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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썸머 시즌 오프’ 기획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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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5, 2019, 11:07:27

4000개 상품에 최대 71% 할인 제공
‘브랜드관’·‘역시즌 할인전’ 등 마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쿠팡이 오는 2주 동안 4000여 개 상품에 대해 최대 7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달 29일까지 2주간 ‘썸머 시즌 오프’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4000여 개의 여름 의류, 잡화 등을 최대 71% 할인해 선보인다. 여성·남성·유아동 의류, 신발, 스포츠패션 등 제품을 8개 테마로 분류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마인드브릿지, 버켄스탁, 헤지스 키즈, 닥스 등 인기 브랜드 신상품부터 베스트셀러 상품까지 모은 ‘브랜드관’도 함께 운영한다.

 

시즌오프 기획전인 만큼 할인 상품 또한 다양하다. 2주 동안 한 주에 최대 7개의 상품을 한정 특가에 선보이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마인드브릿지 남성의류, 따블리에 래쉬가드, 팬콧 등 인기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또 겨울 의류를 83%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구매하는 ‘역시즌 할인전’도 마련했다.

 

쿠팡은 특별히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패션 상품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참여 신청을 받아 이번 썸머 시즌 오프 기획전을 구성했다. 판매자들은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플랫폼인 ‘쿠팡 셀러스’ 내 별도 페이지를 통해 기획전에 직접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여름을 맞아 의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시즌 오픈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에 처음 도입한 판매자 열린 참여 신청을 향후 특별 기획전에서도 운영해 쿠팡 판매자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로켓배송 패션상품은 일부 상품군을 제외하고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원하는 색상이 아닐 경우, 잘 어울리지 않더라도 구입 후 30일내 무료 교환과 반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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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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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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