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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세이브, 가입자 매출 비중 3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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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9, 2020, 11:06:17

6월 기준 슈퍼세이브 가입자 전년 比 2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티몬 유료 멤버십 '슈퍼세이브'가 최근 고객만족과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19일 티몬에 따르면 이달 기준 티몬 슈퍼세이브 가입자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가입자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티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배나 더 커졌는데요. 또 일반고객보다 2.5배 이상 자주 쇼핑하고, 한번 쇼핑 시 일반고객보다 약 30%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티몬은 이 같은 결과가 유료회원 서비스인 ‘슈퍼세이브’의 차별화된 혜택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슈퍼세이브는 1년 5만원(2만원 적립금), 90일권(5000원 적립금) 30일권은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료멤버십 서비스입니다.

 

티몬은 가입비용을 초과하는 충분한 혜택이 있어 쇼핑이용객에게는 이득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실제 매월 1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결제금액의 2%(월 최대 2만원)를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또 1원, 100원 등 슈퍼세이브 멤버십 회원 전용 상품들도 매일 선보이는 등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매주 월요일 ‘티몬데이’와 매달 1일 ‘퍼스트데이’ 등 티몬의 타임커머스 매장들에 슈퍼세이브고객들을 위한 전용 쿠폰과 적립 혜택이 제공돼 쇼핑을 자주 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필수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티몬은 슈퍼세이브 고객들을 위해 발급한 할인 쿠폰 규모가 2200억을 넘어섰고, 쿠폰 종류도 1만 7000여종에 달합니다.

 

티몬은 앞으로도 슈퍼세이브 고객들을 위한 전용 상품과 특별한 혜택을 추가해 티몬 고객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티몬은 매달 22일을 슈퍼세이브데이로 지정해 멤버십 회원들에게 적립금, 무료배송쿠폰, 특별 선물 등 기존혜택보다 2배 이상의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의 쇼핑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입 부담을 덜고 할인과 적립, 멤버십 전용 상품 등 확실한 혜택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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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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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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