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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 기능 강화 줄기세포 조성물질 개발·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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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3, 2020, 14:11:11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치료제를 연구하는 코아스템이 면역질환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세포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아스템은 이에 대해 국제 출원(PCT)을 진행 중이다.

 

이번 코아스템에서 등록한 기술 발명은 단백질 키나아제 C 활성화제로 처리된 줄기세포에 관한 것으로 기존에 잘 알려진 T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는 중간엽 줄기세포(MSC)에 B세포의 기능까지 억제 시킬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된 줄기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T세포는 비정상적인 세포를 죽이거나 B세포가 항체를 생산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B세포는 면역 반응에서 외부로 침입하는 항원에 대항하여 항제를 만드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루푸스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T세포 및 B세포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B세포에서 발생되는 자가항체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염증반응 및 장기 및 조직에 손상을 입게 된다.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는 “중간엽줄기세포가 T세포기능을 억제하여 면역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유망한 치료제로 연구가 되고 있으나, B세포의 기능을 억제 할 수 있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루푸스와 같은 면역력 질환 치료제 개발에 많은 부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술은 세포를 보다 더 강화시킬 수 있는 기술로 면역질환치료제 뿐만 아니라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라며 “적용 범위가 넓은 많은 만큼 기술의 가치가 높아 향후 기술 이전에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코아스템은 현재 루푸스 및 소뇌 실조증에 관련한 임상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해당 기술을 통해 보다 더 효과적인 측면을 강화시켜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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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팀 기자 st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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