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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모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250억 펀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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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2, 2019, 15:12:41

은행·종금이 통합 구축한 기업투자금융 체계 활용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종합금융은 지난 11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제5차 정시 출자사업 중 ‘LP지분유동화 부문’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우리종합금융은 이번 출자사업에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운용사(GP)로 참여했습니다. 모태펀드의 출자액을 기반으로 연내 최소 250억원 규모의 1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운용사 선정은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통합 구축한 기업투자금융(CIB) 체계를 활용해 벤처투자 분야에서 이뤄낸 첫 성과입니다. 향후 지속적인 벤처펀드 운용사업을 확대해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과 벤처투자 활성화·벤처생태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종합금융이 선정된 ‘LP지분유동화 부문’은 기존 벤처펀드에 출자한 일반출자자(LP)의 출자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LP출자지분의 조기 회수 가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벤처펀드 LP출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운용사 선정을 계기로 향후 벤처펀드 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이 벤처생태계의 선순환구조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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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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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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