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 2020년형 올레드 TV, 유럽 소비자평가 첫 1위

URL복사

Monday, August 10, 2020, 10:08:00

스페인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타라’ LG제품에 최고 평점 부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TV 신제품이 유럽 소비자매체가 진행한 성능평가 1위에 올랐습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는 TV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갤러리 TV’에 동급 제품 60개 중 최고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올레드 TV 2종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평가단은 화질과 음질, 시야각, 사용 편의성 등 평가 항목 전반이 우수하다고 언급하며 ‘최고 평가(MEJOR DEL ANALISIS)’ 인증을 내렸습니다. 단점을 표시하는 항목에서는 “부정적인 결과가 없다”고 했습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선호도가 특히 높은 유럽 지역 소비자매체가 2020년형 LG올레드 TV를 처음으로 평가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 지역에 판매되는 올레드 TV는 전 세계 올레드 TV 판매량 절반에 달합니다.

 

또한 LG전자 올레드 TV는 지난해 제품까지 포함하면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스웨덴,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 7개국 소비자매체 TV 성능평가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레뉴메리끄(Lesnumeriques)’는 올해 출시된 LG전자 올레드 TV 2종에 최고 평가인 별 5개를 부여했습니다. 이밖에 영국 게임 잡지 ‘PC게이머(PC Gamer)’와 캐나다 ‘알팅스(Rtings)’도 48형 올레드 TV에 호평을 내렸습니다.

 

LG전자는 해외에 이어 지난달 국내서도 48형 올레드 TV를 출시하고 3차례에 걸쳐 예약 판매를 진행했는데 1분만에 전 물량이 완판됐습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압도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더욱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알려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