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의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0일 간 인구 20만명 이상 시군구 지역의 아파트 시세 및 매물분석 통계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 매물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은평구가 차지했습니다. 14일 기준 3307의 매물건수로 1~10일 평균 매물건수인 3111건보다 6.3%가량 증가했습니다. 은평구에 이어 양천구(3120건, 5.8%), 경기 김포시(1만1832건, 5.6%)가 매물건수 증가율 2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의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0일 간 인구 20만명 이상 시군구 지역의 아파트 시세 및 매물분석 통계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 매물건수 감소율이 높은 곳은 전남 목포시로 조사됐습니다. 목포시는 1111건의 매물건수로 1일부터 10일까지 평균 매물건수인 1349건보다 약 17.6% 줄었습니다. 목포시에 이어 경북 포항시 남구(954건, -16.8%), 전남 순천시(1336건, -15.5%)가 매매 매물건수 감소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는 '부동산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손잡고 한달에 3회 전국 아파트 매매 시세와 분석 자료를 독자들에게 선보입니다. 3회 중 2회는 10일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하며 1회는 월간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성남시 수정구와 양주시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매매시세가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 강릉시와 서울 용산구는 전국에서 유이하게 매매시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부동산지인의 인구 20만 이상 지자체 기준 매매시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성남 수정구와 양주시의 매매시세는 지난 10일간 조사 대비 -0.66%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남 수정구의 3.3㎡당 매매시세는 3266만원, 양주시는 96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 연수구가 -0.63%의 매매시세 변동률로 성남 수정구와 양주시의 뒤를 이었으며, 세종시, 인천 서구(이상 -0.55%), 경기 화성시(-0.54%) 등도 큰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연수구의 3.3㎡당 매매시세는 1827만원을 형성했습니다. 매매시세 상승률을 기록한 강원 강릉시(0.05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신임 사장이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 달성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4일 LH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270만호 주택공급 목표 달성 등 LH 본연의 역할 성공적 수행 ▲재무건전성 제고 ▲고객의 수요에 부응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LH 구축 등을 포부로 밝혔습니다. 특히, 이 사장은 층간소음 문제 해소 등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을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 주거서비스 제고를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예방하고 소셜믹스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1기 신도시 재정비와 3기 신도시 건설 및 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혁신, 탄소중립 등 미래 인구·사회 변화에 대비한 도시, 교통, 주택공급 정책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 사장은 직원들을 향해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들께 보답하자"며 "LH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사업지 중 처음으로 착공에 들어갑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LH, 인천도시공사 등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합니다.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는 총 면적 333만㎡ 규모로 지난 2019년 10월 3기 신도시로 지구지정이 완료된 사업지입니다.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도시 건설을 골자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입주 목표 시기는 오는 2026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해당 사업지에는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가구 등 총 1만7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 94만㎡의 공원·녹지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어디서나 쉽게 보행을 통해 접근이 가능한 '보행중심도시'로 꾸밀 계획입니다. 신도시 내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의 경우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입니다. S-BRT 등 핵심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는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계획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준금리가 3.0%까지 오르며 내 집 마련에 있어 가계대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실수요자 10명 중 7명은 이자 부담을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4일 직방이 앱 이용자 9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대출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1.4%(392명)가 대출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연령별로는 상대적으로 40대(47.6%)와 50대(45.6%)에서 대출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대출을 받았다고 답한 392명을 대상으로 이자 부담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어떠한가를 묻는 질문에는 70.7%가 '부담이 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26.0%는 '변동없다', 3.3%는 '줄었다'에 답변했습니다. 부담이 늘었다고 응답한 이들을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수도권 거주 수요자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 거주자가 79.4%로 지역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이 78.5%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 또한 70.4%가 '늘었다'에 응답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자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대출 금액은 '1억원~3억원 미만'이 4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본사와 전국 18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캠페인은 '작업중지권' 캠페인을 비롯해 'H-안전지갑' 제도 개성, 안전문화체험관 개선 등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사,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킬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근로자들의 작업중지권 사용을 독려하고자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구축하고 작업자 스스로 작업중지 신고와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작업중지권 캠페인을 통해 현대건설 현장 곳곳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안전 신문고’에 접속할 수 있는 포스터가 배부됩니다. 근로자들이 작업전 착용하는 안전모, 휴식을 취하는 휴게실 등에도 QR스티커가 부착됩니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휴대폰 접속으로 안전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안전시설물 미설치, 화재·폭발·질식·중독 위험노출, 방호장비 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1월 셋째 주(11월 14일~11월 20일)에는 전국에서 9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파크솔레이유’,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 파크릭스’, 대전 서구 용문동 ‘둔산 더샵 엘리프’ 등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9567가구(일반분양 6754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는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05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100㎡, 50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옵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 및 동부권 주요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고 및 대학교 등 주요 교육시설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도 잘 구축돼 있으며, 중랑천을 비롯한 자연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죽전동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대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가 5002가구 규모의 한강변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반포주공1단지는 최고 35층, 아파트 55개동, 총 50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다시 태어나게 됐습니다. 5002가구 중 211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됩니다. 기존 반포주공1단지의 가구수였던 3590가구보다 1412가구 늘은 규모입니다. 이와 함께,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 등 주요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역사회 공공기여를 위해 사업지 일부에는 문화공원, 소공원, 지하차도, 공공청사, 초등학교, 중학교도 조성될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지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기존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와 함께 한강, 반포천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단지로 계획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수한 도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의 경우 수요자 요구에 맞춰 59㎡부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일대가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택지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해당 사업지에 4만6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을 토대로 주거·상업 시설을 도시 중심부에 밀집시킨 '콤팩트 시티'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 731만㎡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사업지명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명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김포한강2지구는 '역세권 콤팩트 시티'를 골자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택, 상업 인프라를 한 곳에 모으는 방식을 통해 도시기능을 압축하고, 한강신도시 등 인근 부지에서도 역으로의 접근이 쉽도록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아파트는 '신도시급' 규모인 4만6000가구를 지을 계획입니다. 김포한강2지구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당초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배후수요 부족 및 기반시설 이전 문제 등 다양한 걸림돌로 인해 추진 과정에 있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콤팩트 시티 구축 계획으로 배후 수요와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미아4-1구역이 '오세훈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통해 최고 22층, 1000가구 내외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합니다. 해당 지역은 북서울꿈의숲, 동북선 경전철과 연계한 숲세권, 역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미아4-1구역의 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아 4-1구역은 지난 2009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3년 만에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게 됐습니다. 미아4-1구역은 준공 40년 이상의 노후 건축물이 72.8%에 달하는 노후 주거지역입니다. 구릉지에 준하는 9.75°의 가파른 지형 및 최고 85m의 높은 해발고도에 건축물이 있어 주변 입지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방치돼 정비가 절실한 곳으로 꼽혀 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0개월 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20차례에 걸친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사업지가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역세권 범위에 있는 만큼 용도지역을 2종7층에서 2종 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춰 규제를 적용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기간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집값 급락세를 막기 위해 각종 부동산 규제를 해제하는 상황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주간 단위 역대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11월 첫째 주(11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 변동률은 -0.38%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주 연속 가격 하락과 더불어 지난 2012년 5월 7일 통계 집계 시작 이후 최대 하락률입니다. 인천(-0.60%)과 경기(-0.49%) 또한 서울과 마찬가지로 하락세 심화가 이어졌으며, 세 곳을 합친 수도권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0.47%를 기록하며 지난 주 대비 하락률이 0.07% 확대됐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등을 합한 지방권의 하락률은 전 주 대비 0.08% 내림폭이 확대된 -0.32%로 조사됐으며, 수도권과 지방을 합한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39%의 하락률로 집계됐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2개에서 3개로, 보합 지역은 4개에서 5개로 증가했으며, 하락 지역은 170개에서 168개로 감소했습니다. 역대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한 서울의 하락세 심화는 지난 주 10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나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도심항공교통수단(이하 UAM)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수직이착륙비행장(이하 버티포트)의 컨셉 디자인을 처음 공개합니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서 열리는 ‘2022 K-UAM Confex’에 ‘K-UAM 원 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한국형 버티포트의 미래비전을 발표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K-UAM 원 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산업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후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 제안서를 지난 5월 공동 제출했습니다. 행사에서 ‘K-UAM 원 팀 컨소시엄’은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대한 참여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도심 입지환경을 고려한 한국형 버티포트의 컨셉디자인을 공개합니다. 컨셉디자인은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공동 프로젝트로 제작됐으며, 인천국제공항 및 글로벌 공항설계회사 겐슬러와 협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버티포트 운용 효율성과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해 기존 공항터미널 인프라와 도심 건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및 서울과 근거리에 있는 과천, 성남(수정, 분당),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풀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10일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로 각각 제한되며,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가 적용됩니다. 투기과열지구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는 20%가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가 한 층 올라가며 정비사업과 관련한 규제강도도 올라갑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 정상화 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금리 상승 등 하방압력이 이어지고 수도권 아파트 값이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대구를 비롯한 일부 규제지역의 해제를 시작으로, 9월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감정평가사가 감정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역의 유동인구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빅데이터 솔루션이 출시됐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지인플러스는 감정평가사를 위한 유동인구 분석 솔루션인 'PASO'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인플러스 측은 "감정평가사들이 비주거용 토지 및 건물의 평가 과정에서 중요한 유동인구 분석과 관련한 데이터 서비스가 사실상 전무해 PASO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PASO는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서비스인 '지오비전 퍼즐'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됐습니다. 전국을 50m x 50m 단위로 나눈 가상 블록 내에 존재하는 인구수를 월 단위, 성별, 연령별로 집계하여 제공하며, 해당 데이터는 다수의 기관에서 활용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SK텔레콤의 기지국 데이터와 공공데이터 등을 결합해 환산하는 방식으로 빅데이터가 산출되며, 국내 제공되는 유동인구 데이터 중 가장 정밀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론칭한 PASO는 감정평가사 전용 솔루션으로 평가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UI(유저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