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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1주일 간 쓱배송 무료쿠폰 무제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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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04, 2019, 18:08:03

11일까지 이마트몰 쓱배송 상품 1만원 이상 구매時 무제한 무료배송
첫 구매 고객은 장바구니 인기 품목 8종 반값 쿠폰 동시적용 가능
이틀 동안 이마트몰 쓱배송 상품 10%·트레이더스 5% 할인쿠폰 발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SSG닷컴이 ‘쓱배송’ 무료쿠폰을 1주일 간 무제한 제공한다.

 

SSG닷컴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쓱배송 무료쿠폰을 무제한 발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몰 쓱배송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 가능하며 기존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무료배송 적용 금액은 4만원 이상이다.

 

이번 무료배송 쿠폰은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온라인 전용 센터 네오(NE.O)와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하는 ‘쓱배송’ 가능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적용된다.

 

또한, 트레이더스 쓱배송 무료쿠폰도 무제한 발급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 쓱배송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 가능하다. 기존 정책은 10만원 이하 구매 때 배송비 3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때 배송비 1000원을 내야 한다.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 쓱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 반값 쿠폰을 추가로 발급한다. 커피믹스, 라면, 휴지, 습기제거제 등 장바구니 인기 품목 8종을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무료 배송 쿠폰과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SSG닷컴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이마트몰 10% 할인쿠폰과 트레이더스 5%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쓱배송 데이즈(Days)’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몰 쓱배송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때 최대 1만 5000원, 트레이더스 전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때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행사와 함께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강남필통’으로 유명한 호주 문구 브랜드 ‘스미글’ 필통 전품목을 20% 할인 판매하며, 독일 브랜드 ‘킨도’ 프리미엄 기저귀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찰옥수수는 개당 490원에 구매 가능하며, ‘해태’ 과자, ‘CJ’ 해찬들 고추장, ‘피코크’ 원두, ‘블랙모어스’ 비타민D 등을 대표 할인 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무료배송 프로모션은 쓱배송 이용 고객이 점점 늘어나는 것에 착안해 기획한 행사다. 실제로 전월 대비 쓱배송 주문건수가 20% 이상 증가하는 등 온라인 장보기가 늘고 있다. SSG닷컴은 신선식품 상품 경쟁력과 시간대 지정 배송을 바탕으로 충성 고객을 늘리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쓱배송’은 SSG닷컴에서 운영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로, 아침 8시부터 밤 10시 사이 3시간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배송시간 설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첨단 온라인 전용센터를 바탕으로 한 완벽한 콜드체인(생산지부터 배송지까지 일정한 온도로 신선함을 유지하는 공급망) 관리로 신선상품 배송에 강점을 갖고 있다. 과일, 정육 등은 선도 관리가 까다로운 상품은 물론, 최근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당일 낙찰받은 선어까지도 그날 배송하고 있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당일 배송이 가능한 쓱배송으로 고객들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온라인 장보기와 쓱배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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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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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무차입공매도 방지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화

금융위, 무차입공매도 방지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화

2024.11.21 11:53: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공매도 제도개선 관련 개정 자본시장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오는 12월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3월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무차입공매도 방지조치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주권을 공매도하려는 법인은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내부통제기준에는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 종목별 잔고의 관리, 공매도 세부내역 등 5년 기록·보관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야 합니다.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기관투자자는 전산시스템 운영 관련 사항이 추가됩니다. 공매도 재개 이후 공매도잔고(순보유잔고)가 0.01% 또는 10억원 이상으로 보고대상이 되는 법인과 시장조성자·유동성공급자 등 기관투자자는 종목별로 잔고를 관리해 무차입공매도를 차단할 수 있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9월말 현재 해당 기관투자자는 외국계 투자은행(IB) 19곳, 증권사 31곳, 운용사 45곳, 기타금융사 2곳 등 97개사입니다. 이들은 거래소에 내년 3월 구축 예정인 중앙점검시스템(NSDS)이 무차입공매도 여부를 전수점검할 수 있도록 매영업일 종목별 잔고정보 등을 2영업일 이내에 거래소에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차입한 상장주권을 계좌에 사전입고하고 그 이후 공매도 주문을 내 무차입공매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는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이용 의무가 면제됩니다. 법인의 공매도 주문을 위탁받는 증권사는 그 법인이 내부통제기준과 전산시스템을 갖추었는지 연 1회 확인하고 그 결과를 1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합니다. 증권사 자체 무차입공매도 방지조치는 공매도와 독립된 부서가 확인 후 금감원에 보고합니다. 무차입공매도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무차입공매도 방지조치를 위반한 법인과 증권사에는 1억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자에는 기관 및 임직원에 대한 제재가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 상환기간은 90일 이내에서 대여자와 차입자가 정하되, 연장을 포함한 전체 기간이 12개월 이내여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단, 상환기일에 상장폐지나 거래정지돼 매수가 어려운 경우 또는 주권교환 등을 위해 계좌간 대체가 제한되는 경우는 예외가 인정됩니다. 상환기간 제한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기준금액은 법인 1억원, 개인 5000만원입니다. 이밖에도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처음 공시된 이후 발행 전 전환가액·행사가액이 공시된 날까지 기간중 공매도를 한 투자자는 CB·BW 취득이 금지됩니다. 해당 기간 공매도한 수량보다 더 많은 물량을 매수하는 등의 경우에는 예외를 적용합니다. 금융당국은 2025년 상반기 중 ATS(다자간매매체결회사)가 출범할 예정임에 따라 ATS에서 이뤄지는 공매도 주문에 대해서도 거래소에서 공매도와 동일한 방식의 공매도 표시의무가 적용되도록 규정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유관기관과 개선된 제도가 내년 3월말 원활히 시행돼 공매도가 재개될 수 있도록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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