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와 덱스터스튜디오가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활용한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출시했습니다. 덱스터스튜디오가 개발해 LG유플러스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 앱(응용 프로그램)인 ‘U+AR’에서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12일 덱스터스튜디오와 손잡고 유미의 세포들을 AR콘텐츠로 서비스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총 5종의 짧은 영상 형식으로 ‘출출이세포’, ‘응큼세포’, ‘패션세포’ 등 캐릭터를 비롯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5G 가입자에 한해 U+AR앱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유미의세포들은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입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해당 작품을 활용한 소셜 VR(가상현실) 형식의 ‘VR TOON’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용자가 접속해 직접 세포가되어유미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내용입니다. 연내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화이트 래빗’, ‘살려주세요’, ‘프롬 더 어스’, ‘조의 영역’, ‘신과함께VR-지옥탈출’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습니다. 현재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신과함께VR-방탈출(가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U+AR’서비스 출시 이후 스타와 아이돌, 홈트레이닝, 3차원(3D) 캐릭터 등 AR콘텐츠 총 1700여 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