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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에 완판, ‘대전 둔곡 우미린’...최고경쟁률 11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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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3, 2020, 09:06:43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63대 1
406가구 모집에 통장 2만5천개 몰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우미건설이 공급하는 '대전 둔곡 우미린'이 1순위 분양에서 전 가구 완판 됐습니다. 이에 따라 2순위 청약은 하지 않게 됐습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일 실시됐던 '대전 둔곡 우미린'의 1순위 406가구 분양 모집 결과 청약통장 2만5965개가 접수돼 평균 6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119.66대 1을 기록한 84㎡A였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했음에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정부의 전매규제 전 나오는 분양 단지인데다 생활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전 둔곡 우미린'은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A-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로 조성됩니다.

 

세부 타입 별 가구수는 ▲65㎡A 92가구 ▲68㎡A 233가구 ▲73㎡A 20가구 ▲76㎡A 37가구 ▲84㎡A 247가구 ▲84㎡B 78가구 ▲84㎡C 53가구입니다.

 

단지는 중이온가속기(예정), 연구 용지(예정) 등이 들어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배후 주거지입니다. 세종시와 대전시의 생활권도 누릴 수 있습니다.

 

'대전 둔곡 우미린'의 분양일정은 9일 당첨자발표, 22~24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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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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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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