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세븐일레븐, 세계 7만 1100번째 매장 방배동에 열린다

URL복사

Thursday, July 09, 2020, 13:07:26

미국 댈러스 1호점에서 출발
국내 1호점은 송파구 올림픽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세븐일레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7만 1100호점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9일 오전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 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서초구 방배동 소재)’을 개점하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글로벌 7만 1100호점은 세븐일레븐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마이크 버저 SEI(세븐일레븐 본사, 미국 댈러스 소재) 국제부 선임이사는 이번 글로벌 7만 1100호점 개점과 관련해 “93년 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미국 본사와 전 세계 세븐일레븐을 대신해 한국에서의 7만 1100호점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 시작한 세계 최초 편의점으로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립 이후 1946년 여타 소매점과 달리 영업시간을 오전 7시(Seven)부터 오후 11시(Eleven)까지 확대하는 혁신으로 지금의 세븐일레븐 브랜드가 탄생했는데요. 지금도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 6000만명, 3.5시간마다 1개 매장이 오픈되는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세븐이 1988년 미국 세븐일레븐과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1989년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점’을 개점하며 본격적인 편의점 시대를 열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2년간 편의점 최초로 삼각김밥과 세븐카페 등을 선보였고, 도시락카페, 푸드드림, 시그니처 등 다양한 콘셉트의 미래형 플랫폼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번 글로벌 7만 1100호점 개점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7월 한 달간 삼각김밥(전종) 구매 시 ‘진라면 매운맛(소컵)’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며 ‘칸타타 아메리카노’, ‘돌아온 초코는 새우편’ 등 인기 과자와 음료 11개 품목에 대해 BC카드로 7000원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편의점 브랜드로 18개 국가 중 한국에서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 1100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7만 1100호점 오픈을 계기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 활동에 매진하여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편의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2025.07.10 11:2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