 분석원이 동일한 냄새인지 확인합니다. 6. 악취 원인 확정 및 대처 방안 마련 악취를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합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확대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해외법인·글로벌 금융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기회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합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성장시킨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과 미국 네트워크와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 성공모델을 토대로 미국내 신규 투자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절차는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화생명은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해 누적 흑자전환하고 국내 보험사가 단독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로 본사에 배당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에 지분투자하며 국내 보험사 중 첫번째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체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에서는 성장시장 확보와 고객확장 전략, 미국에서는 자본시장에서 우수한 투자기회와 인력확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1개)-MLC(2개)-TLC(3개)-QLC(4개)-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뉘며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으며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당사는 3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가장 먼저 돌입하면서 AI 스토리지(저장장치)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D램은 물론, 낸드에서도 초고성능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춘 '풀스택(Full Stack)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