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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KISA와 차량사물통신 보안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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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5, 2019, 14:09:3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안인증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차량사물통신(V2X) 인증체계 및 기술규격 고도화 사업’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자동차가 도로의 모든 요소(자동차와 자동차·인프라·보행자·네트워크)와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드림시큐리티는 지난 2018년 ‘V2X 보안인증체계 실증사업을 위한 기술 기준 연구’ 용역을 수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인증 영역에서 차량사물인증 영역으로 보안인증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 5월부터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자율협력주행 도로교통체계 통합보안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 개발 사업도 수행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 보안 시장규모는 2018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21.4%를 보이며, 2025년에는 55억 5600만달러(한화 6조 5000억원)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자동차 보안과 관련해 2015년부터 선제적으로 R&D와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율주행차 개발기업 ㈜SWM에 지분투자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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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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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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