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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 스페셜 플러스’ 에어컨 출시...휘센 2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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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7, 2020, 10:04:21

기존 ‘듀얼 스페셜’에 4단계 청정관리 기능과 ‘웨딩 스노우’ 색상 적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휘센’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하는 에어컨을 선보입니다.

 

LG전자는 7일 휘센 씽큐 에어컨 ‘듀얼 스페셜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듀얼 스페셜’에  4단계 청정관리 기능과 ‘웨딩 스노우(무광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투인원(2in1) 기준 360만 원입니다.

 

4단계 청정관리는 지난해 출시한 ‘시그니처’ 에어컨을 시작으로 올해 고급 제품인 ‘듀얼 럭셔리’와 ‘듀얼 프리미엄’ 제품군에 탑재한 기능입니다. ▲필터 클린봇 ▲공기청정 ▲열교환기 자동건조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팬 살균 등으로 내부를 관리합니다.

 

 

필터 클린봇은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합니다.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먼지 통만 비우면 됩니다. 공기청정 성능은 0.3마이크로미터 크기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필터가 담당합니다.

 

열교환기 자동건조는 냉방 운전이 멈추면 내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에어컨이 알아서 건조하는 기능입니다. 건조 시간은 10분, 30분, 60분 단위입니다.

 

UV LED 팬 살균은 송풍 팬을 살균하는 기능입니다. LG전자에 따르면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 실험 결과 해당 기능이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에어컨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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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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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2025.08.20 15:27:4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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