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의 프리미어 영상과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라이즈는 2023년 데뷔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으로 이번 40분 분량의 프리미어 영상은 14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를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영상은 이달 19일 발매될 오디세이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한다'는 라이즈의 비전을 담아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전 세계로 펼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번 협업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했습니다. 오디세이 프리미어 영상에서는 라이즈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 속에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링 등 최신 모바일 제품에서 뮤직프레임,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까지 여러 삼성전자의 제품이 등장합니다. 이외에도 라이즈 멤버들이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하는 숏폼 영상도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AI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에서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4'은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던 디자인 페스터벌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LG유플러스는 서울디자인 행사에서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콘셉트에 맞춰 AI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익시 포토부스'와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제작할 수 있는 '익시 프롬프트'로 구성된 체험존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포토부스는 '나이비스(nævis)'의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나이비스는 이번 서울디자인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입니다. 고객이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나이비스와 친구처럼 나란히 촬영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BOSS RIIZE(이하 보스 라이즈)'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보스 라이즈는 K팝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에서 1박2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며 '보스'를 선출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보스 라이즈'는 지난 28일 1회를 공개했으며 매주 수·목요일 0시에 방영됩니다. 국내 OTT 플랫폼으로는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해외 플랫폼은 ▲일본 ABEMA TV(아베마 TV)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대만 아이치이(iQIYI)와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 ▲미주 콘텐츠 플랫폼 코코와(KOCOWA+)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STUDIO X+U는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보스 라이즈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앞서 STUDIO X+U는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 (티빙),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SBS),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는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자사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TUDIO X+U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BOSS RIIZE(보스 라이즈)'를 테마로 한 팝업 전시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 커뮤니티로 매번 새로운 주제로 팝업 전시가 진행됩니다. 오는 28일 공개를 앞둔 보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여행기를 담은 총 12부작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28일 0시 U+모바일tv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매주 수·목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됩니다. 이번 팝업 전시는 사진 전시회, MD숍 등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3개 층에 걸쳐 구성됐습니다. 1층 전시 공간에는 데뷔 후 최초로 여행 리얼리티에 출격하는 라이즈의 예능 스틸컷이, 지하 1층은 보스 라이즈 콘텐츠를 활용한 MD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4층에는 고객들이 라이즈 멤버 필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네 컷 사진 촬영 장소가 각각 마련됐습니다. 이상진 LG유플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2일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아티스트 제휴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오는 6월21일까지 한달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기록통장은 사랑하는 대상과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가령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것입니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NCT WISH 멤버가 직접 정한 저축규칙으로 설계됐습니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모두 6개규칙을 구성했습니다. NCT WISH 사진으로 기록통장을 꾸미고 한정판 템플릿으로 SNS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축할 때 멤버들이 남긴 음성메시지와 직접 그린 이모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저축 취지를 살려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와 SM엔터테인먼트[041510]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심인 북미를 거점으로 사업 협력 기반과 노하우를 확보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와 제작 역량과 자사의 음원,음반 유통 네트워크와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활용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면서 "글로벌 케이팝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K컬쳐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위상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신규 IP개발과 투자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티스트들의 음반 발매, 공연, 방송, 프로모션 등 글로벌 현지 활동에 대한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유력 글로벌 엔터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비롯, 현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과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카카오와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12일 하이브는 보도자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절차를 이날을 기점으로 종료한다"며 "카카오와 플랫폼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경쟁 구도로 인해 시장이 과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고, 이는 하이브의 주주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원동력인 임직원, 아티스트, 팬덤을 존중하고자 자율적·독립적 운영을 보장하고 현 경영진이 제시한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와 제작 시스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T 기술과 IP 밸류체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토대로 음악 IP의 확장을 넘어 IT와 IP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는 "(인수전) 경쟁 과정에 대한 국민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후에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선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이사회 전문성·투명성 확보를 통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골자로 하는 SM 주주제안에 나섰다"며 "이는 SM 주주 권익을 제고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우선 정관 변경안을 통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의 독립성·전문성·효율성도 높입니다. 3인 이상의 이사로 이뤄질 이들 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반드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이사회 구성원들의 이사회 참석을 원활히 하고, 의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도록 하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을 포함한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이브는 특히 배임이나 횡령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이사로 선임될 수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 준법지원인 제도 명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가 국내 연예기획사와 손잡고 홈 피트니스 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Fitness Candy)’ 출범식을 열고 사업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LG전자가 51%, SM엔터가 4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는 피트니스캔디는 홈 피트니스 관련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구독 서비스 기반 앱 운영을 골자로 홈 피트니스 전반에 걸친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르면 9월 출시할 앱을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의 다양한 OS(운영체제)에 탑재할 예정이며 스마트밴드, 카메라, 운동기기 등과 데이터가 연동되는 양방향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피트니스캔디는 ▲근력 운동▲코어 강화▲댄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스트레칭 ▲명상 등 6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각 콘텐츠는 10~40분 분량으로 매주 업데이트하며 SM앤터와 함께 홈 피트니스만이 아닌 고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피트니스캔디는 이와 같은 콘텐츠 제작 방향과 의지를 담은 슬로건으로 ‘Beyond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텔레콤 스마트 스피커 ‘누구(NUGU)’에서 걸그룹 목소리로 알람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으로 ‘누구 셀럽 알람’과 ‘SMTOWN 스케줄’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월 ‘CES 2019’에서 기술 협약을 체결한 결과물입니다. 누구 셀럽 알람은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리더 아이린의 목소리로 알람을 말해주는 기능입니다. SK텔레콤 음성합성(DNN-TTS) 기술로 구현했다. 아이린이 불러줬으면 하는 애칭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SMTOWN 스케줄은 SM 소속 아티스트 공식 스케줄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누구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됐습니다. 이 서비스 또한 아이린 목소리로 실행됩니다. 이에 더해 모바일 노래방 앱(응용 프로그램)인 ‘애브리싱’이 ‘누구 네모(NUGU nemo)’ 전용 서비스인 ‘누구 네모 에브리싱’으로 출시됩니다. 스마트 스피커에 블루투스 마이크를 연결하면 됩니다. 다른 서비스처럼 누구 네모 에브리싱은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리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