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K 20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입니다. 올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The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의 주제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250개 기업과 약 1만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위탁생산(CMO) 역량과 신규 위탁개발(CDO) 기술 플랫폼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적극 홍보합니다. 부스에는 LED 스크린과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132만 4000리터), 위탁개발 서비스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삼복 더위의 시작 초복(7월 15일)을 앞두고 보양식 마케팅에 나섭니다. 전복, 장어를 포함해 입맛을 돋우는 과일 등 인기 품목을 확대하고 1~2인 가구 확산에 맞춰 밀키트 제품도 강화합니다. 복날 대표 제품이 삼계탕인 만큼 올해도 닭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출시됩니다. 9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 여름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두 배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폭염일수가 평년(1991~2020년)간 기록된 폭염 일수(0.6일)보다 4배(2.7일) 높은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올 여름은 이른 장마와 잦은 폭염으로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25일까지 초복 대표 인기 상품전과 팝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찜갈비, 불고기, 국거리, 양지, 사태 등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가에 내놓으며 삼계탕용 영계, 토종닭, 백숙닭 등을 초복 맞이 특가로 판매합니다. 본점에서는 삼계탕 밀키트 선물 상품을 팝니다. 완도군 어가와 협력한 전복 특가전도 수도권 13개점과 지방점(광주점, 전주점)에서 진행합니다. 논현동 삼계탕 식당으로 유명한 ‘진전복삼계탕 X 완도 보이’ 팝업행사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의 정형권 신임 대표가 8일 첫 출근 일성으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있는 G마켓 본사 사무실로 출근해 전 직원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사 메일을 보냈습니다. 정 대표는 "나날이 치열해지고 급변하는 이커머스 격동의 시기 G마켓의 혁신과 재도약이라는 사명을 갖고 이 자리를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여러분과 G마켓의 비약적인 발전과 쇄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업계 1등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변화의 과정은 절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이 격변의 시기를 잘 이기기 위해선 서로 간의 소통과 협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내에 여러분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우리 비즈니스의 방향성과 비전을 나누는 여러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정 대표는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스위스, 쿠팡 재무임원,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중동·코리아 대표를 거쳐 지난달 19일 G마켓 대표로 내정됐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출근 후 G마켓의 재무·사업구조 등 회사 현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는 8일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피자 코너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장기화된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맛과 풍부한 재료, 값싼 가격 등 장점을 갖고 있는 마트 피자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습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마트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18인치 피자 가격은 1만원대 중후반으로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배달 피자 가격(평균 2만원~2만5000원대) 대비 30~40%가량 저렴한 수준입니다.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3000원대 가격으로 조각 피자를 판매한 것도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신메뉴를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섭니다. 먼저 이마트 내 피자 코너에서 판매 중인 18인치 피자에 토핑 종류를 늘리고 엣지 부분에 치즈를 올린 신메뉴 2종을 출시합니다. ‘불고기 리코타치즈 피자’는 불고기, 리코타 치즈, 대파를 토핑한 피자입니다.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는 페퍼로니, 불고기, 소시지 등 다양한 고기 토핑에 각종 야채가 올라간 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한제분은 자회사이자 유럽 파인다이닝 식자재 수입사인 쉐프스푸드가 지원한 '나폴리 피자 세계 챔피언십 2024'에서 한국인 오태식 쉐프(더 키친 일뽀르노)가 S.T.G. 부문 준우승을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한국 참가자 최초 우승에 이은 연이은 성과입니다. 지난해에는 유준환 쉐프(피제리아 포폴로)가 대회가 개최된 이래 한국 참가자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바 있습니다. 쉐프스푸드는 올해도 나폴리 세계 챔피언십 현장에서 한국 참가자들의 인솔과 통역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나폴리 피자 세계 챔피언십은 1991년 시작된 국제대회로 나폴리 피자 장인 협회(APN)가 개최합니다. 정통 나폴리 피자의 필수 재료로 여겨지는 ‘카푸토’ 밀가루 제분사가 공식 협찬사입니다. 총 1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S.T.G 부문은 나폴리 피자 전통 방식에 따라 '마르게리타'나 '마리나라'를 만듭니다. 나폴리 피자 제조 방식이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대회에서도 S.T.G.부문에 최고 권위를 부여합니다. S.T.G. 우승자를 나폴리 피자 세계 챔피언으로 간주합니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총 600명이 참가해 경쟁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매장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CJ푸드빌은 최근 빕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권 분석 및 지역별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각 입지별 최적화된 매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상권 분석과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 연출 및 특화 메뉴를 선보이는 게 핵심입니다. CJ푸드빌은 최근 몇 년간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빕스 입점 요청을 반영해 은평구 중심 상권에 출점을 결정하고 은평구 최대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점’에 오픈했습니다. 해당 매장은 고급스러운 라운지와 함께 일부 공간에 ‘키즈 프렌들리’ 콘셉트를 적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놀이공원 분위기의 ‘카니발’ 콘셉트 키즈룸이나 은평롯데점 단독 ‘키즈 메뉴’ 등 어린이 친화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개념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주 타깃으로 설정했습니다. 지역 및 매장별 차별화 요소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오픈한 ‘빕스 은평롯데점’은 개점 1개월 만에 방문객 수 1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2만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매출과 방문객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랜드그룹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고관주 전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고관주 신임 CFO는 1968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졸업 후 1992년 이랜드에 입사했습니다. 중국 사업부 최고재무책임자(CFO), 그룹 전략기획실장, 그룹 재무본부장 등을 거치며 30년 이상 이랜드그룹에서 근무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인사로 그룹 재무 부문을 총괄하게 된 고관주 전무가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자본배치를 통해 각 계열회사와의 시너지를 확대하는 등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그룹의 재무 포트폴리오를 더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시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세점은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대만 및 동남아권에서 필수 결제 수단으로 알려진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은 지난해 11월 라인페이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입니다. 신라면세점은 대만 인구 2명 가운데 1명이 라인페이를 사용하는 등 현재 대만 모바일 간편결제 1위 ‘라인페이 대만’과 동남아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결제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5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과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위챗페이, 은련QR, 알리페이 등 총 7개의 간편결제수단을 갖췄습니다. 이번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결제 프로모션 및 맴버십 등급 상향 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라인페이 대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시내점(서울점·제주점)은 구매금액의 15%, 인천공항점은 구매금액의 10%를 라인 포인트로 보상 지급합니다. 라인페이에 등록된 씨티비씨(CTBC)의 LINE Pay 카드, 푸본의 J카드, 시노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지난해 9월 공식 개점한 이후 지난달 누적 매출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올해 1월 베트남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지 5개월 만입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40대 이하 인구 비중이 60%를 차지하는 베트남 인구구조를 반영해 젊은 층 선호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습니다. 자라, 유니클로, 마시모두띠, 풀앤베어 등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은 최상위 매출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해 9월 오픈 이후에도 사두, 피자 포피스, 텐사우전드 카페 등 로컬 인기 F&B를 비롯해 총 20여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 유치해 고객 유입을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2535세대 고객이 매출을 주도하며 점포 누적 방문객은 8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식 팝업’ 전략도 주효했습니다. 826㎡(250평) 규모 실내 아트리움 광장과 약 1653㎡(500평) 야외 분수광장에서 현지 최초의 초대형 팝업을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샤넬 뷰티, 디올 뷰티, 레고, 코치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을 약 30회 열었으며 팝업 누적 방문객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성과의 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상품을 단독 판매하는 ‘익스클루시브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카지노, 쇼핑, 미식, 아트갤러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복합 리조트입니다. 11번가는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국내 숙박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파라다이스시티와 손잡고 호캉스(호텔+바캉스) 상품을 판매합니다. 키캉스(키즈+호캉스)부터 프라이빗 호캉스 수요 등 객실 패키지 4종을 선보입니다. 객실과 함께 스파 ‘씨메르’,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수영장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포함됩니다. 1만5000원 즉시할인, 신한카드 10% 추가 할인, 리조트머니 증정 등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합니다. 대표 상품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패키지’로 2박 상품은 모든 예약 고객에게 파라다이스시티 내 부대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리조트머니 15만원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에 5만원 상당의 호텔 디퓨저를 증정합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패키지 이용 고객은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 객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최근 대만 미용성형 분야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Taiwan 2024’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GLAM’은 휴젤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및 남미의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만 현지 의료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클리닉 투어 및 강의와 휴젤 생산시설 투어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리원피부과의 이원용 원장, 김동영 원장은 휴젤 제품을 활용한 강연과 현장 시연을 통해 한국의 선진 시술 테크닉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보툴리눔 톡신의 다양한 활용법, HA필러를 통한 안면윤곽 및 주름 개선법, 처짐 개선을 위한 봉합사 시술법 등을 강의했습니다. 이후 현장 시연을 진행하며 안면 부위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시술 노하우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휴젤 HA필러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최신 생산 설비와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휴젤 관계자는 "대만에서 휴젤 톡신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의료진(KOL)을 초청해 메디컬 에스테틱 관련 지견을 공유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이 디저트 맛집으로 뜨고 있습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두바이 초콜릿 등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옵니다. 하이볼은 편의점 주류 매출 1위에 오르는 인기에 힘입어 신상품을 출시합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과 손잡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입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벌집꿀을 비롯해 각종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스타일로 소셜미디어에서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GS25는 지난 4일 요아정의 베스트 플레이버를 적용한 '요아정 딸기초코쉘요거트바'를 출시했습니다. 저당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딸기시럽, 초코코팅, 딸기후레이크토핑을 결합한 아이스크림 바 타입 상품입니다. 이달 말에는 파르페 타입의 아이스크림 등 신제품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GS25는 올해 먹거리 슬로건 '한끼 혁명' 3탄 상품으로 편의점에서 아침식사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샌드위치 3종(계란·베이컨감자·참치 샌드위치)도 출시했습니다. 이번 샌드위치 리뉴얼은 공정 과정에서 빵에 보습을 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 헤지스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서 ‘여름 원피스’ 매출이 급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통기성 좋은 원단과 실루엣의 여름 원피스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6월 한 달간 헤지스 여성의 ‘피케 원피스’ 매출은 전월 대비 120% 오르며 원피스 전체 카테고리 매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케 원피스 매출 호조로 헤지스의 원피스 카테고리 전체 매출 역시 같은 기간 70%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헤지스는 24SS 시즌 여성 아이코닉 원피스 품목을 확대했습니다. 스타일링 목적과 취향에 따라 클래식·슬림·플리츠·플레어 등 총 4종으로 세분화했습니다. 클래식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과 긴 기장으로 체형 커버가 가능하며, 슬림은 무릎까지 오는 기장과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벨트가 포인트입니다. 플리츠는 클래식한 피케 드레스에 플리츠 주름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플레어는 가벼운 활동감의 플레어 스커트 라인으로 스포티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원피스 품목 소재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경량 피케 원단, 시어서커 원단 등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소재를 앞세웠습니다. 기본 컬러 외에도 ‘플라워’, ‘체크’ 등 다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디야커피는 고객들을 직접 초대하는 ‘고객 체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디야커피 브랜드 체험 캠페인은 커피 다이닝, 커피 피크닉 2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고객 모집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커피 다이닝’은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 프리미엄 디저트를 전문 바리스타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여름’을 주제로 한 이번 시즌 커피 다이닝은 햇살과 바다, 여름의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습니다. ‘커피 피크닉’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디야 힐링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당일 피크닉 프로그램입니다. 화천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피크닉은 ▲자연경관 투어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 공인 트레이너의 핸드드립 클래스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 행사는 이디야커피 고객을 위해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바일 맴버십 앱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회원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간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둥근 형태로 편의성을 강화한 ‘동그란스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스팸 캔햄의 맛은 유지하면서 둥글고 길쭉한 라운드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캔에서 꺼내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히 썰어 사용할 수 있으며 한입 크기로 여러 요리의 토핑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중량은 160g으로 시중의 대표적인 라운드햄과 비교했을 때 약 40% 적습니다. CJ제일제당은 ‘동그란스팸’을 앞세워 스팸 브랜드 외연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제품을 들어가는 다양한 레시피를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만들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소혜진 CJ제일제당 스팸 브랜드 매니저는 "동그란스팸은 스팸을 각종 요리에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라인업이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폴드6'를 비롯해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3·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까지 총 7개의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최초의 AI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폴드6를 제외한 다른 신제품들도 다방면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갤럭시 링'은 기존 삼성전자의 폼팩터들과는 전혀 다른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으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갤럭시 버즈3' 시리즈 또한 버즈 시리즈 사상 최초로 '스템(Stem)'형 디자인, 일명 '콩나물'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 역시 기존의 원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둥근 사각형 디자인으로 출시했습니다. 디자인이 바뀐 만큼 기능 면에서도 여러 변경 및 개선점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삼성스토어에서 실제 제품을 사용했을 때 어떻게 체감되는지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갤럭시 워치의 축소판 '갤럭시 링' ▲블랙 ▲실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갤럭시 링은 5호부터 13호까지 9개의 사이즈를 지원합니다. 실물로 본 갤럭시 링은 무광에 가까운 느낌을 냈으며 착용 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실제 반지와 비슷했습니다. 공식 출고가는 49만9400원입니다. 기능은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 지원했던 기능과 흡사합니다. '삼성헬스'와 연동해 사용자의 운동 정보를 거리, 소모 칼로리, 시간 등으로 세분화해 기록해주며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등의 건강 지표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지표를 분석해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갤럭시 워치 시리즈와 비슷했습니다. 수면 분석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수면 중 움직임을 측정하며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과 심박수, 호흡수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갤럭시 워치와 기능적인 면에서 큰 차이는 없으나 갤럭시 링은 반지 형태의 폼팩터라는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워치보다 상대적으로 착용하기 편한 만큼 수면 중에도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80분 충전으로 7일 간 사용이 가능해 보다 헬스케어에 용이합니다. 갤럭시 링 자체의 기능은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더러 있었습니다. 헬스케어 기능들은 기본적으로 '삼성헬스' 앱과 연동해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워치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맞대기(더블 핀치)’ 제스처로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와 알람을 제어할 수 있으나 이 외에 탑재된 색다른 기능도 없었습니다. 반지 형태의 제품인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삼성스토어를 찾은 한 소비자는 "운동할 때 쓰고 싶은데 무거운 바벨 등을 들 때 손가락을 압박하는 등 방해가 될까 걱정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갤럭시 링은 티타늄 마감 처리로 스크래치에 강하며 10ATM(수심 100m 압력에서 보호력)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등 내구성 면에서 강하다"며 답변했습니다. 더 진화한 '갤럭시 워치'…가격 부담이 관건 갤럭시 워치 7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전작 대비 많은 부분이 발전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Wear OS 5를 탑재해 보다 부드러워진 화면 넘김이 체감됐습니다. 헬스케어 기능도 정밀해졌습니다. 두 제품 모두 '듀얼 GPS'를 탑재해 사용자가 걷거나 뛴 거리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해 나타내줍니다. 또한, 갤럭시 워치 7은 시리즈 최초로 평상시 식단과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최종당화산물' 지표 측정을 제공해 종합적인 건강 상태 파악을 돕습니다. '울트라'라는 수식어를 붙인 만큼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내외적으로 기존 시리즈의 상위 호환으로 출시됐습니다. 기존 원형 디자인에 쿠션 디자인을 더해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시각적 효과를 주었으며 원터치로 스트랩 탈부착이 가능해져 더욱 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으며 착용감도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두 개의 버튼만 존재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퀵 버튼'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사용하고 싶은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퀵 버튼을 5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비상 사이렌을 작동시키는 기능도 사용 가능합니다. 배터리 수명도 늘어났습니다. 절전 모드로 사용할 경우 최대 100시간, 운동 중 절전모드에서는 최대 4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분명 워치 시리즈 중에서 외관이나 성능 면에서 차별점을 가지는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89만9800원이라는 시리즈 사상 최고가의 가격이라는 사실이 발목을 잡습니다. 30만원 중반대에서 40만원 초반대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 7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고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부터 확 바뀐 '버즈3'…편의성은 어떨까? 갤럭시 버즈3가 기둥형 디자인으로 출시됨에 따라 기존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케이스와 조작 방법도 모두 바뀌었습니다. 실버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며 갤럭시 버즈3는 오픈형,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커널형으로 출시됐습니다. 버즈3의 착용감은 편안했습니다. 제품에 추가된 기둥 부분의 '블레이드'는 우려와 달리 방해되지 않고 오히려 착용에 안정성을 더해주었습니다. 음질도 개선된 것이 체감됐습니다. 다양한 음역대로 설정하는 것 역시 가능했으며 노이즈 캔슬링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특히,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주변 소음을 AI로 지속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도 탑재해 최적화된 청취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하지만 편의성 면에서는 아쉬웠습니다. 우선, 좌우 이어팁이 케이스 바깥 쪽을 향하게 집어넣어야 하는 데다 기둥이 삼각형이라 전작 대비 정리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블레이드를 통한 기기 제어도 다소 불편했습니다. 기존에는 한 손가락으로 터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었으나 버즈3는 기둥 부분을 두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쓸어서 제어해야만 합니다. 특히, 제품을 체험해본 소비자들은 볼륨 조절을 위해 쓸어 올리거나 내리는 동작은 인식률이 좋았으나 노이즈 캔슬링, 미디어 재생 및 일시정지를 위한 터치 조작감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프로를 체험해 본 한 소비자는 "이전에 쓰던 버즈 시리즈와 제어 방법이 달라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며 "제어를 할 때 터치를 해야 하는지 클릭을 해야 하는지 모호한 조작감이다"고 체험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들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했으며 갤럭시 Z 플립·폴드6는 사전 판매량 91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4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3'가 엔비디아 납품을 위한 품질 검증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 HBM이 엔비디아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HBM3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20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5세대 HBM인 'HBM3E'는 아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H20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가 성능을 약화해 출시한 중국 수출용 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타 기업이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HBM3가 엔비디아의 주력 AI칩 'H100'에 탑재되는 것과 비교해 로이터통신은 "이는 약한 청신호(muted greenlight)"라 평가했습니다. 엔비디아가 로이터통신의 보도처럼 삼성전자의 HBM3를 H20에만 사용할지, 혹은 다른 AI칩에도 사용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고성능 D램입니다. 해당 방식으로 메모리를 제작할 경우 성능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만 발열과 휨 현상이 발생해 기술적으로 해결해야할 부분이 많은 D램이기도 합니다. 2013년 SK하이닉스[000660]가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한 이후 삼성전자는 후발주자로서 HBM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품질 테스트도 SK하이닉스에 의해 거의 독점되다시피 해오던 엔비디아 HBM 공급을 개시하기 위함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자사의 문의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제 4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계정 X에 "동료 민주당원 여러분, 저는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 직무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기로 했습니다"며 대통령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을 당시 제가 내린 첫 번째 결정은 카말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하는 것이었다"며 "그것은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고 오늘, 저는 카말라가 올해 민주당의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원 여러분, 힘을 합쳐 트럼프를 이겨야 할 때입니다. 해봅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선거에서의 분전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출신의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81세로 지난달 말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TV토론 이후 고령 문제로 후보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이후 민주당을 비롯해 미국 주류 언론에서 논쟁이 불붙었고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공식 지명 절차만 남겨둔 현직 대통령이 재선을 공식 포기하는 미국 역사성 첫 대통령으로 남게 됐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와 관련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11월에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투명하고 질서있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지 않게 됨에 따라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는 당분간 안갯속에 빠질 전망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직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