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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協-서울시, 풍수해 안전도시 위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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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0, 2014, 10:06:24

서울시 "재난발생 최소화"..손보협회 "자동차 침수피해 예방될 것"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사 18개와 서울시는 함께 풍수해 안전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서울시와 손해보험협회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협력활동에 들어간다고 20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반복해 발생되는 자동차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으로 체결하게 됐다. 손해보험협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동부화재 부사장, 현대해상 자동차보상 본부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재난위기상황 실시간 전달 시민행동 요령 홍보 피해시민에 대한 신속한 보험금 지급, 자활 프로그램 운영 방재분야 기술개발·피해저감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방재시설을 확충하고, 재해정보전달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을 해왔으나 지난해 7월 탄천 주차장에서 자동차 76대가 침수된 사례를 경험했다.

 

손해보험사도 침수로 인한 보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험가입자에게 침수피해지역을 알려주고 견인 등의 조치를 했지만 정확한 사전정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침수피해 최소화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서울시와 민간보험사의 역량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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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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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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