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mall Business 중소기업 Food 식품

제이에프티, 220억 투자 계약 맺어...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커지나

URL복사

Wednesday, March 20, 2019, 15:03:39

㈜제이에프티 기업가치 1200억원으로 평가 받아..국내 전자담배 기업 중 기관투자 유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저스트포그를 운영하는 ㈜제이에프티가 200억원 넘게 투자계약을 맺었다. 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회사인 ‘쥴‘이 국내 정식 발매되면서 전자담배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제이에프티(대표이사 이희승)는 220억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담배 브랜드 저스트포그로 널리 알려진 한국 기업으로 2009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오고 있다.

 

㈜제이에프티는 2009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한국 기업이다. 저스트포그는 Q16·Q14·미니핏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있고 지난해 세계적으로 350만 키트를 판매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유수 창업투자회사·신기술금융사가 참여해 신·구주 220억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참여 회사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유큐아이파트너스 ▲지앤텍벤처투자 등이 있다.

 

㈜제이에프티는 기업 가치를 1200억원으로 평가받았고 국내 전자담배 기업 중 유일하게 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전자담배 시장의 잠재력이 큰 데다가 ㈜제이에프티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투자를 이끈 신덕준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전자담배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큰 상황에서 ㈜제이에프티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유망 기업으로 평가돼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노폴리스의 투자관계자는 “올해 미국 전자담배 ‘쥴’의 상륙으로 한국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제이에프티도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희승 ㈜제이에프티 대표는 “2018년 제이에프티의 수출 규모는 전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지만 국내 전자 담배 시장은 수입 브랜드가 범람하는 상황”이라며 “2019년은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시장까지 확대해 저스트포그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