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저소득 출산초기가정에 '우리아이 첫선물' 육아용품 패키지를 기부합니다.
이번 나눔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임직원 걷기 캠페인 '건강한 일상, 행복한 희망나눔!' 일환입니다. 캠페인에는 6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100일동안 100보당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습니다.
기부금은 전국 출산초기가정 500가구에 아기비데, 신생아 전용세제, 기저귀, 의류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육아용품을 3차례에 걸쳐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데 활용됩니다. KB국민은행은 출산가정의 실질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면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눔과 포용을 실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따뜻한 돌봄사회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10일 보건복지부,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출산초기가정의 양육과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전문적인 육아교육자료를 제작해 내년 1월 전국 산후조리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