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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오늘 받음”...초록마을, ‘초록배송’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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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2, 2019, 11:06:02

각 매장 ‘직접 배송’ 통해 온라인 주문건 배송시간 대폭 단축
‘초록배송’ 가능지역 검색 이벤트·포인트 지급 혜택 등 진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친환경 유기농 농·수·축산물 판매업체인 초록마을(대표이사 이용로)이 ‘당일배송’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12일 초록마을은 당일배송 서비스인 ‘초록배송’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4만원 이상 주문 건에 한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초록마을은 ‘초록배송’ 서비스 구축을 통해 “배송시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설명한다. 기존 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초록마을 물류센터에서 해당 상품이 배송돼 대체로 2~3일씩 소요됐다.

 

하지만 ‘초록배송’은 가까운 초록마을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배송해, 원하는 상품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초록마을은 기존에 매장 방문고객의 배달 요청도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초록마을에 따르면 현재 초록배송 매장 참여율은 65% 가량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사정 등으로 당일 배송이 어려운 경우 택배배송으로 전환되는데, 고객이 원치 않을 경우, ‘배송준비중’ 이전 단계에서 취소 가능하다.

 

초록배송 론칭을 기념해 포인트·쿠폰 제공 이벤트도 준비됐다. 온라인쇼핑몰에서 초록배송 가능지역을 검색만 해도 1000원 쿠폰이 지급되며, 여기에 초록배송 퀴즈 참여할 경우 50P가 적립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초록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에겐 구매 금액대별 포인트 지급 혜택도 제공된다. 3만원/5만원/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00P/1000P/2000P가 각각 지급된다.

 

초록배송 주문가능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이며, 지역 별로 다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마을 고객만족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초록마을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당일배송 서비스인 ‘초록배송’를 론칭했다”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배송 시 불필요한 포장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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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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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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