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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2020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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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2, 2020, 13:01:56

JP모건 컨퍼런스에 R&D·글로벌 부문 등 대규모 인원 참가
글로벌 R&D 협력 네트워크 및 우수 인재 리쿠르팅도 진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앞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러스 2020(이하 JPM)’에서 R&D·글로벌·개발 부문을 포함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25명이 참석해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유한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 총액 3조 5000억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뤘는데 이와 관계된 파트너들과 상세한 올해의 일정을 공유하고, 이후의 후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현재 유한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서도 라이선스 아웃을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입니다.

 

유한양행 측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이어졌다”며 “주로 항암제와 NASH 등의 분야의 도입에 관한 내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수한 글로벌 R&D 인재들을 리쿠르팅 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UCSF ▲UC버클리 ▲스탠포드 등 총 3개 대학의 KOLIS 회원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한 것은 물론, 3개 학교에 각각 방문해 ▶회사동영상 ▶R&D소개 ▶이뮨온시아 소개 ▶질의 응답이 진행됐습니다.

 

윤태진 유한양행 글로벌 BD 팀장은 “이번 JPM은 유한양행의 비전인 Global Yuhan을 위해 회사가 가야 할 지향점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존의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한 L/I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넘어, 기술·물질 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이루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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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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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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