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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최남단 이어도에 5G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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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08, 2020, 16:11:14

마라도서 150KM 떨어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5G망 구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T가 대한민국의 최남단 이어도에 ‘5G 깃발’을 꽂았습니다.

 

8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남쪽 맨 끝에 위치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국내 최초로 5G 기지국을 구축했습니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최남단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이어도 위에 구축된 기지로, 우리나라 해양 연구와 기상 관측을 수행하는 곳입니다.

 

해양과학기지에서 실시간으로 수온, 파랑, 풍속, 방사능 등 해양 현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국립해양조사원에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또, 연중 3분의 1 이상 안개가 발생하는 기후 때문에 원활한 통신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습니다.

 

SKT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해양과학기지에 ▲5G 인프라 구축 ▲위성통신망과 5G망 연동 위한 전송망 증설 ▲기지 내 CCTV와 연동 지원 등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과학기지는 기지 주변 탐사선과 해양측정장비 간에 디지털 위치와 정보를 빠르게 수집·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연구원의 태블릿이나 휴대폰 등으로 실시간 제공이 가능해 연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엔지니어가 직접 기지에 가지 않아도 기지 상황 모니터링과 탐사선, 수중 글라이더 등 선박운항관리 점검 및 유지보수 등이 가능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습니다.

 

해양관측 외에도 초고화질 CCTV를 통해 이어도 주변 실시간 이상징후 탐지가 가능합니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이를 통해 감시 체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강종렬 SKT ICT Infra센터장은 “앞으로도 육지를 비롯해 해상까지 다양한 생활권에서 고품질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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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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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쿠팡,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C-레벨 터치] 쿠팡,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2025.05.26 15:17:2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박대준 대표는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됩니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박 대표는 AI 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주도해 왔습니다. 나아가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론칭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이끌며 지방 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밖에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리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쿠팡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강한승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 Inc.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AI 물류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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