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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텃밭 가꾸며 자신감↑ 무기력·우울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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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1, 2014, 14:04:16

카디프생명, '그린리더 프로그램' 독거노인·취약아동 함께 진행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지원과 정규 환경교육 제공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리더 프로그램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2011년부터 동명아동복지센터 (관악구 보라매동 소재) 아동들과 함께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를 실시해왔다. 작물을 키우면서 취약아동의 생태적 지식습득과 정서적·심리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을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 면목4동 소재) 으로 확대하고, 수혜대상도 취약아동에서 독거노인까지 포함해 넓혔다. 동명아동복지센터와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카디프생명 임직원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과 아동이 21조로 모든 활동을 함께한다.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책임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어른들은 우울증과 무력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식목일에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와 프로그램 참가 아동,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종심기를 하는 첫 번째 활동시간도 가졌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그린리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돼 기쁘다올해는 취약아동과 독거노인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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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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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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