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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보와 손잡고 코로나19 피해기업에 20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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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5, 2020, 10:03:05

대출금리 낮추고 기간도 최대 10년으로 연장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5일 기술보증기금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총 20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합니다. 보증 대상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비롯 일자리창출, 혁신성장, 사회적기업 등 입니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40억원을 재원으로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고, 대출도 최장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제도 등을 활용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같습니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2년 간 매년 0.4%포인트의 보증료를 기업에 지원하고, 기보도 3년간 매년 0.2%포인트의 보증료를 기업에 지원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보와의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대구·경북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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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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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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