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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출시...소모품 교체 간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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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2, 2020, 14:01:14

다양한 소비자 수요 겨냥..필터 관리 쉬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생활가전 렌탈 시 방문점검을 번거로워하는 소비자에 맞춰 사용자 스스로 소모품 관리를 할 수 있게 설계된 공기청정기가 출시됩니다.

 

코웨이는 22일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를 출시했습니다. 필터 관리 시점을 알아서 알려주며 자가 관리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필터 교체와 세척이 쉽다는 특징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코웨이는 “최근 공기청정기를 렌탈로 이용해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수요층이 증가함과 동시에 스스로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코웨이는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동시에 시장 확대를 위해 필터 자가 관리에 최적화된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신제품은 프리필터 세척과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교체가 필요한 시점에 알림을 줍니다. 프리필터를 제품에서 꺼낼 때는 위로 뽑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때는 공기청정기 전면부를 뜯어내야 했는데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앤겁니다.

 

또한 3단계 필터가 한 번에 분리되도록 카트리지 형식으로 필터를 담았습니다. 크기는 가로 34cm, 세로 16.5cm, 높이 47cm로 동일 평형대 코웨이 제품보다 약 40% 작게 설계됐습니다.

 

오염도는 4단계 색상으로 표시됩니다. 오염 농도가 높을 때는 풍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자동 모드, 청정할 때는 정음 모드로 자동 변경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합니다. 일시불 가격은 25만 9000원입니다. 필터는 ‘코웨이 필터샵’에서 살 수 있습니다.

 

오승복 코웨이 공기청정기 상품기획담당자는 “사용자가 공기청정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모두 특화된 제품“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만큼 신규 공기청정기 시장을 형성하며 국내외 고객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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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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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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