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약정이나 결합처럼 복잡한 조건이 없는 5세대(5G) 이동통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결합할인 등 요금설계 대신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가입자를 겨냥한 상품입니다.
LG유플러스는 무약정 5G 무제한 요금제 ‘5G 다이렉트’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유플러스샵(U+Shop)’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전용 상품입니다.
해당 상품은 기존 ‘5G 스마트 요금제(월 8만 5000원)’와 동일하지만 월 이용료가 6만 5000원으로 보다 저렴합니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 명까지 월 1만 원 요금할인을 제공합니다.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이달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U+Shop에서 별도 약정없이 가입 가능합니다. 복지할인을 제외한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 결합할인 및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멤버십 등은 적용할 수 없습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할인이나 결합, 약정 등 조건 없이 5G 완전 무제한 서비스만 이용을 원하는 2030세대를 위해 파격적인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2030 세대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