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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라인 실적 부진에도 중장기적 성장 기대감...‘매수’-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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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30, 2020, 07:01:5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케이프투자증권은 30일 NAVER(035420)에 대해 자회사 라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야후재팬과의 경영통합으로 향후 일본내 모바일 결제·커머스 사업부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AVER 주요 자회사인 라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6% 감소해 611억엔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적자전환하며 -115억엔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페이 프로모션 확대로 인한 마케팅비 확대와 핀테크 사업관련 기타 영업비용 증가가 부진한 실적의 주요인”이라며 “이로 인해 NAVER 영업익은 전년보다 14% 감소한 1827억원으로 시장기대치보다 19%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스마트 채널 호조세로 라인 퍼포먼스 광고 성장폭이 확대 중”이라며 “현재 스마트채널은 브랜딩과 동영상 광고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돼 올해 1분기 매출은 160억엔 수준으로 공식계정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야후채팬과의 경영통합으로 올해부터 라인페이 마케팅비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페이페이 대항세력으로 결성된 연합체 MoPA(라인페이, 메루페이, NTT도코모, KDDI)는 야후재팬 경영통합 발표 이후 활동을 종료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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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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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2025.10.24 09:27: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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