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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공략..AIA생명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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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1, 2014, 17:07:28

AIA 투게더 홈페이지서 유방암·뷰티 등 콘텐츠 제공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AIA생명(대표 니엘 코스텔로)은 여성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AIA 투게더 (AIA Togethe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AIA생명이 지난 6개월 간 각종 통계자료와 전문 기관과의 조사를 통해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AIA 투게더 홈페이지(http://www.aiatogether.co.kr)에는 AIA생명이 후원하는 이대여성암병원의 전문 의료진의 콘텐츠가 실려 있다.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유방암 관련 지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노하우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성 고객만을 전담하는 투게더 콜센터를 신설했다. 여성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라이프 노하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밖에 투게더 테스트를 통해 가족병력·생활습관·나이··몸무게 등 정보를 입력해 유방암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다. 유방암 발병요소 및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궁금해요 투게더와 여성의 뷰티·라이프스타일 관련 노하우를 담은 투게더 노하우 카드도 제공한다.

 

마크 스탠리 AIA생명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고 잠재된 니즈를 채워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라이프 노하우 연구개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투게더 테스트를 완료하면 참여 가능한 즉석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나의 볼륨송을 공유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워터파크 입장권·리조트 숙박권·백화점 상품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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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인턴 기자 lejj366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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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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