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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건기식 브랜드 ‘컨디션’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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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19, 16:11:26

CJ헬스케어 베트남법인, 유통업체 ‘비엣하’와 건강기능식품 유통계약 체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한국콜마 계열사인 CJ헬스케어가 건강기능식품을 앞세워 1조원 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합니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2일 서울 CJ헬스케어 본사에서 베트남 유통업체인 비엣하(Viet ha, 회장 Nguyen Minh Son)사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 베트남법인은 간·피부·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을 비엣하에 공급하고, 비엣하는 5대 약국 체인과 개인 약국 등 총 1만 여 곳의 베트남 전역에 제품을 유통하게 됩니다.

 

CJ헬스케어가 글로벌 시장에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사 측은 올 3월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습니다.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유망 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J헬스케어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간·피부·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했다”며 “생산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맡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명은 ‘컨디션’입니다. 지난 2014년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인지도를 쌓은바 있어, 앞으로도 ‘컨디션’이라는 이름을 활용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입니다.

 

CJ헬스케어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CJ헬스케어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베트남이 처음”이라며 “‘컨디션’ 브랜드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비엣하와 활발한 영업·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CJ헬스케어의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유통을 책임질 비엣하는 만 여 곳이 넘는 베트남 약국·병원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유통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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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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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2025.10.24 09:27: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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