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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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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0, 2019, 09:07:26

고객 금융생활 패턴 분석·기업 부실 예측지표로도 활용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 본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BigSquare) 2.0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NH빅스퀘어는 농협은행 내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가 모여 있는 장소라는 의미다. 기존에 활용이 어려웠던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분석하고 머신러닝과 시각화 분석까지 가능한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빅스퀘어 Vision’구축, 디지털 고객 경로 분석과 디지털 성향 지수 개발, 플랫폼 환경개선, 오픈뱅킹에 대비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구체화 등의 4가지 추진과제 고도화를 완료했다.

 

고객들의 금융 경험단계별 이동경로를 분석해 상품 니즈 발생 – 인지 - 탐색 - 가입까지 고객경로 단계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고객 타겟 마케팅 모형을 개발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농협은행 직원들은 빅스퀘어를 활용해 주요 은행·카드사 이슈, 기업 정보 분석, 공공 데이터 통계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생활 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외부 뉴스, 지식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기업 신용평가와 기업분석에 활용해 기업 부실 예측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의 시각화와 자동화를 통해 은행 모든 직원들이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사업을 은행 전 부문으로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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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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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TV·모니터에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탑재

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TV·모니터에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탑재

2025.10.22 09:48: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입니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 있는 답변과 추가 질문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푸티(Ryan Foutty) 퍼플렉시티 사업개발 상무는 "우리의 사명은 기존 검색 방식에 혁신적인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계 1위 TV 브랜드인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삼성 기기 사용자들에게 퍼플렉시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에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처음 공개한 이후,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했으며 최근 퍼플렉시티까지 도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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