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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몰리스펫샵, ‘댕냥이클럽’으로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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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8, 2019, 06:10:00

전국 33개 샵에서 구매時 스탬프 적립..3·7·10번째 스탬프 적립하면 10~20% 할인쿠폰 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이마트가 운영하는 몰리스펫샵이 ‘댕냥이클럽’을 론칭해 10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캣맘·대디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몰리스펫샵은 반려인과 캣맘·대디를 대상으로 ‘댕냥이클럽’을 론칭하고, 구매 스탬프 적립 때 할인 금액에 최대 한도가 없는 할인 쿠폰을 차등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댕냥이클럽’은 전국 33개 몰리스펫샵에서 반려용품(식품 포함)을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에 따른 혜택을 주는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댕냥이’는 강아지(멍멍이)와 고양이를 함께 이르는 신조어다.

 

몰리스펫샵은 ‘댕냥이클럽’ 첫 가입 때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이후 추가로 3·7·10번째 스탬프를 적립할 때마다 각각 10·10·20% 몰리스펫샵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릴레이 스탬프’ 행사를 진행한다.

 

스탬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몰리스펫샵에서 2만원 이상의 반려용품(서비스·수족관·소동물품목 제외)을 구매할 때 적립된다. 할인 쿠폰 또한 오는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다른 일반적인 행사와는 달리 할인 쿠폰을 사용할 때 할인 금액에 최대 한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구매 금액이 클수록 할인 금액도 비례해 커진다.

 

‘댕냥이클럽'은 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고, 스탬프는 1일 1개 적립이 가능하다. 결제 때 이마트앱 내 모바일 포인트 카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된다.

 

몰리스펫샵이 ‘댕냥이클럽’을 선보인 이유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펫산업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멤버십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몰리스펫샵은 올바르고 선진적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과 ‘장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행동교정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양육·교육·문제행동 교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스타필드 하남·위례점, 이마트 성수·자양·가든5점, 파미에스테이션 몰리스펫샵 등 총 6개 점포의 몰리스펫샵에 내방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업은 스타필드 위례점에서 진행한다.

 

‘장례서비스’는 몰리스펫샵과 동물장묘업체 ‘하이루 추모공원’이 협력해, 반려견·묘가 생을 마감할 때 추모할 수 있는 장례 절차를 제공한다. 스타필드 고양점, 이마트 킨텍스·풍산·파주운정점 등 총 4개 점포의 몰리스펫샵에서 판매하며, ‘하이루 추모공원’의 서비스 가격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배병빈 이마트 몰리스BM은 “국민의 25%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길냥이’를 돌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다”며 “이에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댕냥이클럽’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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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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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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