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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업계 최초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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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4, 2020, 17:02:42

리포터가 내부 설명하고 분양소장이 실시간 상담
업계최초 시도...현장감 살리고 고객 신뢰도 높여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진행한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GS건설은 지난 21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약 2800여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주에 공개한 과천제이드자이 관련 기획영상 및 라이브 방송도 누적 조회수는 7만회를 넘어섰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온라인으로 견본주택의 곳곳을 들여다볼 수 있게 했습니다. 리포터는 아파트 단지 모형부터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 내부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분양소장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답변을 하는 식입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건설업계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있지만 과천제이드자이의 경우처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소개하고 상담으로 청약 조건 등 정보를 전해 실수요자들의 신뢰감을 높였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입니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이 건설업계 최초 시도이고, 생방송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상담전화 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는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의 7개 동(총 64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49~59㎡으로 설계돼,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으로 마련됐습니다. 1~2인 가구들이 선호하는 소형으로 전 타입이 구성됐습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오는 3월 2일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3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2~16일(5일간) 서류접수 기간 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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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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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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