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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bhc 매장 직원 6명 확진…방역당국 역학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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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3, 2020, 17:09:04

방역당국 "bhc 신흥수진역점 지난달 23∼31일에 방문한 유증상자 연락 요청"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bhc 치킨집 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3일 bhc에 따르면 신흥수진역점 직원이 외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해당 매장은 방역과 동시에 휴점에 들어갔습니다.

 

직원 코로나19 감염사실을 파악한 bhc는 즉시 해당 매장 전 직원 자가 격리를 실시했고 모든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지난 2일 같은 매장 동료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3일)에도 직원 2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매장에는 모두 7명이 근무하며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매장 내 CCTV 등 관련된 정보를 확인한 바, 신흥수진역점 매장 내 직원들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했으며, 내부적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 6명에 대한 감염경로와 동선 등 접촉자 분류를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23∼31일 해당 매장 방문객들 가운데 유증상자의 경우 수정구보건소(031-729-3880)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hc 관계자는 "향후 방역당국의 모든 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 확산 방지와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날 전국 bhc 매장은 추가 방역을 진행했으며 매장 내 직원 개인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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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2024.04.19 10:02: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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