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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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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8, 2014, 16:04:07

한국MSD와 공동으로 암 예방에 나서기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여성 암 질환 중 발병률 2위인 자궁경부암 예방에 적극 나선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MSD(Merck Sharp & Dohme, 대표이사 현동욱)와 암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세미나·전문인력 상담 지원 한국MSD의 전문 의학자료 제공 암 예방을 돕는 공동 캠페인 진행 등의 교류를 약속했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머크(Merck)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을 국내에 공급하는 제약 회사다.

 

미래에셋생명은 MOU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받고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재일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부문장은 “2014년 세계보건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5대 과제 중 하나로 자궁경부암 백신예방접종을 꼽았다이번 MOU를 통해 세계적인 자궁경부암 백신 업체의 고급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찬호 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상무는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15~44세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여성암 중 발병률 2위로, 우리나라에도 매년 약 40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앞으로 미래에셋생명과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암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보험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고객에게는 3%, 비흡연·금연 3% 등 자동이체 할인 1%까지 최대 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MOU로 한국MSD와의 암 예방 연계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은퇴설계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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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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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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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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