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맥도날드, 배달 오토바이 모두 ‘전기 바이크’로 바꾼다

URL복사

Thursday, April 25, 2019, 16:04:17

2021년까지 100% 전환 목표..서울시 친환경 전기 이륜차 전환 협약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맥도날드가 2021년까지 배달용 이륜차를 모두 전기 바이크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시 역시 2025년까지 서울시 내 모든 배달 오토바이를 전기 바이크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와 프랜차이즈·배달업체 6곳이 전기 이륜차를 도입하는 협약을 맺었다.

 

맥도날드는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시내에서 운영하는 배달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의 이륜차(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24일 밝혔다. 피자헛·교촌치킨·배민라이더스·부릉·바로고와 함께 올 한 해 전기 이륜차 10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 이륜차는 매연·소음이 없어 도로·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운송 수단으로 꼽힌다. 또 일반 엔진 이륜차 1대를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면 연간 669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프랜차이즈·배달업체와 배달용 엔진 이륜차 10만대를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지속 교체하는 MOU를 맺었다. 업무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각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 내 배달용 오토바이는 10만 대에 이른다. 서울시는 이를 2025년까지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글로벌 캠페인 ‘스케일 포 굿’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맥딜리버리에서 운영하는 이륜차를 무공해 친환경 이륜차로 100%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올해 초 발표했다. 이미 지난 12월 제주 맥딜리버리 이륜차 약 40대를 모두 전기 이륜차로 바꿨다.

 

또 경기 수도권 일대 매장에서도 전기 이륜차를 도입 중이다. 가장 많은 배달용 이륜차를 보유한 서울 지역 역시 이번 MOU를 계기로 전기 이륜차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업계 최초로 무공해 친환경 전기 바이크 100%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