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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 앞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초역세권 대학가 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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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2020, 10:02:43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 5개 철도노선 연결
청량리역 일대 재개발, 바이오 산업단지 개발 호재도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건설은 오는 3월부터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합니다.

 

이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입니다. 총 954실이며 820실은 원룸형 타입(전용면적 20~21㎡), 134실은 분리형 타입(전용면적 34~44㎡)으로 설계됐습니다.

 

상업시설은 건물 지하 1층~지상 4층에 조성됩니다. 단지 내 독점상가이면서 청량리역 상권 중심지인 왕산로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입니다.

 

단지 내에는 청랑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공공업무시설과 공동육아방, 북카페, 체력단련장 등 문화·복지 관련 시설도 지어질 예정입니다.

 

사업지는 도보거리에 청량리역이 있어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 등 5개의 철도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 60여개 버스노선도 운영 중입니다.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노선,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 철도노선이 추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있습니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 인프라 접근성도 높고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가와도 가깝습니다.

 

특히 사업지에서 인접한 청량리역 일대에는 전농동 동부청과시장 도시정비사업,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사업 등이 진행 중입니다. 홍릉 일대도 서울시가 바이오ㆍ의료 연구개발(R&D) 거점바이오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에는 도시한옥을 활용해 복합문화 공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주거용 오피스텔 경우 전 세대의 천장고를 2.5m(우물천장 2.6m)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다양한 수납장과 빌트인 콤비냉장고, 빌트인 드럼 세탁기가 설치됐고 기능성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분리형 타입에는 침실의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3구 하이라이트 전기쿡탑도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조명, 환기,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서비스,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최근 전기자동차 증가 추세에 맞춰 충전 설비도 갖출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풍부한 현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최적화된 상품이다”라며, “여기에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미주상가 개발의 시작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분양 시기 등을 묻는 문의전화가 많고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사업지 맞은편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34(전농동 597-27번지) 일원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3월 중 개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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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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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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