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4일 엠씨넥스에 대해 전장 카메라 부문 성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엠씨넥스의 올해 모바일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 81% 증가한 9598억원, 2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전방 세트 수요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 원인은 최대 고객사 신제품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 판매량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중저가 모델 OIS 탑재 증가로 엠씨넥스의 액츄에이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엠씨넥스의 전장 카메라 부문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2095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엠씨넥스는 현대차에 차량용 카메라를 직납하는 1차 벤더로 고객사 내 점유율 65~70%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이 둔화된 모바일향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전장 카메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체질 개선을 노력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전장카메라 매출이 오는 20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4일 풍산에 대해 방산업체로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에서 4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풍산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비중이 신동 40%, 방산 60%로 방산 사업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엄연히 방산업체로 확실히 분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방산 시장은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 정세 불안으로 규모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레벨업된 모습”이라며 “추가적인 해외 판매 채널 확보가 가능해질 경우 방산 사업에 줄 수 있는 밸류에이션 멀티플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풍산의 주가가 지난해 하반기 2만 7000원대에서 올해 3만 7000원대까지 상승한 후 최근 한달 간 숨고르기를 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이달 초 중국 양회 이벤트 종료 후 중국 관련 소재산업재 종목들의 투자 모멘텀이 다소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지금까지 풍산을 구리관련 가공업체 관점에서 가치 평가를 해왔지만 방산 사업가치를 별도로 조명해 목표주가를 수정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지아이이노베이션이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을 통해 모은 자금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연구설비 확충에 사용할 방침이고 앞으로 5년 내 5건의 추가 기술이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중 융합 단백질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면역 항암제와 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핵심 기술인 혁신신약 플랫폼 ‘GI-SMARTTM’는 최적의 이중융합단백질 후보물질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고효율의 스크리닝 시스템이다. 회사는 GI-SMARTTM를 바탕으로 개발한 이중융합 면역항암제 ‘GI-101’, ‘GI-102’ 그리고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시험 단계이며,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인 ‘GI-104’, ‘GI-108’, ‘GI-305’ 등은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유한양행’, 중국 ‘심시어(Simcere)’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2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했고, 지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 456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사상 최대 실적은 ‘OCS-B’, ‘OCS-B 콜라겐’을 중심으로 골재생 바이오 소재 분야 주력 제품군의 유럽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럽향 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해 매출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인 구조로 변화된 가운데 내수 판매 또한 확대됐다.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제품당 공급 단가가 낮아지는 가운데 회사 자체적인 원가절감 노력이 더해지면서 매출액 개선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도 시현됐다. 이를 기반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7억원으로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 파생상품평가손실(39억원)’이 주요 원인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임플란트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골재생 바이오 소재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 콜롬비아와 멕시코에서 치과용 골이식재 2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국내 증시는 SVB 파산으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동태적 관점에서 경계는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13일 신한투자증권은 지난주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은행인 SVB가 파산했다고 전했다. 이에 나스닥 은행 지수가 이틀만에 11.3%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산 배경은 연준 금리 인상에 따른 공통된 결과”라며 “실리콘밸리 기업의 펀더멘털 약화와 증권 투자 손실로 파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 증시가 민국 증시보다 민감도는 덜하다고 분석했다. 미국 금융주 주가 하락은 한국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현재 적정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펀더멘털 약화 기업은 벤처에 집중돼 한국에 크게 민감하지 않을 변수”라며 “미국 IPO 시장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겠지만 한국 주식시장에 민감하게 영향을 줄 지점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환율과 밸류에이션을 경우해 한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는 향후 동태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아직까지 영향력은 미국 내부에 집중되는 관계로 달러 강세를 강하게 자극할 요인은 아니고, 높아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3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양호한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3월 현재까지 누적 수주 실적이 6억달러로 목표인 37억달러 대비 16.2%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신조 발주가 큰 규모로 발생하기 어려운 컨테이너선 업황을 주력 선종인 P/C선으로 양호하게 방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형 P/C, LPG 섹터의 양호한 업황에 따른 신조 발주는 지속될 것”이라며 “좋은 운임은 선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신조선가가 중고선가와의 차이가 좁혀지면서 중소형 P/C선 신조 발주 매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실적이 하반기 이후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주한 양호한 조건의 일감 또한 건조를 시작하면서 내년 실적 개선 효과도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실적 모멘텀과 더불어 주력 선종 발주 시장이 견조해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흔들리지 않는 수주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3일 LG전자에 대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VS(전장)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2%, +1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리미엄 가전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해외 매출 확대와 전장 사업의 본격적이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전장 시장 개화로 전장 관련 수주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80조원으로 지난 2021년 60조원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인포테인먼트의 경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적용 차량 증가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전기차 부품은 전기차 출시 확대, 성능 강화로 구동계 부품 탑재 수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를 제외한 주요 수출 국가의 소비심리지수 개선, 물류비용 감소, 타겟 마케팅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합작사 설립을 통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오비고가 현대-기아차 그룹의 스마트카 관련 밸류체인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올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수익성까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비고는 지난 2003년 설립돼 지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주요 제품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어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미들웨어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오비고의 주요 고객군은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 벤더사로 구분된다. 주요 완성차 업체 고객으로는 쌍용, 닛산, 르노, 렉서스, 도요타 등이 있고 주요 부품 벤더사 고객은 LG전자 전장, 현대모비스가 있다. 대신증권은 오비고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9% 증가한 163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 모델 상 매출액이 계속 쌓이는 구조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체결됐던 현대차그룹 계약 물량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 향 로열티 매출액을 올해 37억원에서 오는 2025년 121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비고는 현대차그룹의 커넥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완연한 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길어진 낮을 실감하고 사람들의 옷차림은 부쩍 가벼워졌습니다. 하지만 봄만 되면 찾아오는 손님 꽃샘추위가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 시기 보험업계는 다양한 건강보장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생명, 보장 강화한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을 주보험 하나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합니다. 각각 최초 1회한입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을 강화한게 특징입니다. 중증질환(뇌혈관)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과 중증질환(심장)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 및 원격전이암진단특약을 신설해 더 촘촘한 보장이 가능합니다. 보험업계 최초로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을 탑재했습니다. 이 상품은 보장범위를 넓히면서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합니다.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고지우량체 기준에 더해 혈압 및 혈당을 진단후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슈퍼우량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 2023'에 참가한 성과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결제 국책사업 계약 2건이 성사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먼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국영 전자결제대행사(PG) '핀넷'과 지방은행 대상의 정부구매카드 발급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BC카드는 핀넷과 협업해 인도네시아 5개 주요 지방은행(서부자바·칼리만탄·수마트라북부·반튼·발리)과 카드 발급·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전용카드부터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핀넷은 인도네시아에서 90개 은행을 회원사로 두고 있어 BC카드는 추가 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 지난 7일엔 자카르타주정부은행(Bank DKI)과 매입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피드리 Bank DKI 행장, 로베르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자카르타 국장,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 한국정부 파견 금융관이 참석했습니다. BC카드는 이번 2건의 계약체결로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며 고무돼 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0일 성광벤드에 대해 올해 발주 활황의 지속으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광벤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66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2.7% 상회했다고 전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스테인레스 가격이 급상승하며 마진을 축소시켰다”며 “마진용으로 제작해둔 제품 중 시장에서 덜 쓰이는 사양의 재고가 악성 재고로 분류돼 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재고자산 충당금으로 쌓였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발주 활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미주 매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지난해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운송료의 부담이 크게 상승했지만 올해는 운임 걱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명 연구원은 “피팅은 공사기간 3~4년동안 분할발주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받은 신규 프로젝트 발주는 올해에도 계속된다”며 “올해 신규 수주할 대형 프로젝트에 장기적으로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재건 공사도 업사이드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0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으로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8만 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92% 감소한 4005억원, 2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부진의 주요인은 색조 수주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 국내외법인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이라며 “클레임 충당부채와 미국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은 시장에서 일정 부분 인지하고 있었기에 어닝 쇼크라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 중국 가동률 회복 추세를 확인했고, 미국에서도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해 온 단가 인상이 올해 1분기부터 원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수혜 대표 기업으로 중국 현지 가동률이 확연히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 가동률 추이를 감안해 이익 추정치를 상향하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달 말까지 400억원 규모 2차전지 설비 선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전까지 체결한 2차전지 노칭(Notching)-스테킹(Stacking) 장비 공급계약 건으로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공장 및 중국으로 수출된다. 12월 이후 체결한 834억 규모의 공급계약 건 선적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1분기부터 수주 공급에 따른 매출 인식 본격화로 올해 의미있는 외형성장과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 지난해 기준 디에이테크놀로지 장비 수주액은 1200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공급계약은 6개월 기준으로 선적이 시작되며, 선적 시점을 기준으로 매출 인식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역대 최대규모 수주를 소화하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최대치로 올리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3월초부터 미국과 중국향 2차전지 설비 공급을 위한 선적에 돌입한 상황으로 선적이 완료되면 1분기에만 작년 매출 규모(535억원)에 육박하는 경영실적을 달성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미 오랜기간 연구개발은 물론 생산설비 확대 등 수주확대를 위한 재반준비를 완료된 상황으로 계약기일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친환경 헬스케어 전문 기술 기업 자이글은 신상품 의료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증 허가 제품의 의료기 3등급은 헬스케어 분야와 전기 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적인 배경과 노하우가 있어야 개발 및 제조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는 이미 산소발생기(의료기 2등급), 엘이디광조사기(엘이디돔, 의료기 3등급)을 개발하고 의료기 인증을 획득한 기술적 바탕이 있었기에 신상품으로서 의료기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의료기는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이글온’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자이글온 의료기는 고주파 에너지를 인체에 가해 인체에서 자체 심부열을 발생하게 함으로써 인체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고주파 에너지로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 분자들이 상하좌우, 회전, 진동 등 마찰을 1초당 47만번 일으켜 인체 조직 내에서 스스로 열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사람의 체온을 상승하게 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간단한 족욕과 반신욕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열감을 고주파 에너지로 인체의 심부열을 올려 줌으로서 체온을 올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승한 체온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각종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쓰씨엔지니어링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757억원) 대비 81.2% 증가한 137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억원, 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양호한 신규 수주 및 수주잔고 흐름이 전년도 에쓰씨엔지니어링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올해로 이월된 수주잔고가 지난 2021년 대비 약 112% 증가했던 지난해 이월 수주잔고보다 3.4% 더 늘어난 만큼, 해당 수주잔고가 올해 매출로 본격 인식될 전망이다. 첨단소재 분야 대규모 프로젝트 등 신규 수주와 수주 외연을 동시 확대해나가는 것 또한 실적 전망을 밝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지난달 SK머티리얼즈그룹14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설비 건설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EWA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전 자회사 셀론텍의 실적 고공행진이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추가적인 외형과 내실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했다. 셀론텍은 지난 2021년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자회사로 편입한 이래, 매 반기마다 전 반기 대비 20% 이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나이 좀 먹었다 생각했는데 젊다고 하니 당황스럽기도 하다." 윤석열 정부 두번째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오전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전날 지명된 뒤 인사청문회 준비차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입니다. 1971년생인 김병환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 취임하면 역대 가장 젊은 금융위원장으로 기록됩니다. 1958년생인 김주현 현 위원장과 비교하면 열 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김 후보자는 관련 질문에 "현재 기재부 1차관으로 대부분의 실장이 나보다 나이가 많다. 차관 역할 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그런 문제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위-금융감독원의 향후 관계설정에 대해선 "차관으로 있을 때도 금감원과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금융위와 금감원은 제도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가야 한다.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핵심측근으로 평가받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민감한 금융권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공개발언을 쏟아내면서 세간에서는 금융위-금감원의 기관간 위상이 뒤바뀌었다는 촌평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 관계인 이복현 금감원장에 대해 "대학 다닐 땐 잘 몰랐다. 경제금융비서관 하면서 금감원장과 업무협의를 많이 했고 호흡도 잘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취재진과 질의응답 전 모두발언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금융시장 리스크로 ▲부동산PF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채 ▲가계부채 전반 ▲2금융권 건전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금융은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분이 있다"며 "부채 총레버리지 비율이 외국에 비해 상당히 높고 외부충격이 왔을 때 시스템 전이로 이어지는 등 경제성장에 제약요인이 될 수 있어 부채에 의존하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연기가 대출수요를 자극하고 부동산시장 띄우기를 초래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2개월 연기한 것뿐으로 부동산시장을 부추긴다는 것은 너무 과한 해석"이라며 "(2단계 스트레스 DSR 연기는) 부동산PF도 점검해야 하고 8~9월 점검내용이 나오는 만큼 상황을 좀 보겠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과 관련해선 폐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기재부 1차관으로 금투세를 담당했다. 자본시장 활성화나 기업과 국민이 상생하는 측면에서 볼 때 금투세를 도입하는 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두고는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과실을 주주에게 나눠서 기업과 소액주주가 같이 성장하는 취지와 목적이면서 자본시장 활성화나 기업이 자본을 원활하게 조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추진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주력합니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쉐보레,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업체는 7월 주요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할인 및 할부구매, 경품,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EV 충전인프라 연계 구매혜택 등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모션을 이달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EV 충전인프라 연계 구매혜택은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 구매 시 3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입니다. 현대차 또는 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부 친환경차 정책 참여 지원, 노후차, H 패밀리, 운전결심 X PLCC카드, 윈백 특화, 200만 굿프렌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선사용 프로그램 등도 진행합니다. 기아는 EV3 전용 특별 할부 프로그램인 'E-Value 할부'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EV3를 출고하는 고객이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 이상 결제 시 36개월 4.7의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며, 만기 시점에서 기아 신차 EV를 재구매할 시 중고차 잔가보장 60%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 달 진행했던 '더 뉴 EV6' 전용 트리플제로 구매프로그램과 함께 전기차 구매 시 최대 350만원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EV페스타',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 매각 후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할인을 적용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등도 변함없이 진행합니다. 쉐보레는 '시원한 여름,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할부·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고객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70만원 현금 지원 및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포함해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쉐보레(전 GM대우 모델 포함) 차량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50만원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경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배기량 1600cc 이하의 경소형차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지원합니다. 단,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 경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은 모두 중복 혜택 적용을 받을 수 없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GMC 시에라 등 주요 상품을 구매 할 시 받을 수 있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지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KG모빌리티는 휴가비 지원 및 스페셜 페스타 등의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티볼리 및 토레스 EVX, 토레스 EVX VAN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며,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택시 전용 모델(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을 일시불로 구매할 시 1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합니다. 스페셜 페스타의 경우 지난 달에 이어 이달에도 변함없이 진행합니다. 스페셜 페스타 해당 모델의 렉스턴 스포츠&칸은 최대 200만원 또는 4WD 시스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티볼리 에어도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와 렉스턴은 150만원, 티볼리 및 토레스 EVX는 100만원, 더 뉴 토레스(밴 포함)는 50만원을 지원합니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저리할부 등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 등 다양한 혜택도 이달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르노코리아는 주요 신차 구매 고객에게 할인 및 옵션 혜택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패밀리 SUV QM6는 25만대 판매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200만원의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최대 90만원의 추가 특별 프로모션 혜택까지 더할 경우 이달 QM6 최대 구매 혜택은 290만원에 달한다고 르노코리아는 전했습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매장 특별 프로모션 50만원까지 적용할 경우 7월 구매 최대 혜택은 80만원이며,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르카나의 이전 모델인 XM3의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150만원부터 최대 370만원까지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합니다. 중형 세단 SM6는 인스파이어 트림과 RE 트림에 대해 각각 250만원, 20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까지 적용할 경우 최대 4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용차 마스터 밴은 차량 가격 기준 2~3대 1%, 4~5대 2%, 6~9대 3%의 특별 혜택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르노코리아가 지난 달 27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와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 르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공개 프레젠테이션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4'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AI폰 시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올해 두 번째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 폴더블폰'…AI폰 시장 경쟁력 제고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폴더블폰에 AI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언팩 행사를 통해 AI폰인 ‘갤럭시 S24’를 공개한 이후 AI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어떻게 제품을 출시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갤럭시 Z폴드6'의 경우 기존 'Z폴드4'와 'Z폴드5'와는 다르게 옆면 프레임을 각진 형태로 변경해 갤럭시 S24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레이 ▲핑크 ▲남색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과 12GB램을 장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6'의 경우 ▲민트 ▲블루 ▲실버섀도우 ▲옐로우로 출시되며 전작 제품과 큰 스펙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들이 폴더블폰이라는 특성에 맞는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 확 바뀐 '버즈3'…3년 만의 신제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 버즈3'입니다. 2022년 8월 '갤럭시 버즈2 프로' 출시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버즈 시리즈 신제품인 데다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T매체 샘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 버즈3' 랜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정사각형 케이스와 둥그런 유닛 디자인이 아닌 에어팟과 유사한 기둥형, 일명 '콩나물' 디자인의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리즈가 달라도 서로 케이스와 제품이 호환되었던 버즈 시리즈였지만 해당 디자인으로 출시될 경우에는 호환성 없이 단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커널형과 오픈형 둘 모두의 형태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버즈3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소비자를 만날지 주목됩니다. '갤럭시 링'…과연 시장 반응은? 버즈3에 이어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워치7' 등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들도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갤럭시 워치7'도 디자인의 변경이 눈에 띕니다. IT팁스터 '팀 톰'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울트라'는 기존의 둥그런 디자인에 약간의 각진 사각형을 더한 디자인으로 전작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하고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 헬스케어 기능을 대거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1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실물 디자인을 공개, 언팩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생소한 만큼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업계와 소비자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 출시에 대해 "링 형태의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헬스와 갤럭시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