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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LGU+ 앱에서 증강현실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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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2, 2020, 10:05:54

2015년부터 연재 중인 작품..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 맡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와 덱스터스튜디오가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활용한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출시했습니다. 덱스터스튜디오가 개발해 LG유플러스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 앱(응용 프로그램)인 ‘U+AR’에서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12일 덱스터스튜디오와 손잡고 유미의 세포들을 AR콘텐츠로 서비스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총 5종의 짧은 영상 형식으로 ‘출출이세포’, ‘응큼세포’, ‘패션세포’ 등 캐릭터를 비롯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5G 가입자에 한해 U+AR앱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유미의세포들은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입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해당 작품을 활용한 소셜 VR(가상현실) 형식의 ‘VR TOON’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용자가 접속해 직접 세포가되어유미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내용입니다. 연내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화이트 래빗’, ‘살려주세요’, ‘프롬 더 어스’, ‘조의 영역’, ‘신과함께VR-지옥탈출’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습니다. 현재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신과함께VR-방탈출(가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U+AR’서비스 출시 이후 스타와 아이돌, 홈트레이닝, 3차원(3D) 캐릭터 등 AR콘텐츠 총 1700여 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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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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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2025.09.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SKT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1000만 고객이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A.)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입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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