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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는 ‘유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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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7, 2019, 15:05:01

대산문화재단, 아시아 대장정 신청자 대상 설문..26.8% 유 열사 선택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관순 열사가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로 꼽혔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 중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설문에 응답한 4344명 가운데 1168명(26.8%)이 유관순 열사를 선택했다.

 

안중근 의사와 김구 선생이 각각 821명(18.8%), 693명(15.9%)으로 뒤를 이었고 윤봉길 의사와 안창호 선생도 각각 329명(7.5%), 215명(4.9%)의 지지를 얻었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린 나이에도 독립운동에 참여한 점’과 ‘자신의 신념대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자세’ 등의 이유로 유관순 열사를 존경한다고 답했다.

 

이어 재조명이 필요한 인물로는 전체 응답자(4005명)의 7.6%(306명)가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리는 남자현 열사를 꼽았고 6.0%(241명)는 전 재산을 처분한 뒤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펼친 이회영 선생을 선택했다. 의열단을 조직한 약산 김원봉이 5.9%(240명)로 뒤를 이었다.

 

대산문화재단이 교보생명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 10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의 뿌리를 찾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주제로 오는 7월 25일부터 7박 8일간 항일독립운동이 펼쳐진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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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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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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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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